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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국 펜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 등록 2024.06.28 08:59:15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펜싱이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낸 한국은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금3·은4·동3)과 일본(금3·은3·동5)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일본(금4·은1·동4)에 이어 종합 2위로 마쳐 13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나 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전에선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여자 플뢰레의 홍세나(안산시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나란히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이날은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윤정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가 3회 연속 은메달을 합작했다.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45-36으로 꺾은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현재 팀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을 45-41로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결승전에서 중국에 36-45로 졌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선 타이틀 방어는 불발됐으나 윤지수와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43으로 따돌린 뒤 준결승에서 복병 카자흐스탄에 36-45로 덜미를 잡혔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45-37로 제압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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