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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뒷심 부족했던 EPL 선두 아스널, 리버풀과 2-2 무승부

  • 등록 2023.04.10 11:04:01

 

[TV서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굳히려던 아스널이 리버풀과 무승부에 그치며 발목을 잡혔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초반 2-0으로 앞서던 아스널은 이후 상대에 두 골을 허용하며 리그 7연승을 마감했다.

승점 73(23승 4무 3패)을 쌓은 아스널은 1위를 지켰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7·21승 4무 4패)에 승점 6 차이로 쫓기게 됐다.

리그에서 4경기(2무 2패)째 승리가 없는 리버풀은 8위(승점 44·12승 8무 9패)다. 아스널은 전반 8분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리버풀 버질 판데이크가 끊어보려 했지만, 굴절된 공을 잡은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전반 28분에는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2-0으로 틈을 벌렸다.

2012년 9월 맞대결(2-0 승) 이후 리그 원정에서 리버풀을 꺾지 못한 아스널은 약 10년 7개월 만에 안필드에서 승전고를 울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아스널은 리버풀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다.

리버풀은 전반 42분 무함마드 살라흐가 문전에서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속도를 냈다.

 

몰아치던 리버풀은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크로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딩 동점골로 연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슈팅 개수에서 21(유효 슛 6)-9(유효 슛 5)로 앞섰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만 19개의 슈팅을 퍼부었고, 이는 옵타가 데이터를 집계한 2003-2004시즌 이래 아스널의 EPL 경기에서 나온 최다 기록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콘스탄틴 하치다키스 부심이 리버풀의 앤디 로버트슨의 턱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듯한 장면이 나와 논란이 됐다.

전반전 종료 후 로버트슨은 불만이 있는 듯 하치다키스 부심에게 다가갔고, 부심은 오른쪽 팔꿈치를 들어 그를 뿌리쳤다. 화가 난 로버트슨과 리버풀 선수들이 폴 티어니 주심에게 항의하자 주심은 로버트슨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하치다키스 부심과 로버트슨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전면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PL 공격수 출신인 크리스 서튼은 하치다키스 부심이 징계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튼은 "부심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야 한다. 이 사건 같은 전례가 어디에 있나"라며 분노했다.

다만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로이 킨은 로버트슨을 "큰 아기"라고 부르며 "로버트슨은 자신의 수비를 더 걱정해야 한다. 그가 부심을 먼저 붙잡은 것"이라고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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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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