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 (화)
[TV서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8시 41분경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나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현대캐피탈 제1관 지하 5층 주차장 정화조 모터와 배선 등에서 시작됐으며 오전 9시 50분경 완전히 꺼졌다.
사옥에서 근무하던 전 직원은 사내 방송을 듣고 1층 로비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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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22일 열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를 상대로 이승만 기념관 건립 계획과 관련해 “저는 전두환씨와 이승만 대통령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란죄의 수괴, 내란목적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민주공화국에서 기념한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민식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이승만과 전두환은 다르다. 이승만 대통령을 내란목적 살인자 수괴로 생각하는 건 전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더탐사(옛 열린공감TV) 대표 등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진구(56) 대표와 정천수 전 대표를 포함한 당시 열린공감TV 관계자 4명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백은종(71) 대표, 사업가 정대택(74)씨 등 6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 열린공감TV는 지난 대선기간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것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인터뷰하고 동거설이 일었던 모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하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백 대표도 당시 서울의 소리 등에서 동거설을 주장했다. 정씨도 지난 대선 기간 유튜브 등을 통해 '윤 대통령 X파일'이라며 '쥴리설'을 제기했다. 경찰은 국민의힘 법률지원단과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 등이 낸 10여건의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6건을 지난해 9월 송치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된 나머지 사건을 수사해 이번에 불구속 송치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전두환 정권 시절 김대중(DJ)·김영삼(YS)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가 결성 39주년을 맞았다.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민추협 39주년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상도동계 대표 인사인 김덕룡 민추협 이사장과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민추협 이사장, 김무성·이석현 민추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대표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처럼 민주화 뿌리를 가지지 못한 상태, 왕조 시대에서 식민지 침탈을 당하고 이어서 전쟁의 참화를 겪은 다음 출발한 나라에서 이렇게 단기간 내에 자유민주를 꽃 피울 수 있다는 것은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정치의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의 기적을 만든 주인공이 바로 민추협 선배님들"이라며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두 분이 만들어 주신 그 대화와 타협, 통합의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날 민주화라는 단어가 다시 한번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깨닫게 되는 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다"며 "선배들이 노력한 길을 따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확고히 자리 잡게, 역행·퇴행하지
[TV서울=신민수 기자] "다리라는 것은 서로를 연결해주는 것이잖아요? 제 인생의 새로운 다리를 건너가는 기분입니다." 가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더 브리지'(The Bridge)에서 "데뷔 25주년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하다"며 음악 인생 사반세기를 맞은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에게도 정말 뜻깊은 해인 만큼, 여러분에게도 그런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곡 하나하나 들으실 때마다 노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박정현은 지난 1998년 데뷔해 특유의 맑은 목소리, 섬세한 표현력, 빼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꿈에', '편지할게요'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그는 이날 콘서트에서도 이러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박정현은 마치 공연명처럼 설치된 무대 위 다리에서 최근 발표한 데뷔 25주년 기념 정규 10집 타이틀곡 '그대라는 바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무대 뒤 3층 높이로 세워진 거대한 LED 전광판에는 해가 떠오르는 바다의 풍경이 나타나 신비로움을 더했다. 박정현은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춰 전매특허인 꾀꼬리 같은 맑은 음색과 작은 체구에서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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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05월 22일 17시 5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