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2분기 들어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과 올해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자금 지원 영향으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과 달라진 양상이다. 2분기 들어 10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도 4건이 팔리는 등 고가주택 거래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5일 현재까지 신고된 2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7천450건 가운데 9억원 초과 거래는 3천885건으로 52.1%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9억원 이하 거래는 3천565건으로 47.9%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 거래 비중은 지난해 9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의 절반이 넘었다. 특히 특례보금자리론 지원이 6억원 이하로 축소됐던 작년 4분기에는 6억원 이하 거래가 크게 늘면서 9억원 이하 비중이 56.3%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1분기에도 특례보금자리론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로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절반이 넘는 51.8%를 차지했으나 2분기 들어 절반 이하로 감소한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내 정보기술(IT) 직군 재직자들은 AI 전환에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텔레콤[017670]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가 지난달 초 국내 IT 직군 재직자 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6일 보면 AI 전환에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되는 기업 3곳을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삼성전자를 꼽은 응답자가 70.3%, SK텔레콤이 62.6%로 각각 나타났다. 공동 3위는 30.5%를 기록한 현대차[005380]와 KT[030200]로 1·2위 응답률과 다소 격차를 보였다. 이어 이어 LG전자[066570], SK하이닉스[000660], LG유플러스[032640], 삼성SDI[006400], 현대모비스[0123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순으로 AI 전환에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 AI 전환 정도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3가지를 꼽아달란 질문에는 자체 AI 기술 개발 및 확보라는 응답이 73.2%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AI 탑재 상품·서비스 판매(63.2%), 사내 업무 시스템에 AI 요소 도입(40.9%), 매출 및 영업이익
[TV서울=곽재근 기자] 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정부가 영화 티켓값에 숨은 500원과 같은 부담금 18개를 폐지하기 위한 대규모 법안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6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부담금 일괄 정비를 위한 22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거두는 특별한 재정책임이다. 생활 곳곳에 숨어 있어 알게 모르게 지출하는 준조세 성격이 강해 일명 '그림자 세금'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으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이 있다. 입장권 가격의 3%에 해당하는 이 부담금은 영화발전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이를 없애기 위한 영화·비디오물 진흥법 개정안은 이번 입법예고 대상이다. 항공요금 가운데 1천원에 해당하는 출국납부금을 없애기 위해 국제질병퇴치기금법도 폐지한다. 분양사업자에게 분양가격의 0.8%(공동주택)를 부과하는 학교용지 부담금도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해 없앤다. 이를 포함해 모두 18개 부담금을 폐지하면서 기재부는 입법 효과로 ▲ 국민 체감 부담 완화 ▲ 기업 경제활동 촉진 ▲ 국민 부담·행정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정부는 개정안을 내달 중순까지 입법예고한 뒤 국무회의
[TV서울=곽재근 기자] 무신사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3월 문을 연 명동점의 외국인 고객 비중이 지난달 기준 45%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당 매장의 월간 오프라인 총매출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부가세 면세(Tax-free) 구매 금액을 나눈 것이다. 명동점의 외국인 고객 비중은 오픈 직후인 3월 30.7%에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홍대, 성수 등 서울의 인기 상권에 자리 잡은 다른 매장의 외국인 고객도 계속 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의 지난달 외국인 매출 비중은 29.1%였다. 부가세 면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7% 늘어 금액으로도 명동 다음으로 높았다. 성수 매장도 외국인 매출 비중이 올해 1월 11.1%에서 3월 20.3%, 5월 28.8%로 지속해 상승하고 있다. 전국 11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외국인 매출을 고객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41.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4.8%로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은 20.6%였다. 국적별로는 중국 18.4%, 대만 15.7%, 미국 12.4%, 싱가포르 12%, 일본 9.4% 등으로 상위 5개국이 67.8%를 차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방문
