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들(김영한, 김동욱, 김선갑, 오승록, 우창윤, 이신혜, 박성숙 의원)은 11일 10시∼1시까지 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및 가락동 도매시장 현장을 방문하여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조직 및 검사장비, 검사 시스템과 가락동 도매시장 수거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강남농수산물검사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기관으로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과 대형 유통점(백화점 및 마트)의 농산물, 학교급식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대형유통점(백화점 및 마트)의 수산물에 대한 패독, 방사능물질, 중금속, 항생물질 등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하는 곳으로, 강북농수산물 검사소 1곳이 추가로 더 있다.검사결과에 의하면, 부적합율 증가율이 농산물의 경우, 2014년 3.7%로 2013년(1.8%) 대비 2배였고, 수산물의 경우, 2014년 0.3%로 2013년(0.2%) 대비 1.5배이었다.부적합율이 증가하면 할수록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것이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인체에 해로운 성분(잔류농약, 패독, 방사능물질, 중금속, 항생물질 등)이 포함된 식
[TV서울=도기현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내수기반 확대와 수출증대를 위해‘국내·외 통상지원’계획을 12일 밝혔다.구는 지역 내 유망한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국내·외에 각종 전시회, 통상 촉진단 파견 등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난해 149개사 316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 등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 통상촉진단 파견 ▲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인데, 전문 인력과 자금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인다.지역내 유망기업들로 구성된‘통상촉진단’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중소기업 진흥공단, 코트라와 함께 수출 유망지역에서 ▲ 교역상담 ▲ 시장진출 세미나 개최 ▲ 산업 시찰 ▲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시장 개척활동을 펼치는데, 다음달 27일까지 강남 기업SOS넷(http://giupsos.gangnam.kr)을 통해 참가희망 기업을 모집한다.지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에 이어 한국과 FTA 발효로 교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터키’와‘카타르’에 파견될 예정이다.‘카타르’는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금융전문가, 국제무역사, 조경기능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취업알선 까지 도와주는 맞춤형 취업 원스톱 과정을 운영한다.전직 토목경력자인 취업자 A씨는 기존경력에 조경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 후 토목설계업체 재취업하였고, 디자인 직종 경력단절여성인 B씨는 조경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 후 웨딩컨설팅 업체에 취업, 웨딩화훼디자인 업무를 맡아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처럼 경력단절여성 및 베이비부머세대들이 축적해온 사회경험과 지역맞춤형 교육내용의 조화가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취업성공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서초구에서 2013년 처음 시작한 금융전문가 과정은 56명 수료생 중 37명이 취업하여 취업률 67%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고(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에는 3개 과정을 운영하여 145명 수료생 중 99명이 취업하여 취업률 68%로 금융전문가, 조경기능사 두개과정이 A등급으로 선정된바 있다.조경기능사 양성과정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중 조경 및 화훼에 관심이 많다면 3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운영하는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에 도전해보자. 조
[TV서울=도기현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일 오전 설을 맞아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장한평지점과 이마트 장안점‧이문점이 명절 선물세트를, 구립어린이집연합회가 내의세트 및 과일을 쪽방촌에 직접 전달하는‘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후원하는 쌀 124포(10kg)도 선물세트와 함께 배달했다.또한 16일에는 동대문구 보습학원협의회(회장 고희권)에서 떡국용 가래떡과 사골국 세트를 쪽방촌 124가구에게 직접 배달했다.
