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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우수사례 공모’서 서울시장상… 자치구 유일

  • 등록 2024.06.24 14:27:25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송파구는 지난 4월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2024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등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서울시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3회째인 올해는 ▲아동주도활동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총 129건이 접수되었다. 이 중 송파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례가 선정되었다.

 

 

송파구는 ‘키움센터는 어떤 곳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자유주제 부문에 공모하였다. 영상에는 다양한 활동 기록과 이용자 소감으로 키움센터 성과를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들은 “키움센터가 우리 집 같아서 좋아요”, “좋아하는 책과 놀잇감이 많아서 행복해요”라고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였고, 학부모들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안심이다”,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있어 좋다” 등 돌봄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송파키움센터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송파키움센터 활동 중 한성백제박물관 탐방, 송파산대놀이 체험 등 지역 역사자원과 연계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센터 중에서는 ‘놀이터 연구소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 4개소가 자유주제 부문 우수사례에 함께 선정되었다. 이들은 가락본동, 장지동, 위례동, 위례동2호점으로 아동 보호 차원을 넘어 아동권리 신장을 위한 ‘놀 권리 찾기’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이 인정받았다.

 

현재 송파구는 송파키움센터 1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안에 ‘장지동2호점’을 추가 조성해 총 20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마을 돌봄의 성공 사례인 송파키움센터를 점차 늘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공적 돌봄으로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초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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