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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뉴진스 자연스러운 매력 이번에도 통했다…"더 트렌디해져"

  • 등록 2023.07.10 13:45:09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외를 휩쓴 그룹 뉴진스가 올해 여름 다시 한번 '뉴진스 열풍' 시동을 걸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7일 발매한 미니 2집 선공개곡 '슈퍼 샤이'(Super Shy)로 10일 오전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지니, 벅스, 네이버 바이브 등 다른 국내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미국 '일간 톱 송'에서는 37위로 지금까지 뉴진스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슈퍼 샤이'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 다른 선공개곡 '뉴진스'(New Jeans) 역시 2분이 채 되지 않는 길이의 짧은 곡임에도 멜론 '톱 100'에서 30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과 협업한 뮤직비디오도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미니 2집 '겟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슈퍼 샤이'는 뉴진스가 앞서 '디토'(Ditto) 등에서 선보였던 저지 클럽 장르에 빠른 비트, 몽환적인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뉴진스는 이번 신곡에서 앞선 히트곡들의 흥행 공식을 버리지 않고 가져오면서도 틱톡과 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최신 음악 트렌드도 기민하게 반영했다.

신곡 '슈퍼 샤이'와 '뉴진스'는 '어텐션', '하이프 보이'에서 선보였던 듣기 편안한 멜로디와 음색의 '이지 리스닝'을 주된 특징으로 하면서 동시에 틱톡 등 쇼트 폼 플랫폼에 적합한 빠른 비트와 짧은 노래 길이로 일반 대중과 음악 팬, 10∼20대 젊은 층까지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슈퍼 샤인'과 '뉴진스'에서 느껴지는 빠른 템포의 일렉트로닉 비트는 최근 Z세대와 틱톡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투스텝 개러지' 장르와 유사하다"며 "국내에서 이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뉴진스가 이를 잘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정민재 평론가는 "대중적으로 아주 친숙한 장르나 스타일이 아닌데도 뉴진스만의 색으로 잘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30대 이상 청취자의 향수를 자극해 온 뉴진스의 '레트로' 감성도 다시 가져왔다.

'슈퍼 샤이'의 뮤직비디오는 과거 K팝에서 유행했던 군무인 '플래시몹'을 가져와 도시의 길거리에서 행인들과 어우러져 춤추는 뉴진스의 모습을 담았다.

김도헌 평론가는 "플래시몹은 10년 전쯤에 한창 유행했던 소재"라며 "이렇게 기존에 존재했던 것과 최신 유행하는 요소를 잘 버무려 본인만의 미학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뉴진스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래시몹을 통해 일반 대중과 함께 춤추는 뮤직비디오 내용처럼, 뉴진스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어떤 시간·장소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걸로 보인다"며 "앞선 노래에선 갓 데뷔한 신인 그룹의 설렘이 느껴졌다면 이번엔 더 자신감이 드러나는 노래"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 음반 '겟업'은 '슈퍼 샤이' 외의 다른 타이틀곡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비롯해 6곡이 담긴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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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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