[TV서울=도기현 기자]강북구는 삼각산동 복합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2월 6일(금) 오후 4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삼각산동 복합청사 설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강북구 미아동 813-3호에 들어설 ‘삼각산동 복합청사’는 면적 1,5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1,2층에는 주민센터와 자치센터 3,4층에는 어린이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청사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를 공고한 후 올해 1월 5일까지 공모안을 접수받았으며 총 4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당선작은 7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월 8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공청사로서의 적절한 평면구성과 친화적인 외관 디자인, 지형에 순응한 배치계획으로 주민 접근성이 높고 마을청사로서 상징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진욱(이진욱 건축사 사무소 대표)씨의 작품이 선정됐다.특히 이 작품은 상층부를 삼각형 모양의 박공지붕으로 설계함으로써 삭막한 아파트 단지에 디자인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아름다운 경관 요소를 도입해 디자인 측면의 독창성도 인정받았다.우수작은 우의정(건축사사무소메타 대표), 가작은 최준석(크래프트건축사사무소 대표),
[TV서울=도기현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2동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월 22일 열린상상카페(북카페)로 재탄생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새롭게 단장한 열린상상카페(북카페)는 더 많은 도서를 수용하기 위해 책장의 수를 늘렸고, 책장의 높이는 아이들의 키에 맞춰서 아이들이 쉽게 책을 꺼내볼 수 있게 하였다. 낡은 책상과 의자는 새로 교체하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고, 작은도서관 일부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반포2동 작은도서관은 12개 분야 약 8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단순히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반포2동 주민은 “ 자주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는데, 분위기가 좋아져서 깜짝 놀랐다. 카페 같이 편안한 분위기로 아이와 함께 숙제도 하고 책도 읽어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도서관 이용은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초구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별도 회원 등록 없이도 도서를 마음대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토요
[TV서울=도기현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성준의 대금산조 발표회 ‘적음거유(寂音去流) -적음을 찾아서’가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www.kous.or.kr)에서 열린다.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대금 연주가 이성준을 중심으로 판소리 명창, 무용가, 아쟁, 거문고, 타악 등이 출연하는 국악 무대로 펼쳐진다.공연은 김일구류, 박종선류 아쟁산조와 대금이 서로 만나 연주하는 ‘적산조(寂散調)’로 문을 연다. 즉흥적인 가락의 변화로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넘어가며 그 멋을 더한다. 두 가지 아쟁산조의 특징을 비교하며 들을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이어 무용가 백경우가 이매방류 승무에 새로운 가락의 변화를 추구한 적승무(寂僧舞)를 춘다. 손끝에 늘어진 장삼가락을 허공에 뿌려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TV서울=도기현 기자]구로구가 설을 앞두고 진료·교통·청소 분야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구로구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진료안내반(860-3073)을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비상진료기관 간 협력체제를 가동한다.설날인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환자 및 응급환자는 보건소 1층 내과에서 진료 받을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당번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17일까지 골목, 산책로 등 청소 취약 지역 대청소도 실시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청소상황실(860-2375)도 운영한다. 청소 기동반을 편성해 골목 청결상태를 수시 순찰하고, 긴급 민원은 즉시 처리한다.또한 설 연휴 18일부터 21일까지는 쓰레기 배출 금지 기간으로 정했다. 일·화·목요일 배출 지역은 22일 오후 8시부터, 월·수·금요일 배출 지역은 23일 오후 8시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설 연휴 기간 교통
[TV서울=도기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가구•단독주택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극복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시키고자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2015년 2월부터 사업부지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추진 할 예정이다.최근 들어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인근 골목길에 무분별하게 불법 주차되는 차량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소방차 및 응급차의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많은 피해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양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아파트를 제외한 주차여건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 △부지 선정 시 매입가능성이 높은 지역 △ 면적 160㎡ 내외로 인근주민이 사업을 반대할 가능성이 낮은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각 동별로 사업대상 후보지 전수조사를 2.5(목)~3.4(수)기간에 실시 할 예정이다.그 결과 후보지가 선정되면 ▲주차난 해소 대책추진본부 회의 및 현장조사 ▲소유자 면담 ▲주차여건, 부지여건, 가격, 매입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순위를 배정하고 매입협의 및 감정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부지매입 및 자산등록 등을 일정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조성되는 주차장은 10면 내외의 소규모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월부터 관내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민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일정금액을 보상하는 사업이다. 주로 벽보와 전단지 등이 수거 대상이다. 주민 스스로 거주지 인근의 주거환경을 보호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일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라는 긍정적 요소로 인해 착한 일자리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서초구에서는 2014년 연인원 2,070명이 주민수거보상제에 참여하여 벽보와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1,000만 건을 수거·정비했다. 깨끗해진 거리로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되었고,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서초구는 올해부터 사업대상을 서초구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한정해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경제적 혜택을 더 누릴 수 있게 했다.강남대로와 교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퇴폐업소 광고용 불법 전단지를 집중 수거하도록 하고,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대해서도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
