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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서울시당, ‘6411 민생센터’ 개소 및 자문위원 위촉

  • 등록 2021.02.17 10:01:24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은 서울시 민생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자 지난 15일 ‘6411 민생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재민 위원장과 강은미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인숙 민생본부장, 권수정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장 임명 및 자문위원 위촉,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재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6411 민생센터’를 설립하고 서울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겠다는 것은 서울시당 위원장의 핵심 공약이었다”며 “오늘 민생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정의당 서울시당은 26개 전 지역위원회에 민생센터를 열고 서울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이 절벽에 내몰리고, 불평등과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사회의 주인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정치권력으로부터 배제되어 왔다”며 “정의당 서울시당은 이제 이들을 다시 정치권력의 중심으로 호명하고 차별과 불공정으로 인해 고단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6411 민생센터’를 이끌고 나갈 센터장에 안숙현 송파구위원장을 임명하고, 김하철 정책기획국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으며, 민생센터 자문단 박동진(법무법인 열매)·변형관(법무법인 승우) 변호사, 배재홍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총괄본부장, 이기중 관악구의원(노무사)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안숙현 센터장은 “정의당 서울시당이 서울시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어깨가 무겁지만 오늘 네 분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어 희망을 만들어갈 자신이 생겼다”며 “서울 각 구의 민생센터장님들과 함께 서울시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든든한 센터의 역할을 해내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그리고 자문위원을 대표해서 박동진 변호사는 “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故 노회찬 원내대표님께서는 진보정치가 ‘투명인간들이 손을 잡고 냄새 맡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말씀하신 바 있다”며 “그런 점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지역 민생센터야말로 가장 정의당다운 일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6411 민생 본부장을 맡은 박인숙 부대표는 “6411 민생센터는 정의당의 핵심사업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고, 권수정 시의원도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절을 겪고 있는 다양한 민생현장들을 더욱 가까이 다가가 촘촘히 챙겨가는 정의당 서울시당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6411 민생센터’는 지난 1월 21일 민생상담 학교를 열어 지역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법률 강의를 개최했다. 김태근 변호사가 ‘주택임대차보호법 상담사례’ ‘공동주택의 모든 것’에 대한 강의했으며, 김남주 변호사도 강사로 상가임대차 보호법 및 상담사례와 개선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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