[TV서울=곽재근 기자] 대형 건설사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긴 곳이 총 9곳으로 집계됐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50대 건설사 중 전년도와 비교가 가능한 39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관련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9곳의 전체 대출 잔액은 46조3천644억원으로 전년 동기(40조2천165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본 PF(인허가 후 시공·개발비용 조달용 대출)가 27조5천927억원(59.5%)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수준이다. 브릿지론(토지 매입 등 사업 초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대출)은 17조2천192억원(37.1%)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 대비 부동산 PF 차입금 비중이 100%를 넘은 건설사는 총 9곳이다. 자본잠식 상태인 태영건설을 포함해 코오롱글로벌(351.7%), 두산건설(300.8%), SGC E&C(289.6%), 신세계건설(208.4%), 롯데건설(204.0%), 쌍용건설(192.4%), 금호건설(158.8%),
[TV서울=곽재근 기자] 충북 음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다. 다올찬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로, 음성군이 품질을 인증하는 수박의 공동 브랜드다. 오염 없는 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출하된다. 지난해에만 지역 농가 233곳이 226㏊에서 1만2천229t의 다올찬 수박을 생산, 244억9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4일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한 식감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이라며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인천 경인아라뱃길부터 영종도를 거쳐 삼둥이섬 신·시·모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자전거 코스가 내년 말 완성된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서구·중구·옹진군 일대 120㎞ 구간을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사업이 내년 12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이 자전거길은 총사업비 359억원을 들여 서구 아라뱃길부터 중구 영종도·무의도, 옹진군 신·시·모도를 연결하는 인천 서북부권 최대 규모 코스로 조성 중이다. 이미 자전거 명소로 자리 잡은 아라뱃길과 영종도 해안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데다 배를 타지 않고도 섬마을을 오갈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인천 내륙과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 사업과 맞닿아 있다. 현재 인천에는 영종∼청라 제3연륙교와 함께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조성되고 있는데 이들 교량이 예정대로 내년 말 개통하면 자전거길도 함께 열리는 것이다.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는 길이 4.68㎞·폭 30m 규모로, 한쪽에는 자전거도로를 겸한 보행로가 설치된다. 제3연륙교는 현재 공정률 60%, 연말 계획 공정률 77.8%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TV서울=곽재근 기자]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 살포한 간밤에 경기지역 곳곳에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3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서관에 오물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풍선 잔해 추정 물체들을 확인하고 군부대에 인계했다. 비슷한 시간 고양시 덕양구의 한 골프연습장에서도 오물풍선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군부대 인계 조치했다. 이외에도 파주, 부천, 안양 등에서 밤사이 오물풍선 신고가 이어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오물풍선 조치 건수는 모두 19건이다. 오물풍선은 지난달 28일 처음 발견됐고 전날 다시 서울·경기 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오물풍선을 띄웠다.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지난달 처음 발견됐을 때와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지리산 탐방로에서 등산객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을 목격한 일이 알려지면서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반달가슴곰은 성격이 온순하고 경계심도 많아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사고 발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계 부처는 설명한다. 2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리산 일대에는 기존에 서식 중인 반달가슴곰 85마리와 올해 태어난 새끼 4마리까지 더해 총 89마리가 지내고 있다. 이들 개체는 보통 지리산과 인접한 덕유산 일대를 오가며 생활하는데 경계심이 많은 성격 탓에 깊은 산림을 선호해 탐방객과 마주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짝짓기 시기인 6∼8월엔 짝을 찾기 위해 활동 반경이 넓어지기 때문에 낮은 확률로 사람들 눈에 띌 가능성이 있다. 실제 지난달 23일 지리산 연하천∼벽소령 구간 탐방로에서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목격되기도 했다. 수컷인 이 반달가슴곰은 이동하던 중 우연히 탐방로 근처를 지나갔을 뿐 의도적으로 탐방객에게 접근하지는 않았고, 사람을 보자마자 등을 돌리고 반대 방향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우연히 반달가슴곰 목격 사례가 확인되긴 했으나, 반달가슴곰을 모니터링하는 조사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용인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가 이용자 증가에 따른 예산 조기 소진으로 자칫 멈출 위기에 놓였다. 이에 시는 행복택시 월 이용 횟수를 줄이고, 조례를 개정해 이용료도 인상하기로 하는 등 개선안을 내놨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행복택시 사업은 시내·마을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먼 지역 주민들이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 시가 택시비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용자는 읍면 내 이동 시엔 1천원만 내면 되고, 다른 읍면으로 이동할 땐 기본요금(4천800원)을 초과한 비용만 내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행복택시 운행 대상 마을은 관련 조례에 따라 '마을회관 등 마을중심지에서 도보거리가 500m 이상이거나, 해당 버스정류장의 1일 버스 운행 횟수가 5회 이하인 마을'이다. 시가 조건에 부합하는 관내 마을로부터 신청받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곳은 31개 마을, 이용 대상자는 1천691명이다. 올해 시는 예산 2억2천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편성해 행복택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행복택시 이용이 큰 폭으로 늘
