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8일 오전 11시 관내 세종대왕기념관 궁중대례청 한옥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회장 허남연) 및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도순)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을 열었다.이날 주인공인 다섯 쌍의 부부는 신랑 신부 가족, 새마을 관계자 등 200여명의 축하 속에서 전통혼례를 치르고 사랑을 맹세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초월해 사랑으로 맺어진 만큼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동대문구 새마을단체는‘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7년 동안 사실혼 관계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를 들여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있다.
서울시는 산림청, 한국분재조합과 함께 한국전통분재예술을 국내․외에 폭넓게 홍보하여 분재애호가 확대와 국민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25회 한국분재대전」를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지하 1층에서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한국분재대전에서는 전국 분재 애호가들이 30∼50년 동안 정성으로 가꾸어 온 분재작품과 우리꽃 180여점을 전시한다. 우리 고유 향토수종의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나무, 곰솔, 주목 등 67종 100여점의 분재와 국화를 비롯한 우리꽃 8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분재작품의 수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17일(월)에 전시대가 설치되고 분재에 대한 심사 후 18일(화)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 실시한다. 13시부터 경품권을 나눠주고 개막식 후에 추첨을 통해 분재 소품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회씩 선착순 30명에 한해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분재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을 실시한다. 분재체험실습은 1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동작 문화복지센터는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打의 香(타의 향)’ 2014 공연이 오는 11월 21일(금) 저녁 7시 동작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시청 주최,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명인은 6세 때부터 부친(인간문화재 고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고를 잡기 시작한 이래 52년째 풍물 가락과 함께해온 예술인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국악당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는 이 명인은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전수조교로서 후진 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 이부산 명인은 좀 남다르다.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꿍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에서는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임이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에서는 호남 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느껴진다. 이 같은 특징은 이 명인이 어린 시절 전북 김제에서 설장고를 배운 후, 성인이 되어 진주․삼천포
2011년 3월부터 서울시내 557개교 국공립초등학교에 1172명의 학교보안관을 배치해 아이들의 폭력예방과 외부인의 출입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첨병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보안관 제도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이와 관련하여 13일 열린 서울시 교육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은 안전수준·학교안전기여 등에는 합격점을 부여하고, 근무조건과 처우 등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김인호 부의장은 “서울시 교육협력국에서 제출한 「2014년 학교보안관 근무실태 현장 점검결과 및 여론조사결과」자료를 평가 분석의 기초로 삼았다”라고 밝혔다.실제로 김 부의장이 합격 평가를 한 △ 학교 안전수준 △ 학교보안관 학교안전 기여 △ 학교보안관 운영평가 항목으로써 각각 86.7%, 90%, 95%의 긍정적인 점수를 부여 받았다.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여론조사 평가에서 나타나듯이 학교보안관 제도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정착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완전하게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미흡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부의장은 “개선할 부분으로 현행 2교대 시스템으로 인한 업무공백, 높은 이직률, 용역방식에서 학교 직영방식으로의 변
한강에 설치되는 31번째 다리, 총연장 2.74km 폭 24~44m 규모 구리암사대교가 오는 19일 개통식을 갖고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한다. 개통식은 구리암사대교 남단에서 오후 2시부터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박원순 서울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풍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공식행사 후에는 자전거동호회의 자전거타기와 일반 주민들의 다리 걷기가 진행된다.오후 3시에는 전통과 현대, 미래의 조화를 상징하고 도시농업 특구인 강동구의 이미지를 살려 ‘소 달구지 끌기’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구리암사대교는 2006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3,900억원(연결도로 건설공사비 포함)이 투입됐다. 한강에 설치되는 31번째 다리로 총 연장 2.74km, 폭 24〜44m(4〜6차로) 규모로 주교량과 접속교량 및 2개소의 입체교차로로 이루어진다.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되어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구리시와 강동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여 서울 동부권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교통량의 해소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
