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TV서울=신민수 기자] 2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트레이닝센터 센트럴 코르도바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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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21대 국회의원 25명에게 우수상 명목으로 순금으로 제작한 열쇠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서는 직역 수호를 위해 입법 활동을 하는 변호사 단체의 행동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변회는 창립 기념식과 총회 등에서 5차례에 걸쳐 25명에게 '우수 국회의원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순금으로 만든 가액 60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열쇠에는 변호사 마크가 세공됐다. 서울변회는 "공익에 부합하는 입법 및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하고 시상했다"며 "회원 추천을 고려해 선정하되 정치적 색채는 철저히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 테두리 안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 수여는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청탁금지법은 직무와 관련이 있으면 대가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한다. 가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과태료를 부과하며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은 처벌의 예외로 인정한다. 서울변회는 국회의원만이 아
[TV서울=변윤수 기자] 암호화폐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사기 방조 혐의 등으로 3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9월께 수백억원대 암호화폐를 보유한 것처럼 속여 투자를 유도해 피해자 1명에게 6차례에 걸쳐 5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암호화폐 거래소 화면을 조작하거나 잔고 증명서 등을 위조해 자신에게 코인이 200억원가량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 초호화 아파트에 사는 B씨가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계약서도 피해자에게 보여주며 투자를 유도했지만, 해당 계약서도 가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지하철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차인영‧이성수‧우경란 영등포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몽골이라 하면 드넓은 초원과 황량한 사막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역사에 대해서는 깊숙이 아는 경우가 드물다. 한때 유라시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몽골에는 어떤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을까. 정석배 한국전통문화대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최근 펴낸 '몽골의 역사와 유적'은 80만 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몽골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책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 흉노제국 시대, 선비 시대, 유연 시대, 돌궐제국 시대, 위구르와 예니세이 키르기스 시대 등으로 나눠 주요 유적 58곳을 소개한다. 황소, 멧돼지, 코뿔소 형상이 있으리라 추정되는 라샹 하드의 암각화 유적부터 사슴 모양을 새긴 돌인 '사슴돌', 납작한 판석을 지상에 세워 만든 무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청동기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는 거대한 석축 건축물, 히르기수르도 주목할 만하다. 정 교수는 오르트 볼락, 알탄산달 올 등 여러 유적의 히르기수르를 소개하며 "제사 혹은 매장과 관련한 복합 건축물인 것으로 판단되기도 하나, 그 용도가 분명하지 못한 수수께끼 유적"이라고 짚는다. 책에는 정 교수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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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3월 25일 11시 2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