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가 고립 은둔 청년·가족 돌봄 청년 전담 지원센터 유치에 실패해 해당 정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강서1)은 "부산시가 고립 은둔 청년·가족 돌봄 청년 전담 지원센터 유치에 실패해 부산에만 2만2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에 전담 지원센터를 설치해 고립 은둔 청년과 가족 돌봄 청년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인천시와 울산시, 충청북도, 전라북도가 유치에 성공했다. 이 이원은 "보건복지부 심사 기준을 확인해보니 부산시가 전담 지원센터 입주 공간을 따로 마련하지 않는 바람에 유치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 은둔형 외톨이의 81%가 20∼30대 청년이기 때문에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인 청년산학정책관실에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업무를 총괄해야 하지만, 부산시는 사회복지국에서 해당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에도 사회복지국이 신청했지만, 유치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연구원이 지난 1월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을
쥐띠 36年生 오늘은 행운이 따르는 날로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습니다. 48年生 주변의 일을 봐 주더라도 자신의 일부터 하고 누군가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작고 사소한 일에는 일희일비하지 말고 웃으면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다양한 취미를 접해보면서 보다 넓은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시간을 계획 없이 써버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에 고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마음이 있어도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해 진행 속도가 느릴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오늘은 용띠 덕분에 재정 상황이 나아지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의 행운의 색깔은 연한 초록, 파란색으로 참고해 활용해 보세요. 49年生 멈추지 못하는 기회가 찾아와 곤란할 수는 있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요. 61年生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새롭게 일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으니 조금 더 기다리도록 해요 85年生 주위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97年生 목표를 설정 노력을 한다면 처음에는 어려웠던 일들도 수월하게 이룰 것입니다. 09年生 잠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의 차기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한 두 제소건 중 하나에 대해 이날 기각했다. 헌재는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가 낸 이의제기에 대해 체계적 부정이나 대통령과 국가기관 등의 대선 관여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같은 기각 결정에는 헌재 재판관 가운데 5명이 찬성했고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수하르토요 헌재 소장이 말했다. 아니스와 또 다른 낙선 후보인 간자르 프라노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이번 대선에서 프라보워가 58.6%를 득표, 아니스(24.9%)와 간자르(16.5%)를 앞섰다고 발표하자 헌재에 각각 제소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에는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도 비슷한 내용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면 프라보워의 대통령 당선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낙선한 두 후보가 가장 문제로 삼는 것은 프라보워의 러닝메이트이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도 해석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인선을 발표하며 소개한 것도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힘을 실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 경관에 어울리면서도 주민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도시 전역에 입힌다. 구는 22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 실국장, 사업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강서구 공공디자인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디자인이란 공공기관이 조성·제작·설치·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에 대해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디자인 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 5개년(2025~2029년) 계획을 수립해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도시 곳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원, 광장 등 공공시설물에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어두운 골목길이나 노후 주택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 5개년 계획에는 ▲공공디자인 현황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의 실행 전략 ▲연도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구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체계적이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민영화 준비를 위해 재정 지원이 연장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22일 오후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TBS의 출연기관 해제가 한 달여 남은 상황인데 현재 어떤 상황이냐"는 유정희(더불어민주당·관악4) 시의원의 질의에 "복수의 언론사가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작년 11월 말에 TBS가 자구책으로 민영화를 결정하고 절차에 착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영화) 작업은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TBS가 주파수를 사 갈 원매자를 구하고 있으니 라디오 (채널)이 없는 언론사는 고려하면 어떻겠냐는 취지의 말씀을 주변에 드린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가 없지 않다"며 "(TBS 인수에 대한) 장단점과 비용 편익을 분석하는 복수의 언론사가 있다. 여기까진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여러 번 밝힌 바 있듯 지금도 (TBS에 대한 지원이) 연장됐으면 좋겠다"며 "방법이 있다면 지원을 연장해서 TBS가 찾고 있는 (라디오) 주파수를 사 갈 언론사를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진도가 나갈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청 2층 강당에서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최중석)가 주최하는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장애인 및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흥겨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헌옷 수거함 수익금 일부를 각 장애인단체 추천 저소득층 학생 및 주민 12명에게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다사랑예술단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나누리 하모니카 봉사단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아이커스 등 7팀이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 단체‧시설별 캠프 나들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5일(목)에는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하울회가 공동 추진하는 ‘함께힐링’ 장애인 걷기대회 및 힐링마(馬) 월리와 교감하는 ‘동물 매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 지 사흘만의 미사일 발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후 3시 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3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대상 88개국 중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 일본, 영국의 순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일본을 제친 이후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나라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크인사이트는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과 ASP 전망에 관해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이 조사 기간 내내 스마트폰 ASP가 가장 높은 국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의 고가 폴더블 모델이 확산하고 아이폰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 국내 스마트폰 ASP 상승세의 주요 원인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반면 일본은 소니의 고가폰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최근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테크인사이트는 지적했다. 영국은 아이폰 판매 증가세 등으로 인해 올해 미국을 추월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3위 국가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2∼3년 안에 미국에 재역전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테크인사이트는 한국,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 전 의원 임명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인 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 한 기업인"이라며 "제가 당의 많은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해서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수성가 사업가로서 어떤 민생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홍 신임 정무수석은 "제 몸에 비해서 너무 옷이 커서 걱정이 많아 적임자인가를 놓고 많은 시간 고민했다"며 "그런데 운명이라는 게 슬금슬금 오고 운명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번 선거 결과는 민심을 확인하는 선거였다"며 "결괏값은 정부 쪽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