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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최혜진 "이번 기회는 안 놓쳐"…안나린 "첫 승 감격, LPGA서도"

  • 등록 2022.08.28 11:35:12

 

[TV서울=신예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놓고 챔피언조에서 만나게 된 신인 최혜진(23)과 안나린(26)이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했다.

 

최혜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 3라운드를 마치고 "이전에도 많은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아쉬운 기억이 많다. 다시 한번 기회가 온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이날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 2위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두고 3년 연속(2018∼2020년)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무대를 평정했던 그는 도전한 미국 무대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오다 첫 우승의 기회를 맞이했다.

 

 

최혜진은 "오늘 첫 홀 퍼트 실수 탓에 보기로 시작해 흔들리긴 했지만, 같이 경기하는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한 덕분에 나도 흐름을 타면서 할 수 있었다"며 "초반에 샷 감각이 좋지 않았으나 후반에는 잘 됐을 때의 느낌이 다시 나왔다"고 자평했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5년 오타와에서 열린 월드 주니어 걸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그는 "캐나다는 굉장히 좋은 기억이 많은 나라"라며 "우승하게 된다면, 아직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좋은 것들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 선두였던 안나린이 이날도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두 한국 출신 루키가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말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안나린이 1위, 최혜진이 공동 8위로 통과하며 주목받았고, 이들은 지난달 2인 1조로 나서는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 팀으로 호흡을 맞춰 공동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선 이날 3라운드에 이어 마지막 날에도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최혜진은 "(안나린과)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으나 미국에서 좀 더 돈독해지고, 라운드를 같이하면서 친해졌다"며 "오늘은 각자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많은 대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남은 라운드에서도 같이 좋은 경기와 결과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나린 역시 "최혜진과 한국 투어에서부터 알았다. 경기해야 하니 서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했다"고 전했다.

 

안나린은 "샷이 흔들리고 퍼트도 몇 개 안 들어가서 전반적으로 어제, 그제보다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라운드였다"면서도 "큰 실수를 하지 않은 점은 높이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돌아봤다.

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던 그는 "어디에서든 첫 번째 우승은 감격스러울 것 같다. 한국에서도 그랬고, 미국에서도 한다면 그럴 것"이라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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