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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2024 강북 교육박람회’ 개최

  • 등록 2024.10.17 11:26:47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강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4 강북 교육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리는 박람회는 양질의 교육정보 제공과 다양한 배움 체험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더 큰 세상으로 이끌어 가자는 의미의 “더 큰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최한 진로·진학박람회에 더해 평생교육·미래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범위를 확대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곳은 강북구청(강북구 도봉로89길 13) 및 광장, 강북구시범공영주차장(한천로139가길 10)과 도봉로89길 일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1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광장에서는 삼각산고, 성암국제무역고, 솔샘고 등 강북구 내 7개 고등학교 홍보 영상이 상영된 후, 낮 12시부터 신일고(오케스트라), 성암국제무역고(댄스), 서울디자인고(힙합·랩), 세그루디자인고(힙합댄스), 한국예술종합대학교(전통예술), 컨트롤비트코리아(댄스) 등 학교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에는 챗GPT AI 드로잉 아트 공연 등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부터 방송인 박명수가 ‘2인자의 도전, 무모한 도전을 겁내지 마라’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박람회 참여 학생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북구청 대강당(4층)에서는 윤윤구 EBS 대표강사가 2025년도 전면 도입되는 고교 학점제와 대학입시에 대한 강연을, 오후 1시부터는 강북구 내 7개 고교(성암국제무역고, 영훈고, 삼각산고, 솔샘고, 혜화여고, 창문여고, 신일고 순) 및 서울사대부고, 선덕고, 성신여고, 중앙고 등 강북구 인근 고등학교 등 총 11개교의 고교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학교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같은 날 강북구청 기획상황실(3층)에서는 전(前) 입학사정관의 1:1 상담, 진로적성검사, 교육학과·간호학과 등 대학생 학과 멘토링도 진행되며, 다목적회의실(6층)에서는 유튜버 ‘이과형’이 가상의 살인사건을 해결해가며 빛과 파동에 관해 배워보는 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일은 오전 10시, 강북구청 광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함양시키기 위한 ‘제5회 민주시민 골든벨’로 이튿날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골든벨은 강북구 내 중학교에서 학생을 선발해 퀴즈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며, 퀴즈는 EBSi 한국사 강사 큰별 최태성 선생님이 출제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MK CREATIVE 대표이자 저서 ‘마흔수업(2023)’, ‘엄마의 자존감 공부(2017)’ 등으로 저명한 31년차 강사 겸 작가 김미경이 ‘자존감 있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펼친다.

 

 

구청 기획상황실 및 다목적회의실에서는 지역사회 연계사업 ‘더 배움’의 교육연극 ‘기다려’ , 인성연극, 마음성장 영어뮤지컬 및 공예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강북구청 광장과 소녀상 앞 도로(도봉로89길 일대), 시범공영주차장 등 박람회 야외 행사장에서는 ▲드론, 탱크로봇, 스마트팜 인공지능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4차 산업 부스 ▲그래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이기섭 박사, 환경그림책 <검정토끼>, <빙산> 오세나 작가, 건축가 김학수 광운대학교 겸임교수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4인 4색 릴레이 부스 ▲가족인문학연구소 ‘책꿈가족’ 유형선, 김정은 작가와 함께 하는 ‘같이 꿈꾸는 독서’ 상담 부스 ▲간호사·바리스타·크로스핏 선수 등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부스 ▲방 탈출 버스, VR체험 트럭, 퍼스널 향수 만들기, 타로카드, 코인노래방 등 다채로운 36개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프로그램 참여방법 등 박람회에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4 강북 교육박람회’ 홈페이지(https://www.gbedu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前) 입학사정관 1:1 상담 등 일부 프로그램은 16일 오후 6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박람회 진행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도봉로89길(오전 7시~오후 6시)과 한천로139길 일대 일부(오전 10시~ 오후 4시)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래를 바꾸는 힘은 바로 교육”이라며 “올해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유익한 교육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 23일 첫차부터 파업"

[TV서울=곽재근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정부가 성과급을 정상화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열차 직종은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철도노동자들은 무려 15년을 고통받아 왔다"며 임금을 더 달라는 얘기도 아니고 다른 공공기관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달라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태의 본질은 임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기획재정부조차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앞으로 철도노동자들은 어떻게 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1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했으나, 정부 측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본급의 80%만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해 다른 공공기관처럼 기본급의 100%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그러나 기재부가 100%가

고영찬 금천구의원,‘법제처 우수조례 최우수상’전국 1위 이끌어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가 18일 법제처가 주관한 ‘2025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선정에서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영찬 금천구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금천구의회 출범 이후 최초의 법제처 최우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제처는 매년 한 해 동안 제·개정된 자치법규 가운데 입법 완성도, 정책 효과성,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1차투표, 내부심사, 전문가 평가, 국민투표까지 까다로운 심사와 투표를 거쳐 전국 9개 지방정부만이 선정된다. 특히 선정된 우수조례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우수조례’ 표시가 되고, 공무원을 위한 자치법제지원 안내서에 수록되어 배포된다는 점에서 의회 의원이 가장 수상하기 어려우면서 영예로운 상이다. 금천구의회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기초부문 최우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조례는 고영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로, 기존 여성청소년 중심 지원 정책의 한계를 넘어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의 기본적인 위생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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