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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형 자율학교, 해외 학교 등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제주교육청, 올해 초 19교·중 14교·고 2교 선정해 지원

  • 등록 2025.04.19 09:08:02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내외 학교 및 해외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형 자율학교 간 또는 제주형 자율학교와 도내외 및 해외 일반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포함한다.

자율학교 2교 이상 연계 교육과정으로는 작은학교 간 융합교육 및 체육 공동 수업, 세밀화로 표현하는 우리 마을, 록밴드 연합공연 통한 공동문화예술 체험, 제주이해교육 '제주를 품고 세계를 보다', 저자와의 만남 '청소년이 세상을 바꾼다' 등이 있다.

 

도내 일반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은 기업가 정신 체험 '어쩌다 초등 사장 프로젝트', 4·3 유적지 탐방 후 두 가지 이야기를 품은 마을 책 제작, 융합교육 및 통일교육 '메타버스로 깨우치는 온라인 융합 수업' 등이 선정됐다.

다른 지역 학교와의 공동 교육과정은 원격 화상 수업과 현장 체험 학습을 연계해 진행한다.

제주 하례초와 전남 순천인안초는 '안녕? 생태!'를, 제주 종달초와 전북 장승초는 '역사 생태 교류 체험학습'을, 제주 평대초와 전남 세풍초는 '바다 건너 작은 학교, 함께 큰 꿈을 키우다'를 각각 운영한다.

제주 신례초, 안덕초, 저청초, 평대초, 하도초는 대만에 있는 초등학교와 원격 화상 수업으로 문화예술체육활동 및 특색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외국어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협력해 제주의 국가유산에 대한 해설을 듣는 학교도 있다.

 

교육청은 총 3억5천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이들 학교에 최소 340만원에서 최고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김은정 장학관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선순환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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