생태환경 보전이 필요한 경우 시재정으로 매입하거나 매입이 곤란한 경우 재산세 등 세제 감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 제안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 새누리당)은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로 개발행위허가를 불허하고 있는 비오톱 1등급지에 대하여 법령근거 미흡을 이유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비오톱 1등급지로 지정된 토지는 그 어떠한 개발행위도 불허하고 있으나 이는 법률의 명시적 위임 없이 단지 서울시 조례로 시민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남의원은 밝혔다. 남의원은 이 같은 사항을 서울시 도시계획국 소관 1일차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조목 조목 지적하였다.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제24조 개발행위 허가기준 관련 별표1 (4)에는 도시생태현황 조사결과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이고 개별비오톱 평가 1등급인 토지는 대상지 전체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보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참고로 ‘비오톱’이란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말한다. 비오톱유형평가는 5개 등급으로 구분하는 데 1등급 유형은 “대상지 전체에 대해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비오톱 유형”을 의미하며, 개별 비오톱 평가 등급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한류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MOU를 맺는다.협약식이 열릴 곳은 옛 ‘한국마사회 강남지사’ 자리로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곳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새로 이름 짓고 카페와 소극장 등으로 구성했는데 이날 제막식도 함께 열어 일반에 공개한다.새로 선뵐 ‘문화공감센터 강남’은 ▶1층에 ‘JYP’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소극장을 ▶2층에는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소규모 대화방 및 한류스타들의 팬 사인회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두 기관은 ▶한류문화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 ‘문화공감센터 강남’ 을 외국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으로 제공 ▶주변 거리를 ‘한류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등의 업무협약 사항을 나눈다.이로써 한류관광의 주축이 될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성과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 확보 등이 가능해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강남구는 그 첫 걸음으로 오는 23일 한류스타 의 팬 사인회를 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윤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 1)은 제257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1일차(11월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대해 기존시설과 비교하여 설치면적, 설치비 및 운전비용 등을 확인하였다.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은 서울시가 환경부 Eco-Project(수처리선진화사업)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하여 추진된 것으로, 시설규모 5만㎥/일(가압식, 침지식 각 2.5만㎥/일), 예산 221억원(환경부 170억원, 서울시 37억원, 기업 14억원)이 소요되었으며, 2011년 5월 시설 건설이 마무리되었다.현재 막여과 기술은 소요 부지면적 감소, 전 공정의 자동화를 통한 처리수질의 안전성 확보와 사용자가 쉽게 유지관리 할 수 있는 미래대응가술이라고 말해지고 있다.기존시설 및 막여과시설 운영비 비교구 분기존시설(25만톤)막여과시설(5만톤)전력비7.5 원/톤12.2 원/톤약품비7.4 원/톤8.4 원/톤인건비27.3 원/톤21.2 원/톤전체비용42.2 원/톤41.8 원/톤 (출처 : 2014년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 자료)그러나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대한 경제성 등을 확인한 결과, 기존시설 대비
서울시 전체 학교 수 1,297개중에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학교수가 1,125개, 무석면학교수가 172개로 나타났다.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김생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4)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학교 수 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학교가 86.7%”로 파악되었다.초등학교 597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522개(87.4%)이고, 중학교 382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328개(85.8%)이고, 고등학교 318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275개(86.4%)이고, 전체 학교 수 1,297개중 석면함유 건축자재 사용 학교 수가 1.125개(86.7%), 무석면학교수가 172개로 확인되었다.1급 발암물질인 석면자재를 방치하고 석면교실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이에 대해 김생환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석면 자재·해체 제거작업을 연차적 제거를 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석면공포탈출위해 석면 자재·해체 제거작업이 최우선 사업으로 결정되고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광진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약상이 눈부시다.광진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민간공동위원장 백승완)는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 복지협력기구로, 약 200여명의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중장기 지역복지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간 복지자원 연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부족한 민간자원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복지재단으로부터‘지속가능한 복지자치구 만들기’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의‘광진구 희망씨드지원사업(Hope Seed)’이라는 이름의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총 52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심리치료비 등 총 1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아울러 희망씨드지원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 건국대학교 병원과 화양동주민센터 등에서 기금 마련 바자회, 일일찻집 등
