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대위원회실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에게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나눔은 겨울철 난로와 같다”며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 증진과 재난안전산업의 발전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대표발의 박재호)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등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 등을 개발하고 제작,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현행법에는 사회 재난을 포함한 재난안전산업의 기반 조성과 육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중소기업에서 우수 기술을 개발해도 검증되지 않은 기술로 인식돼 상용화가 잘 되지 않는 실정이다. 제정안은 총 6개장, 29개 조문으로 구성돼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난안전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재난안전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 추진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재난안전산업진흥 시설 및 단지의 지정·조성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재난안전제품 인증 ▲재난안전산업 창업 및 사업화 지원 등 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오후 열린 2021년 정기국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마지막 안건을 의결한 후, “이번 정기국회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의 기본 정신을 살렸고 의회 정치의 부활의 문턱에 다가섰다”며 올 정기국회를 뒤돌아보는 마무리발언을 했다. 박 의장은 “예산안을 2년 연속 사실상 법정 기간 내에 통과시켰다. 그리고 코로나 위기 대응과 민생 관련 법안 1,070여 건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국회 세종의사당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점도 언급했다. 박 의장은 “언론 미디어 제도 개선 전반을 위한 특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의사당 분수대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성탄트리가 위기의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지혜의 등불이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등불이 돼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소중한 것이었다는 점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되뇌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트리의 불빛을 보는 많은 시민들이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민생을 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또 화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 등이 함께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8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파울루 게지스 경제부 장관, 아르투르 리라 하원의장의 가면을 쓴 시위대가 달러와 자국 화폐인 헤알화의 복사 지폐를 뿌리며 물가 급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 10.25%로 집계되자 기준금리를 7.75%에서 9.25%로 1.5%포인트 올렸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의장 직속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이하 아젠더委)는 8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종합보고회를 열고 ‘미래비전 2037,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전환’이라는 ‘대한민국 미래전략 청사진’을 내놨다. 아젠더委는 이 청사진을 통해 한국은 유례없는 빠른 근대화와 경제성장에 힘입어 나라는 성장했으나, 그 이면에 개인과 사회는 불평등과 양극화, 적대와 대립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전환’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아젠더委는 ▲개인 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축,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성장 체제 마련, ▲국내외 갈등 조정과 협력 등 4대 중점목표 아래 12개의 해법을 제안했다. (붙임 참고) 4대 중점목표별 구체적 실행방안을 살펴보면, ▲‘개인 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은 건강안전망 구축, 취약계층의 주거 권리 보장, ‘일-학습-삶’의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삶의 가치와 방식을 존중받고,당당한 민주시민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개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축’은 수도권과 지역의 분권 기반 협력 관계 구축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5인에 대해 위촉장장을 수여했다. 박 의장은 위총장 수여 후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의 변화요구에 부응하는 국회로 전진하길 바란다”며 “공익과 사익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사회를 조금 더 전진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데 이해충돌이 없도록 여러분들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노동일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노동일 신임 위원장(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포함해 김유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상규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차동언 법무법인 유한 변호사, 한재필 숭실대학교 국제처장이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국민개헌연대 간담회를 갖고 “내년 대통령선거 직후엔 개헌 논의의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대선후보와 만났을 때도 나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부는 수긍했다”며 “개헌 문제는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큰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당리당략을 배제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아울러 “대선 이후 또다시 개헌 논의가 공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때 개헌논의를 함께한다는 내용을 명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개헌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장은 지난 6월과 7월 실시한 개헌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박 의장은 “설문에 참여한 국회의원 178명 중 93.3%와 국민의 66.4%, 사회 각계 전문가 79.9%가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결국 정치권, 특히 대선 정국에서 부담을 느끼는 야당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대선기간 동안엔 개헌논의를 중단하고 대선 후에 본격화하자는 뜻을 야당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호 개헌국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익표)는 6일 오후 미디어 거버넌스 및 생태계 개선 관련 법률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미디어 거버넌스 개선 관련 방송법 등’과 ‘미디어 생태계 개선 관련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진술인으로 ‘미디어 거버넌스 개선’과 관련하여 김동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이사, 최영묵 성공회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미디어 생태계 개선’과 관련하여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가 의견을 개진하였다. 