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과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3개 영역에 걸쳐 점검이 이뤄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는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2개 영역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제출된 '데이터 기반 서리풀원두막(그늘막) 운영'이 호평을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서초구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업무 추진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힘써왔다. '서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11개 분야 480여 종의 행정정보를 제공 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고품질·고수요 데이터를 지속해 발굴·개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