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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거제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로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 등록 2023.08.02 17:12:39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거제시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선박 건조업 분야에 신규 채용된 정규직 인력을 대상으로 개인이 매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37만5천원을 지원해 1년 근속 때 만기 된 적립금 6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타지역으로 떠난 노동자들을 다시 거제시로 유인해 조선업 신규 채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484명이 가입 후 청약을 유지해 목표량(가입자 500명) 대비 96.8%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 종료 후 시 고용률은 2021년(59.8%)과 비교해 0.7% 상승하고, 실업률은 2021년(4.5%) 대비 0.2% 감소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분야 전문가의 1, 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정부 대표 행사다.

시는 2019년에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역량 강화 사업비 600만원과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게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조선 산업 재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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