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시흥권 형사기동대에서 시흥경찰서·형사기동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형사기동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를 확대 개편, 총 151명을 경기 남부지역 5개 권역(수원권, 성남권, 오산권, 시흥권, 부천권)에 분산 배치해 지난달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첩보 수집, 중요 강력 사건 및 민생침해범죄 수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전통적인 형사범뿐 아니라 악성 사기와 마약 범죄 등 시민 평온을 해치는 범죄에 대해서도 직접 수사한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경찰서와 형사기동대가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