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쇼트트랙 최민정 동계U대회 3관왕 우뚝…500m·혼성 계주 우승

  • 등록 2023.01.21 10:49:09

 

[TV서울=이천용 기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25·연세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32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와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휩쓸었다.

전날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딴 건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고려대)에 이어 두 번째다.

 

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050의 기록으로 손쉽게 우승했다.

스타트를 끊은 뒤 곧바로 1위를 꿰찼고,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바퀴에선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독주했다.

박지윤(한국체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은메달은 중국 왕이차오가 차지했다.

서휘민(고려대)은 페널티를 받아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도 맹활약했다.

 

김건희(단국대), 정성우(고려대), 김태성(단국대)과 함께 2분44초72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최민정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한국은 1위 자리를 지키며 미국(2분45초075)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전날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김태성은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이날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일본(금메달 21개)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행정체제 개편 대비 전문 자문 강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고문으로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법률고문으로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고문 위촉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에 대한 전문 입법 자문은 물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쟁점에 대해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검단구’ 신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문단의 법적 자문 역량은 의회 운영에 있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환 의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법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구의회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윤리위 제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미공개 정보로 내부자 거래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꼬리 자르기 쇼'로 화답했지만, 이 의원은 반칙왕"이라며 "이 의원이 2017년 청문회에서 내부자 거래일 수 있는 주식거래에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망각한 처사라고 비난한 바 있다. 본인이 공직자 자격이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도 "거래한 주식 내용을 보면 사전에 정보를 입수했거나, 이해충돌 소지 있는 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된다"며 "국회 징계는 물론이고, 수사 과정에서 불법 거래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주 의원은 "이 의원은 인공지능(AI)·산업통상 정책을 총괄하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음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