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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 총회 개최

  • 등록 2017.03.20 16:15:31


[TV서울=육재윤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의 총회에 참석하여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하며 주민의 손으로 소녀상을 건립하는 일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산 역사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특구 성동구에서 교육 관련 학부모, 학생들이 주도적인 단체를 구성 하여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민간단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들은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대표 남기창)는 지난 16일 각 계 각 층의 주민대표 40여 명이 참석하여 준비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대표 및 집행부를 포함한 조직을 정식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를 처음부터 제안한 한대부중 학부모 남기창이 대표로 추대되었으며, 감사는 이진화, 간사는 나성경, 유미옥 2인이 선출되었다. 집행위원으로는 어린이집연합회장회장(국공립, 민간, 가정), 사립유치원연합회장, 관내 초··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학원연합회 대표(보습, 음악, 미술) 등이 추대되었다.

 

이날 추대된 남기창 대표는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아픈 과거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적 교훈을 이어가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동구에 주민의 손으로 소녀상을 세우는 일은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의 목적 및 운영방향, 임원진 구성, 회의원칙, 재정관리 등에 관한 회칙을 제정하였으며, 오늘 30일에 회원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기로 의결하였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회원모집을 위해 블로그·페이스북 등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학생· 학부모· 주민 등 각 계 각 층 구민들의 자발적인 회원 참여와 기부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성동구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소녀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회원의 이름은 소녀상 기림비의 동판과 블러그 등에 새겨진다.

한편 추진위에서는 회의장소 대여, 소녀상 건립 장소 선정 등 소녀상 건립에 있어 민간단체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제반 사항에 대해 성동구청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에 관한 건의문을 작성하여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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