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39.3%… 4.4%p 상승

  • 등록 2021.05.31 10:04:03

 

[TV서울=이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4%포인트 상승한 39.3%”라며 “이는 LH 사태 직후이던 지난 3월 첫째주의 40.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16.6%p, 부산·울산·경남에서 8.5%p가 상승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9.2%p, 40대에서 8.8%p가 올랐다. 또 무당층에서도 9.9%p가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6.3%로, 전주의 61.0%보다 4.7%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61.0%보다 4.7%포인트 하락해 56.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60% 아래로 떨어진 것도 지난 3월 둘째주의 57.4% 이후 11주 만이다.

 

지난 방미 성과에 대한 호평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여진다.

 

정당 지지율에 있어서 전주보다 국민의힘은 0.3%포인트 하락한 35.6%,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30.5%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5%, 정의당 4.2%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것과 관련해 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돌풍’이 부는 등 젊은 층에서의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총선 수습 첫발도 못 뗀 與…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 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 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 이렇다 보니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에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 아직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다들 고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당초 윤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구인난' 때문에 이 목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권한대행이 그간 접촉한 당내 중진들은 잇달아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