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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30~50년 가꾼 분재작품 100여점 보러오세요

서울시, 산림청·한국분재조합과 제25회 한국분재대전 시민청 시민플라자 지하1층에서 개최

  • 등록 2014.11.18 14:25:40

서울시는 산림청, 한국분재조합과 함께 한국전통분재예술을 국내외에 폭넓게 홍보하여 분재애호가 확대와 국민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5회 한국분재대전를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지하 1층에서 1118일부터 11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한국분재대전에서는 전국 분재 애호가들이 3050년 동안 정성으로 가꾸어 온 분재작품과 우리꽃 180여점을 전시한다. 우리 고유 향토수종의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나무
, 곰솔, 주목 등 67100여점의 분재와 국화를 비롯한 우리꽃 8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분재작품의 수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7
()에 전시대가 설치되고 분재에 대한 심사 후 18()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 실시한다. 13시부터 경품권을 나눠주고 개막식 후에 추첨을 통해 분재 소품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회씩 선착순 30명에 한해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분재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을 실시한다. 분재체험실습은 15시부터 17시까지 분재 재배 이론 강의, 분재수형 만들기, 분재 시연회 등 2시간 교육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5천원으로 실습 후 자신이 만든 분재를 가져갈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50만 분재 애호인이 활동 중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웰빙문화(well-being) 확산에 따라 분재 및 관엽식물 재배 등 여가생활 욕구 증가에 따라 분재 취미인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2012년 분재산업은 1073천본의 분재를 생산하여 3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였고, 54천본의 분재를 수출하여 57천불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서울시민과 분재인이 어울려 한마당 축제를 벌이고 분재문화 대중화와 국민정서 함양을 높이고 유럽
, 북미, 동남아시아 등 분재문화가 세계로 확산되어 분재산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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