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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법사위 등 상임위 11곳 국감…김여사·이재명 공방 전망

  • 등록 2024.10.18 08:53:1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는 18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 11곳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법사위는 국회에서 서울고등검찰청, 수원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감사를 한다.

여야는 법사위에서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가담·방조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됐다는 대장동 의혹 수사를 두고도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관세청과 통계청을 상대로 한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경찰의 마약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사외압 의혹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 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교육위원회는 충청남·북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충남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을 감사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을 감사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하실험연구단과 천연물연구소 등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을 현장 시찰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를,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을, 국방위원회는 해군본부 등을 감사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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