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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KCC 허웅, 발목 인대 파열로 8주 진단…정규리그 복귀 어려워

  • 등록 2023.02.10 14:10:24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도중 발목을 붙잡고 쓰러진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웅(30)이 2개월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KCC 관계자는 10일 "검사 결과 허웅이 오른쪽 발목 인대 2개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하는 데는 8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발목 부위 부기가 심해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수술은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허웅은 전날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정규리그 홈 경기 도중 코트를 떠났다.

 

2쿼터 종료 7분을 앞둔 상황에서 공을 잡고 돌파해 들어간 그는 슛 시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여 고통을 호소했고, 혼자 일어나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원주 DB에서 뛰던 2020년 왼쪽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은 허웅은 또 한 번 발목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3월 29일로 마무리되는 만큼, 허웅이 정규리그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팀의 '기둥'인 이승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최근 결장 중인 상황에서 허웅까지 이탈하면서 KCC는 비상에 걸렸다.

KCC는 현재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17승 21패)에 자리하고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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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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