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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에 예산 1천100억 투입…추경에 반영

  • 등록 2024.05.07 09:06:29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예산 1천10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만남 주선,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사업에 사용한다.

커플 매칭 사업 등으로 만남을 주선하고 분만산부인과 및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으로 출산을 돕는다.

아이 돌봄을 위해서는 돌봄 마을 설치·운영,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아이사랑 차량 운행, 가족 행복 콜택시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신혼부부 월세와 다자녀 가정 이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설치,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전, 놀이터 조성 등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 이러한 사업비를 반영했다. 단일 분야 추경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 투입 비율도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도록 해 시·군 부담을 줄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최대 현안이자 난제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EBS와 청각장애 학생 위해 맞춤콘텐츠 시범제작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로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주민-사업자 상생안 합의"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4년부터 추진된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이 사업시행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주민 간 합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구의 중재 노력 끝에 지난 20일 양측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정체됐던 디큐브시티 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판매시설 일부가 오피스로 전환되며, 저층부(지하 2층~지상1층, 지상 2층 일부)와 별관, 지상 6층은 판매시설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주민과 오피스 입주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구는 전망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은 이곳에서 10년간 영업하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구로구에 대수선 및 용도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상권 위축 등을 우려한 반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곳은 지난 6월 3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이 종료된 이후 공실 상태다. 그간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입주민 대표와 이지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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