사당종합체육관은 붕괴 당시 지붕 브이(V)자로 꺾이면서 순식간에 무너져내린 것으로 드러났다.붕괴 순간을 체육관 건너면 건물 옥상에서 목격한 서초모범택시운전자회 박기배씨는 “정확히 오후 4시 40분쯤 지붕이 폭격을 맞은 듯 브이자로 꺾이면서 순식간에 주저앉았다”라며 “엄청난 굉음이 주위에 퍼지면서 심한 진동과 희뿌연 먼지가 현장 주위에 날리고 공사장을 감싸고 있던 지지대와 천으로 된 막이가 쓰러질 듯 흔들렸다”고 말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붕 붕괴부의 폭은 46m, 높이 15m로, 타설 공사가 진행되던 지붕이 브이자로 꺾이면서 지붕 위에 있었거나 1층에 있었던 작업자들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했다.체육관은 지하층 없이 지상 1·2층으로 건설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사고 직후 도착한 구조대가 비교적 쉽게 매몰현장에 접근할 할 수 있어서 부상자들의 구조가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졌다.또 사고 현장 바깥에서 보이는 체육관 내부에는 지붕을 지탱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과 천으로 된 물체들이 어지럽게 엉켜 있었다.사고 규모에 비해 중상자가 적은 것은 바로 이러한 구조물들이 붕괴 당시 완충 역할을 해 작업자들이 곧바로 지면에 떨어지는 상황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간의 인사청문회가 끝나고 인준을 위한 절차만이 남았다.일단 여당은 “반드시 통과 시킨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만일 야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열어 인준 안을 표결에 붙인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졌다. 청와대 역시 “국무총리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아 개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여론과 야당의 입장이 싸늘하다. 당초 원만하게 처리해줄 것으로 보이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은 문재인 대표체제가 들어서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완구 후보자가 언론사 기자들과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부적격”이라는 기류가 팽배하다.일단,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당의 입장을 공식 결정예정이다. 12일 오전 10시 반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 등 긴급 의원총회가 있다며 의원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상태다. 결국 당론을 통한 ‘불가’ 방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인준표결과 관련한 당론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라도 보고서 채택해 이 후보자 임명동의
[TV서울=도기현 기자] 명절 음식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소규모 가족 사이에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인터넷 제수음식 대행 서비스. 거래가 인터넷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위법행위를 한 업체 12곳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A업소는 전국에 10개가 넘는 지점이 있는 것처럼 각 지점 전화번호까지 올렸으나 실제로 전화를 걸면 모두 1개 업소로 착신되게 하는 식으로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업소는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강남구 삼성동 소재)로 찾아가보니 업소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F업소는 홈페이지에 고사상, 차례상 차림 전문점으로 소개해 영업하면서 실제로는 가정집에서 미신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83개소에 대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9일까지(약 2주간) 기획수사를 펼친 결과, 12개소에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전자상거래법」 등 15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수) 밝혔다. 특사경은 전체 83개소를 현장점검 및 탐문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0개소는 업소가 존재하지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영세한 중․소사업장 및 아파트 등의 보일러와 냉온수기에 사용되는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저녹스버너란 연소 시 화염온도와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하여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저감하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버너를 말한다.저녹스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60% 정도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일러 1톤 용량을 기준으로 연간 340만원 상당 (5% 정도)의 연료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서울시는 질소산화물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일반버너 2,827대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여 약 1,187톤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39억원을 지원해 425대의 저녹스버너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72톤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고, 3,760 TOE의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지원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
서울시가 강서구에 장애인 보조공학서비스 센터(이하:강서센터)를 연다.이번 센터는 강동구, 노원구에 이어 장애인 보조공학서비스 센터로 강서구 중심부에 자리 잡아 구로, 금천 등 서남부지역 9개구에 거주 하고 있는 장애인의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조공학서비스란 장애로 인하여 직면하는 이동, 일상생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기술공학적인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돕는 것을 말한다.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는 보조공학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장애특성에 맞는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보조기구 맞춤수리, 대여, 정보제공,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울시가 2014년 발표 한 바 있는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를 개관하게 되었다. 이로써 서울시는 북부, 서남부, 동부지역에 보조공학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향후 2016년까지 1개소를 늘려 총 4개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서울시는 기존 용산구, 강동구, 노원구에서 3개 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나, 용산구 센터가 강서구로 옮겨감에 따라 추가로 1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이번에 개소되는 강서센터의 서비스지역은 강서, 마포, 서대문, 양천, 구로, 영등포, 동작,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