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에 예산 1천100억 투입…추경에 반영

  • 등록 2024.05.07 09:06:29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예산 1천10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만남 주선,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사업에 사용한다.

커플 매칭 사업 등으로 만남을 주선하고 분만산부인과 및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으로 출산을 돕는다.

아이 돌봄을 위해서는 돌봄 마을 설치·운영,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아이사랑 차량 운행, 가족 행복 콜택시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신혼부부 월세와 다자녀 가정 이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설치,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전, 놀이터 조성 등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 이러한 사업비를 반영했다. 단일 분야 추경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 투입 비율도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도록 해 시·군 부담을 줄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최대 현안이자 난제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