[TV서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에 소재한 기업 ㈜포소드(대표 마명철·사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11월 10일 ‘현장추천형’ 강소기업 457개 기업을 발표했다.그동안 강소기업은 정부 또는 민간에서 우수기업 인증 또는 수상이력이 있는 기업을 위주로 선정해 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지역의 추천을 받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점이 특징이다.지자체·대학 등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업해 숨은 강소기업을 발굴했고, 청년의 눈높이를 고려해 상시근로자수와 임금수준 등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고용노동부는 “1차 지역심사와 2차 본부심사를 통해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이 선호할만한 기업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주)포소드는 2007년에 설립한 근로자수 60여명의 작은 기업이지만 CCTV 등 영상감시장치 제조 부문에서 연 195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직원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젊은 기업’으로 평가됐다.최종 선정된 457개 강소기업 정보는 일자리정보망인 워크넷(www.work.go.kr/), 민간취업사이트(잡코리아 등),
2013년 기준 동대문구의 고위험 음주율은 18.2%로 서울시 17.5%, 전국 13.4%에 비해 높으며 과도한 음주는 폭력, 음주운전 사고 등 각종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청량리역에서 동대문구 음주문화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음주와 대중교통 안전’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날 캠페인은 음주운전 근절 약속실천‘500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음주폐해 조기예방 교육 및 상담 부스 운영,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 OX 퀴즈, 음주문제 자가진단 테스트 및 개인별 맞춤형 음주문제 상담, 알코올 체질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경희대학교 절주동아리에서는 무알콜 칵테일 시음회를 통해 건강한 음주방법을 안내하고 어깨띠 홍보, 절주수첩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과도한 음주와 폭음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폐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절주인식 확산 및 구민건강 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사립학교에 재단 이사장 및 이사 친인척이 11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이 김생환(새정치민주연합, 노원4)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사립학교에 재단 이사장 및 이사 친인척이 11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학교장 20명, 교감 4명, 정교사 46명, 법인사무실 직원 5명, 사무직원 11명, 행정실장 29명, 행정실 직원 2명, 관리직 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근무자들 중, 2명은 2중 직책, 1명은 3중 직책을 수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3중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생환 시의원은 사학비리가 끈이지 않는 것은 친인척의 깊숙한 개입 때문이다. 면서 “사립학교 교직원 임용도 국공립처럼 공정한 제도에서 이루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구여신’ 차유람이 부상을 무릅쓰고 국내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차유람은 지난 11월 14일 충남 서천에서 열린 한산모시배 전국당구대회 여자포켓10볼 결승에서 김가영 선수와 맞붙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차유람은 4:2로 뒤지고 있다가 6:4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으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둬 팬들의 뇌리에 깊게 인식됐다.이 가운데 차유람이 부상을 입은 상태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차유람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차유람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 중국 대회에서 왼쪽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약 두 달간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13일 입국하자마자 대회장으로 바로 달려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차유람이 국내 대회 참가를 결정한 이유는 역시 여자 포켓볼 대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라며 “국내에서는 아직 여자 포켓볼 대회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요즘 방송활동도 많이 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지만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이 꼭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한편 차유람은 지난 10월말 전국체전 여자포켓 10볼 금메달에 이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순옥)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 등 약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무채 썰기, 각종 채소를 준비하고, 20일에는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근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총 1,800포기로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350세대에 전달된다.‘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새마을부녀회의 대표 나눔 사업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녹색 나눔 장터, 저소득 가정 밑반찬 배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 고순옥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2일에는 KTG 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관련 10개 기관이 협력해 ‘사랑의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