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9월 25일 구청 지하2층 상황실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사들과 민주평통 중앙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참석한 구민들을 감당하기에 좌석이 턱없이 부족,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자리를 양보하고 선채로 강연을 들었다.강연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 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안보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돈독하게 해야 한다”며 “안보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도 “우리 청소년들이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 안보의식을 개탄한 후, 안보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인영 의장 역시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무산시키며 떼를 쓰는 등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통일도 안보의식이 바탕이 되어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계속해서 박선규 위원장은 “간첩 행위자가 국회에 침투하는 실정”이라며 “여러분들이 정부의 안보정책 헌법자문위원이 되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회를 갖고, 이창섭 운영위원장(사진. 강서1)을 제6기 후반기 제2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이창섭 회장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정기회에서 제6기 후반기 제1대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금년 9월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번 정기회에서 부산시의회 김선길 위원장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재추대 된 것.이 회장은 “지난 1년여에 걸쳐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위원장님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제6기 후반기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실시를 약속한 만큼, 그간 지방의회와 관련한 숙원과제가 국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반드시 입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그는 지난 2월 180여명의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들과 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대규모 학술대회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 국가의 실현을 위한 5개 요구사항을 담은 ‘제주선언’을 채택, 대통령직
유종필 관악구청장(사진)의 저서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출판기념회가 10월 1일(화) 저녁 6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유 청장은 이 책에서 “누구의 인생이든 신(神)의 손가락이 쓴 동화”라며, “세상을 바꿀 엉뚱한 인생”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추운 겨울을 지낸 나무가 나이테가 생겨 단단하고 속이 아름답다”며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도 서로 다른 색깔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도 마찬가지”라며 “그 많은 고비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일부러 만들어가며 색다른 경험을 했기에, 지금 제인생의 노트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가득 차 있는게 아닐까 싶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인생 잣대 속에서 자신의 색깔과 방향대로 살기를 주저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정부 3.0, 국민행복, 국민중심 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찾아가는 병무청’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고충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병무청’은 병무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방문, 인터넷 신청을 하면 병무청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 복무자의 생계곤란 사유 병역감면 민원 ▲공익근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의 고충민원 ▲신경정신과 질환 분야의 반복귀가 민원 ▲기타 현장방문 서비스를 원하는 불만민원 등이다.‘병무청 홈페이지 → 민원마당 → 찾아가는 병무청’ 순서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방문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 후 병무청 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과 서류 접수 등 민원을 해결한다.병무청은 “그동안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2008년)’, ‘현장을 찾아가는 민원해결 상담관제(2010년)’ 등 현장방문 민원상담 서비스를 Off-Line으로 운영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왔다”며 “그러나, 연간 500여 만 건의 수 많은 민원처리로 불만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국민문화복지장애인협회(구 곰두리문화봉사단. 중앙회장 박선영)는 9월 13일 영등포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추석맞이 문화복지공연’을 개최했다.박선영 회장은 “소외된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진다면, 세상사는 모든 사람들이 예쁘고 사랑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위해, 장애인들이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날개를 펼지는 그날까지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와함께 “장애인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순방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 7명의 위원들이 9월 12일 노량진 수산시장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 시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위원들은 측정장비(Tracerco T 401, 영국)를 직접 들고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검사는 참돔, 쥐돔, 낙지 등 일본산 수산물 위주로 실시됐다.연구원 관계자는 “오늘 수거된 수산물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만약 370Bq/kg의 방사성 Cs-137가 검출된 음식물을 100g 섭취한 경우(0.0005 mSv)라 할지라도, 이는 동경에서 뉴욕까지 비행하면서 노출된 방사선양(0.1mSv)보다 몇 천배 작은 양”이라고 밝혔다.이에 김기옥 위원장은 “일본산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해 만연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금 현재는 일부 농수물에서 검출된 방사능물질이 기준치에 100분의 1 수준으로 밑돌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식품의 안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식품안전관리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한강여의도공원 원효대교 부근에서 ‘제4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구는 “구상한강백일장은 지난 2010년부터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인을 지원함으로써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제에 따라 글을 써서 오후 1시까지 행사 본부에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장원 ▲차상 ▲차하 ▲가작으로 이뤄진다.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상이, 일반부 장원과 차상에게는 각각 영등포구청장상과 영등포구의장상이 수여된다.시상식은 23일 구상 문학상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일반부 산문 장원은 수필전문지 ‘한국산문’의 심사 후 등단 작가로 대우한다.전국의 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구상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kusang.or.kr)에 9월 30일까지 참가자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상선생기념사업회(6356-1508)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2670-3
