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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오늘 숭례문 집결…`檢수사·민생파탄 규탄' 첫 장외투쟁

  • 등록 2023.02.04 08:23:17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연다.

'국민 보고대회' 형식의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으로, 민주당이 당 전체가 국회 밖으로 나가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것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 이후 처음이다.

당 지도부는 물론 다수 민주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핵심 당원들도 모인다.

민주당이 지역위원회별로 규탄대회에 참석할 당원을 수십 명씩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참석자는 수천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장 그리고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 대표 등에 대한 전방위적 검찰 수사를 규탄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도 촉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난방비 폭등에 대한 정부 대응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규탄대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를 포함해 총 1시간 15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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