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25일 한국을 비롯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 결의안에는 미국이 한국과 일본, 호주, 필리핀, 태국과 맺은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의 토대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한반도와 관련해서는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에 필수적이며 북한이 제기하는 도전에 맞서기 위해 긴밀히 조율하는 데 중대하다"고 언급했다.
결의안은 또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동맹국들의 공정하고 중대한 추가 기여를 포함해 공평하고 호혜적인 분담 기제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고, 바이든 행정부와 한국 및 일본이 타결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인지한다"고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