먼저, ‘미디어 거버넌스’와 관련하여 김동원 정책위원은 “공영방송 지배구조에 정치적 대표성의 반영을 없애고 동일성의 원칙을 반영할 수 있는 시민참여 방안”을 제안하였고, 천영식 대표이사는 “공영방송이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특정 주장을 하는 편파적 국민의 영향력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이헌승)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을 처리하였다. 이번에 의결된 ‘도시개발법’ 개정안은 민·관공동출자법인이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 민간참여자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제한하고 도시개발사업의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민간참여자의 이윤율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해 그 상한을 사업의 특성과 민간참여자의 기여 정도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민간참여자에 대한 공모 절차와 사업 협약 내용 등에 대해 지정권자의 승인을 거쳐 국토교통부장관의 보고를 거치도록 규정하였으며, 협약에서 정해진 이윤율을 초과하는 개발이익을 주민의 생활편의증진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장관이 민·관공동출자법인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참여자 선정과 운영실태 등에 대하여 지정권자에게 보고를 하게 하거나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의 결과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했다. 한편, 주택법 개정안은분양가상한제 및 분양가격 공시의무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의 범위를
[TV서울=김용숙 기자] 지난 11월 25일 오후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약자의 눈’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범죄피해자지원 사각지대에 대한 세미나‘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최응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회 연구단체 ‘약자의 눈’ 대표의원 김민석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개회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으며, 책임연구의원 강득구 국회의원(교육위, 안양시 만안구)과 양정숙 국회의원(과방위, 비례대표)이 참석했다. 제1주제 ‘경찰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운용의 문제점’을 발표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김학신 연구관은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의 운용실태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경찰의 입장에서 본 피해자보호기금 운용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연구관은 202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총 1,049억 중 경찰에 배당된 기금이 1.6%에 불과하며 이로 인하여 피해자 직접지원에 한계가 큰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총 기금 중 직접지원에 사용된 기금은 21.3%인 223억 4400만원에 불과하여 총 기금이 간접비용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제기했으며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1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제143차 국제의회연맹(이하 IPU, IPU:Inter 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참석했다. IPU는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되어, 현재 179개국 의회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의회 관련 국제기구로, 세계 평화와 협력, 대의제도 확립,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요소인 보편적 인권의 보호·증진을 위한 의회 및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IPU와 스페인 상․하원이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179개 회원국 중 89개국이 대표단을 보냈고, 의장 34명과 부의장 14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국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대표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김회재 ․ 강선우 의원,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27 오후 2시 30붙부터 5시까지 진행된 ‘민주주의의 시대적 과제: 분열 극복과 공동체 구축’을 의제로 하는 일반토론에 참석해, “정치 양극화가 타협과 협상, 관용과 절제라는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TV서울=김용숙 기자]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26일 오후 국회 본관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서울·경기·충청권 시·도협의회장들을 초청해 지역신문 발전지원금과 정부광고 지원사업 등 지역신문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신문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광고 배정과 지역신문 발전기금의 적절한 운용 등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그동안 전국지역신문협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 박경국 경기도협의회장, 김광래 충북협의회장, 서영태 충남협의회장, 정연호 대전·세종협의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나정숙 경기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스위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과 만나 ILO와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차기 사무총장에 도전하는 강경화 前 장관 지원 외교를 펼쳤다. 박 의장과 라이더 사무총장은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에 의한 탄소중립 등 대전환의 시기에 고용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노동환경과 일자리 변화 등에 대한 문제점을 세계인류가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표시했다. 라이더 총장은 특히, “한국은 2년 전 설립 100주년을 맞은 ILO의 또 다른 100년의 주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 국회는 올해 2월 그동안 비준을 미뤘던 4개 ILO 핵심 협약 중 3개 협약을 비준하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 노동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동권 신장은 ILO의 전폭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지난 2019년 ILO창립 100주년에 사무총장께서 제시한 ‘인간중심적 접근’ 및 ILO를 포괄적인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향에 공감한다”며 “한국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