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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SDI,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속 52주 신저가

  • 등록 2024.01.18 09:19:46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SDI[006400]의 주가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 줄곧 내림세를 이어오면서 18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64% 떨어진 36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3.03% 하락한 36만7천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삼성SDI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던 지난 5일과 11일,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는 줄곧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라고 평가하면서도 "핵심 전방 수요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 중이다. 연초부터 테슬라는 중국과 독일에서 가격을 인하했고 전반적인 소비 여력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7% 낮춘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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