[TV서울=곽재근 기자] 세계육상연맹이 1일(한국시간)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4개년(2024∼2027년)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혼성 400m 계주 신설'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육상 몇몇 종목은 팬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팬들의 관심을 부를만한 종목을 개발해야 한다"고 분석하며 '새로운 종목'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혼성'과 '계주'는 세계육상연맹이 새 종목을 내놓을 때, 자주 쓰는 테마다. 2016년 '실험'을 시작한 혼성 1,600m 계주는 2019년에 세계선수권(카타르 도하) 정식 종목이 됐고,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육상연맹은 "경기 시간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은 50㎞ 경보를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빼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Marathon Race Walk Mixed Relay)를 선보이기로 했다. 속도감 넘치는 400m 계주는 육상의 대표적인 인기 종목이다. 세계육상연맹은 남녀가 2명씩 팀을 구성해 뛰는 혼성 400m 계주를 세계계주선수권 등에서 시험하며 팬과 선수들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선수들의 실
[TV서울=곽재근 기자] LF 헤지스는 지난 3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출시한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금 일부인 2천만원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의 국내 최초 동물 복지형 보호소 '온 도그'(ON DOG) 센터의 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 파주시와 동두천시에서 발견되고 있다.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 17분께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역 인근 식당에서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풍선의 잔해에는 두엄(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도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해당 물질을 수거해 분석 중이다. 파주시에서도 광탄면 등 일대에서 29일 오전 풍선 잔해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현장에는 터진 풍선 잔해와 두엄을 담은 봉투가 발견됐으며, 전단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풍선 이외에도 현재 전방 지역에서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고도에서 떠다니는 다수의 풍선이 관측되고 있으며, 일부는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풍선 목격과 재난 문자 관련 문의 등 1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TV서울=곽재근 기자] 편의점 CU는 이른 더위에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수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통 수박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5㎏ 내외 크기를 판매한다. 수박 원물 시세가 낮아진 것을 반영해 가격을 지난해보다 5천원 낮췄다. 판매가는 정기적으로 원가 변동을 반영할 예정이다. 수박의 당도를 11브릭스(Brix)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월별로 수박 산지를 선정해 사전 납품 계약을 맺었다. 다음 달까지는 논산, 7월부터는 음성 수박이 판매된다. 간편 과일 트렌드에 맞춰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한 수박을 담은 '싱싱생생 조각 수박'(250g)도 출시했다. 다음 달 초에는 애플수박과 6㎏ 이상 수박을 출시하며 자두와 복숭아도 함께 선보인다. CU의 수박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21년 18.7%, 2022년 23.2%, 2023년 78.3%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조각수박이 80%, 통수박이 20%를 차지한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가정간편식)팀 MD(상품기획자)는 "CU는 '편의점 과일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과일들을 내놓으면서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며 "계절 변화에 맞춰 제철 과일을
[TV서울=곽재근 기자] 월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론 낮 기온이 20도 내외에 그치는 등 주말보다 기온이 낮겠다. 대부분 지역에 강풍도 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2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고 영남을 중심으로는 전날보다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5도, 인천 15.5도, 대전 16.4도, 광주 16.5도, 대구 18.7도, 울산 22.1도, 부산 20.9도다. 낮 최고기온은 20~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서울과 대전은 23도에 머물겠고 광주는 24도, 대구와 부산 26도, 울산은 25도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28일은 서쪽 지역, 29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다시 2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비가 그치고 다시 맑아지면서 이날 전남·경북·경남 등 남부지방 일부는 오후 한때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강원산지엔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더 거센 바람이 예상된다. 바다의 경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8~1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