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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강인 풀타임' PSG, 브레스트에 3-1 역전승…뎀벨레 멀티골

  • 등록 2024.09.15 06:48:24

 

[TV서울=신민수 기자]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

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이후 4연승을 내달린 선두 PSG는 승점 12를 쌓았다.

PSG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중원에서 파비안 루이스, 후벵 네베스와 호흡을 맞췄다.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첫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이강인은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누비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고, 자기 장점인 탈압박과 센스 있는 패스를 선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여러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어 냈다.

전반 16분 이강인과 뎀벨레는 2∼3차례 감각적인 짧은 패스를 이어가며 브레스트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전반 38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오른쪽 페널티 구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7분에는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을 침투한 뎀벨레에게 기가 막힌 패스를 찔러 줬고, 뎀벨레가 컷백으로 연결해 아슈라프 하키미의 슈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1-1로 맞선 후반 19분 PSG 진영 낮은 위치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곧바로 왼쪽 측면을 질주하는 네베스에게 길게 공을 뿌려 줬고, 공을 이어받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골망을 흔들어 역전 골의 시발점이 된 듯했다.

아센시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걸로 판정돼 득점으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이강인의 킬 패스에 이은 역습 전개는 브레스트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후반 42분에는 골대 정면에서 직접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진에 막혔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 킬 패스 2회 등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평점 7.5점을 받았다.

멀티 골을 기록한 뎀벨레, 역전 골을 넣은 루이스에 이은 팀 내 3위다.

전반 29분 PSG는 누누 멘드스의 파울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선제 실점했다.

PSG는 전반 42분 아센시오의 크로스에 이은 뎀벨레의 문전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1-1로 후반에 들어선 PSG는 공 점유율을 70%까지 가져가며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후반 16분 뎀벨레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역전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19분에는 이강인과 네베스를 거쳐 아센시오가 골대를 가른 듯했으나 오프사이드에 걸려 무위에 그쳤다.

경기는 주도하지만 득점은 하지 못하며 다소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PSG는 후반 28분 파비안 루이스의 호쾌한 왼발 중거리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1분 뒤에는 란달 콜로 무아니의 슈팅이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혀 나오자 뒤따라 달려온 뎀벨레가 세컨드 볼을 왼발 차 넣어 쐐기를 박았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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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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