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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조희연 교육감, “미래교육 4년간 12조 필요”

  • 등록 2022.02.23 13:16:36

 

[TV서울=이현숙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코로나19 주간 정례브리핑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과 4차혁명 시대 미래교육,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조성,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등 4개 분야에서 연평균 3조1,320억원 이상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2025년까지 4년간 12조5,286억원 재원이 필요하다. 최근 나타난 지방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먼저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여건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보고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소, 과밀학급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에 더해 공립유치원 신설과 통학버스 운영, 초등 돌봄교실 운영 안정화 등까지 교육여건 개선에 4년간 9,345억원(연평균 2,336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공지능(AI) 교육 활용,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생태전환 교육 활성화 등 AI·기후위기 등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투자로는 1조451억원(연평균 2,61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유치원 ‘아이놀터’ 조성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재원은 7조2,73억원(연평균 1조8,18억원)으로 잡았다.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확충과 정서회복 지원 분야에서는 특수교육 통합교육·복지 서비스 확대, 학생 상담 내실화·정신건강 증진 등으로 3조3,417억원(연평균 8,35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올해 2단계 재정분권의 후속조치로 지방교육재정제도 개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교부금은 계속 불어나는 구조에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손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 교육감은 "이미 국세 일부의 지방세 이양이 확대돼 교부금 축소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축소분 보전을 위해 오히려 교부율을 현재 20.79%에서 최소 20.94%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리과정을 위한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법의 효력이 연말 종료되고 고교 무상교육의 재원확보를 위한 증액교부금 제도도 2024년에 종료된다"며 "기한 연장이나 보통교부금으로 전액 지원하는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가정의 달 나눔 봉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이 동참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인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당일에는 열 두 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과자류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 불우아동을 보호 및 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동을 비롯해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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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5개 분야 특보단 출범…벤처 이영·국방 강선영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총괄특보단장 이종배 의원)은 15일 분야별 특보단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특보단은 ▲ 인공지능(AI)·미래기술 ▲ 바이오산업 ▲ 우주·항공 ▲ 에너지 ▲ 문화·콘텐츠·관광 ▲ 조선·해양 ▲ 중소·벤처·소상공인 ▲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 정책 등 35개 분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소상공인 특보단장에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특보단장에는 여군 최초 전투병과 소장 출신인 강선영 의원, 기후·환경 특보단장에는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출신인 김소희 의원, 재해대책 특보단장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서범수 의원 등이 임명됐다. 특보단장들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특보단을 구성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배 단장은 "국민들께 와닿는 실효성·전문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김 후보의 대선 승리, 국민의힘의 정권 재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는 김민전 의원을 방송토론기획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최수진 의원을 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단장으로 임명했다. 여성본부에는 나경원·조배숙 의원과 서정숙·한무경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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