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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남도청 방문한 주한 미국대사, 우주항공 분야 등 협력 논의

  • 등록 2024.10.18 15:56:42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18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지사와 환담했다.

2022년 7월 부임한 필립 골드버그 대사가 경남도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지사는 "경남은 원전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무기 대부분을 제조하는 지역이자, 우주항공청이 있는 대한민국 원전·방산·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미 해군 기지가 있으면서, 매년 수천 명의 미국 관광객이 찾는 경남은 한국이 방위산업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는 것으로 안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어 한미동맹 중요성과 함께 지자체 차원에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 지사는 지난해 경남도와 미국 메릴랜드주가 우주항공 분야 우호협정을 체결했고, 미 항공우주국(NASA)과는 협력 논의를 한 점을 거론하며, 경남과 우주항공청, NASA 사이 기술·인적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조언과 관심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또 한화오션이 참여하는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등 경남기업과 미국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에 지원을 당부했다.


금천구의회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대표의원 고성미)는 지난 12월 1일 금천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 중소기업 ESG 도입 실태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고성미 대표 의원을 비롯해 도병두, 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3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시행 등으로 ESG가 중소기업에도 필수 경영 요소가 된 상황에서 G밸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ESG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행 ESG 가이드라인은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중소·벤처 기업에는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함을 확인하고, 연구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ESG 기반으로 500점 만점의 ‘G-Valley CSM Index’(자가진단 모델)를 G밸리 특화형으로 재구성하였다. 이 모델은 문서 중심 평가를 최소화하고 실행력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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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회담 가장 큰 성과는 핵잠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올해 가졌던 두 차례 정상회담과 관련해 "핵추진잠수함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유연성과 자율성 측면에서 볼 때 우리로서는 매우 유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잠수함 건조 장소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하는 게 어떠냐고 얘기했지만, 우리 관점에서 보면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도,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국의 핵잠 건조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는 "핵잠에 기폭장치나 핵폭탄이 내장된 것이 아니다"라며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는 핵확산 금지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이 합의한 대원칙으로, 한국도 핵확산금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자체 핵무장은) 비상식적 행동이다. 미국이 승인할 리도 없고, 또 엄청난 경제 제재를 받으면서 북한처럼 될 텐데 이를 견딜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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