대형마트에 밀리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발의된 ‘서울특별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3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기존의 ‘재래시장’이란 명칭을 ‘전통시장’으로 변경해 반영한 이번 개정안에는 ‘소상공인의 도로 점용료 감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개정안을 발의한 인택환 의원(사진. 동대문4)은 “그동안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취해온 정책은 대부분 상인과 고객의 공동편익을 위한 조치들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해주는 획기적인 보호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월 문래동4가 23-6 일대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있던 이 곳 일대의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특히 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조합’ 방식이 아닌, 주민(토지 소유자들) 스스로 건설사와 협의하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지주협의회’ 이화용 회장(사진. 현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총재)은 “조합 방식으로 시행할 경우 조합 설립 등 불필요한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업기간이 늘어질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게 된다”며 “시간 및 비용이 모두 절감되어 그만큼 주민들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갈 수 있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그는 또 “조합방식으로 가게 되면 공공관리 대상이 되는데, 공공관리제도 시행 3년 동안 제대로 사업이 추진된 곳이 면 군데나 있느냐?”며 “하루하루가 아쉬운 주민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한다.‘토지등소유자’ 방식은 절차가 간소한 대신 제도적인 테두리가 명확하지 않아, 이견이 발생할 경우 오히려 사업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있다. 결국 의견취합이 용이해서 굳이 조합을 만들
적십자 봉사대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180포)과 8종 부식세트 250상자를 영등포구에 전달했다.‘영등포적십자 희망나눔 봉사센터’(센터장 유영남)가 주최하고 ‘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이연희)가 주관한 전달식은 9월 12일 구청 앞 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행정차량을 이용해 각 동 별로 배분, 430세대의 저소득취약계층에 지원됐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정상천 교육의원(사진)이 서울시에 ‘도서관 예산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9월 13일 “서울시는 2006년도의 82.57억원에서 2010년도에는 41.77억원으로 교육청 도서관에 대한 운영지원금을 50%의 수준으로 감액하였고, 2013년까지 동일한 예산을 계속 지원하고 있었다”며 “운영지원금을 2014년도에는 최소한 2006년 수준이상으로 증액시켜 되돌려 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운영지원금의 감액 추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민들은 교육청 도서관 이용을 계속 확대하는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었다”며 “이와 같은 서울시민들의 도서관 사랑과 이용 증가에 부응하는 ‘시민을 위한 도서관’으로써 교육청 도서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반적으로 문화란 지적인 것으로 총체적 삶의 양식으로 정의된다”며 “정보와 지식의 생성, 유통, 이용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식기반 사회에서 문화콘텐츠는 창조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은 바람직한 서울시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지금까지 교육청 도서관은 이러한 역할을 충실하게 담당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 9월 12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및 재난안전점검 캠페인을 개최했다.캠페인에는 영등포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했다.이날 캠페인은 추석연휴 유사시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통로확보상태 ▲피난통로 장애물 등에 관한 홍보가 펼쳐졌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가 9월 11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주)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보육교사들의 근로환경 및 자율장학제도를 통한 보육교사 자질 향상을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을 집중 건의했다. 이들은 특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시간에 비해 실제 보육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보육시간이 훨씬 길지만, 이에 따른 추가인력배치나 초과근무수당 지원 등이 없는 실정”이라며 “자정까지 이어지는 시간보육연장의 경우에도 아이들의 인권을 고려한 시간조정과 현실성 있는 교사 인건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밖에 ▲중복적인 지도·점검의 일원화 ▲어린이집 입소순위에 대한 세부조정 ▲간호사 겸직 교사 인정 ▲보육교사 인권존중 ▲기능보강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남주 회장은 “천만시민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뢰해주는 만큼 그러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대한민국의 국공립어린이집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와 적극적인 정책협의를 이루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소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현장방문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용성) 위원들이 9월 10일 경기도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이 곳은 광명시 생활폐기물과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시설로, 용량은 300톤(일)이다. 서울시와 광명시는 지난 2000년 ‘구로구 생활폐기물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서, 광명시 생활하수는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위원들은 이날 시설 위탁운영사업자인 ㈜동부건설 허남주 운영소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는 한편, 운영소장 및 광명시와 구로구 관계 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여러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김용성 위원장(민주, 강서3)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광명시-서울시가 서로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만족감을 주도록 노후시설 개선 및 새로운 협력방안 구축에 서울시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자원회수시설의 신설도 중요하지만, 소각대상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줄이면서 기존시설에서의 개선 사업을 통해 용량을 늘려나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라며, 서울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채재선) 소속 시의원들이 9월 10일 서울메트로 신정차량사업소를 방문했다.이날 교통위원들은 전동차 정비체계, 전동차 정밀진단 및 궤도검측장비 운영 시연현황을 참관했다.이와함께 ▲터널 벽체 및 천장 등을 세척하는 고압살수차 ▲도상 및 배수로의 먼지를 청소하는 대형물탱크차 ▲레일 내부결함을 측정하는 레일탐상차 등의 시연 현장을 점검했다.계속해서 궤도검측, 레일마모, 파상마모, 전차선, 한계검사, 시설물영상, 궤도재료 등 7개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종합검측차량에 탑승해 검측과정을 지켜보았다. 위원들은 특히 지난 8월 15일 발생했던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청담역 간 전차선 정전 사고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하게 수행할 것과, 현대식 장비와 시스템 도입 등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