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중구는 오는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 따른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임시 셔틀버스를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림노선과 신당노선 등 총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노선별로 45인승 버스 5대씩 총 10대의 버스를 투입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배차 간격은 20~30분으로, 노선별로 하루 30회씩 운행된다. ▲중림노선은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손기정체육공원~만리동고개~공덕역~아현동주민센터~마포경찰서~충정로역~한국경제신문사~중림동교차로 ▲신당노선은 황학동롯데캐슬~황학동주민센터~신당초등학교앞~래미안하이베르~신당현대아파트~극동아파트~신금호역~신당푸르지오~청구역~성동공업고등학교~청계8가를 잇는다. 임시정류장과 운행차량에는 임시운행버스 표지가 부착된다. 구는 승객 안내 및 질서 유지를 위해 버스마다 공무원 1명씩 배치해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중림과 신당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며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사전에 확인하고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
[TV서울=신민수 기자] 27일 오전 8시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김포한강로에서 3.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사고 직후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강화도 방향의 3개 차로가 모두 통제돼 출근 시간대 정체가 빚어졌다. 김포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 중이어서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부분적으로 통행을 재개한 상황"이라며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외과 전문의 허경열 박사가 최근 영등포병원 명예원장으로 취임하며, 복강경을 기반으로 한 진료 분야에서의 전문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사는 복잡성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외과 진료 영역에서 환자 맞춤형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명예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에서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병동 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 실장 등의 임상 책임직을 맡아왔다. 더불어,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다양한 외과적 수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발전시켜 왔다. 복강경 수술 중심의 외과 진료 활동 허경열 명예원장은 복강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외과 수술 분야에서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일정 크기의 작은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환자 상태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며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복강경 수술은 각 환자의 병력과 증상, 건강 상태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지며, 사전에 의료진의 정밀 진단과 충분한 설명 및 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한시적 특례로 지급된 육아휴직급여를 뜻하는 ‘아빠 보너스제’ 급여가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7일부터 7월 7일까지 41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아빠 보너스제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첫 3개월의 급여를 높게 지급한 제도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한시 운영 기간에 아빠 보너스제를 적용받은 근로자들이 현시점에 남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4개월 차 이후 급여가 통상임금의 50%(상한 월 120만 원)로 책정돼 일반 육아휴직급여(상한 160만∼200만 원)보다 적다. 이에 노동부는 다른 육아휴직자들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아빠 보너스제의 급여를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했다. 즉, 아빠 보너스제로 육아휴직을 3개월 사용한 근로자가 남은 15개월을 쓰려면 이전에는 15개월간 월 최대 120만 원만 수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4∼6개월 차는 월 최대 200만 원, 7개월차 이후는 월 최대 1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30년 이상의 노후 주택이 밀집된 대림동 일대에 도시정비, 체육‧문화시설 조성,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며, 깨끗하고 새로운 도시 활력지로 탈바꿈되고 있다고 밝혔다. ■ 노후 주택지 대림동, 고층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는 대림1구역(대림동 855-1번지) 일대가 최고 35층, 11개동, 1,02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간소화된 절차로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2년 12월 2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올해 3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용도지역은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되고, 용적률을 높여 조합원의 부담을 완화했다. 203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대림역 역세권과 연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림3동 786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노후도 98%)와 반지하(40%) 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 곳은 ‘모아타운’ 사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클린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는 특히 참여기관을 확대해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최병민), 영등포구청 청소과, 영등포보건소 생활예방과, 중앙지구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5월 23일 클린존 발대식을 가졌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사 주변 반경 200m 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마일(금,토,일)실버PA를 운영해 지사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거리입양 주민 자율청소를 통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청소를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3월부터 거리입양 자율청소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월 2회 자체적으로 지사장 외 직원 등 10명 이상이 참여해 지사 주변 삼각지 상업지구, 영중로 대로변 및 영등포시장 등 거리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여성 최초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과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주희(46)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 겸 대한체육회 아시아스포츠앰배서더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전달해 스포츠 외교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희 이사장은 지난 13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제45차 OCA 총회에서 4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만장일치로 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OCA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지만, 한국 여성으로는 박 이사장이 처음이다. 박 이사장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유승민 회장이 이끄는 대한체육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 검사관으로 OCA와 인연을 맺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의무·도핑 분야 총책임자를 거쳐 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2020년에는 2030·2034 아시안게임 개최 후보지를 평가하는 아시아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미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군인들을 추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미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가 부를 때 주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그들에게 진 빚은 영원하며 시간이 지난다고 줄어드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용기에 대한 가장 큰 기념비는 대리석이나 청동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미국"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의 영원하고 항구적인 영광에 경례를 보내면서 미국을 더 강하고 자랑스럽고 자유롭고 위대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했다. 기념식에는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이 수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리고 전쟁때 사용되는 권한 등을 활용해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는 것을 비롯해 자신의 이민 관련 정책에 대해 제동을 건 판사를 비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미국을 파괴하려고 시도한 쓰레기(s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에 있는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양재천 꼬마농부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와 초등학생,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전통 농법으로 모를 심는 체험을 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사물놀이 공연, 양재천 사계절 사진전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 모를 심는 체험은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가을 수확까지 잘 이어져 아이들에게 생생한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