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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 등록 2023.08.26 09:55:47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2023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를 2-1(16-21 21-10 21-11)로 꺾었다.

안세영은 경기 초반 몸이 풀리지 않은 듯 셔틀콕이 네트에 걸리거나 코트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특유의 완급 조절이 살아나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감을 찾은 안세영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여유롭게 2, 3세트를 따내고 역전승했다.

안세영의 4강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다. 상대 전적은 5승 10패로 안세영이 열세다.

건너편 대진에서는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 맞붙는다.

복식 3개 팀도 나란히 4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세계랭킹 5위)는 세계 4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 조(태국)를 2-0(21-12 21-16)으로 물리쳤다.

 

여자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태국의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를 2-0(21-19 21-19)으로 눌렀다.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조도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인도네시아)를 2-0(21-19 21-17)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개인선수권은 개인전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대회다.

작년 대회에서는 김소영-공희용이 은메달을 따냈고 안세영이 3위 성적을 거뒀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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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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