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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시행

  • 등록 2017.04.27 10:54:26


[TV서울=장남선 기자] 동작구 흑석동에 거주하는 중년 남성 이현우(52)씨는 요즘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낀다. 잦은 야근과 운동부족, 그리고 음주와 야식 등으로 이어지는 생활 패턴이 전립선에 영향을 준 탓이다.

이와 같이 최근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전립선 질환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 또한 전립선 질환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는 배뇨에 불편을 느끼는 55세 이상 남성 150명을 대상으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관련 교육 및 검진을 실시한다.

내달 11일 오전 730분에서 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참여 하에 전립선 검진, 상담, 강의 등이 연계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먼저 전립선 증상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전립선암 혈액검사(PSA)를 받게 된다. 이후 전문의와 1:1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전립선암 혈액 검사 결과는 1~2주 이내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되며, 이상 소견 발견 시 관내 비뇨기과에서 무료 초음파 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검진을 모두 마친 후, 오전 9시부터는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의 전립선 건강강좌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선착순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보건의약과(820-9692)로 하면 된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평소 전립선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의심이 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의 전립선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고도지구 50여 년 만에 전면개편

[TV서울=이현숙 기자] 남산·북한산 등 서울의 주요 산과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안해온 고도지구 제도가 50여 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는 1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특화경관지구)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고도지구는 도시 경관 보호와 과밀 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최초로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 등 주요 산과 경복궁 등 주요 시설물 인근 8곳을 고도지구로 지정해 관리해왔다. 그러나 제도가 장기화하고 규제로 인식되면서 고도지구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고자 작년 6월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1월 열린 제1차 도계위에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상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3월에는 주민 재열람공고를 했다. 시는 재열람공고 당시 접수된 주민·관계기관의 의견을 일부 반영해 남산 주변 부감 기준을 통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일부 문구는 명확하게 하는 수정 과정을 거쳤다. 다만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의 경우 국회 이전 현황

고광민 시의원,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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