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양숙의원, 성동4)은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첫 번째 긴급현안 사업으로 버스중앙차로 승차대 청소노동자 무단해고 문제를 다루기로 뜻을 모으고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버스중앙차로 승차대 청소노동자 무단해고’ 문제는, 서울시 버스중앙차로 승차대를 청소하는 노동자들 22명이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계약기간이 명시된 근로 계약서에도 불구하고 지붕 청소 작업의 위험성과 야간수당 지급 문제로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하여 안전장치 요구하자, 지난 10월 10일 전원 해고통보한 사안이다.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승차대 유지·관리 업무를 승차대 광고사업권과 함께 JC데코(JCDecaux KOREA)라는 프랑스계 광고 회사에 넘겼고, 이 회사가 승차대를 대신 지어주고 '기부체납'한 대가로 10년이 넘는 장기계약을 했다. 청소 노동자들은 하청업체 에버가드 소속이지만 원청인 JC데코에서 회사 이름 새겨진 차량·작업복 제공하고 업무 지시 감독까지 하는 상태로, 청소 노동자들은 2차 하청 구조의 밑바닥에 있지만 서울시-JC데코-에버가드로 이어지는 지시와 감독의 끈이 존재하고, 서울시의 업무지시를 사실상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014년 10월 20일(월) 오후 4시 청사 내 대강당에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보훈공무원들의 청렴의지를 대외에 선포하기 위해 ‘알선청탁 근절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 6가지 항목의 청렴실천 선언을 하였으며, 직원들의 청렴역량 강화를 협력하고자 한국시민교육원과 청렴MOU체결했다.또한 ‘우리는 왜? 청렴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전 직원이 모여 한국시민교육원 장동군 대표의 청렴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10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를 제1회 청렴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청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청렴문화주간 첫날인 10월 16일에는 직원들이 백설기를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당부하는 청렴백설기 나누기를 시작으로, 청렴을 주제로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작품 전시, 시민대상 청렴캠페인, 청렴 릴레이 기고를 전개하였고, 서울청의 청렴의지를 대표할 만한 청렴‘廳訓’공모가 진행 중이며,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가는 청백리 문화탐방이 예정되어 있다.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공정, 정직, 배려, 책임, 원칙 등을 우선가치로 보훈업무를 수행하여 청렴한 문
강동구, 25일(토) 일자산 자연공원서 10월 그린웨이 걷기대회 개최강동성심병원 주관, 참여자 혈압·혈당측정, 바른자세 상담 등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5일(토), 오전 7시 40분부터 10시까지 가을 색으로 아름답게 물든 일자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모여 준비운동을 한 후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3.5km 1시간 코스를 걷는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들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주관하여 참여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와 바른자세 상담을 제공하고, “나도 의사다”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고덕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어린이 성장요가단의 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하여 참여 주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사람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건강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동그린웨이는 2009년 3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으로부터 “아름답고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로 제4선거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매니페스토 전문 평가단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거공보를 전수조사하고 우수사례를 심사해 22일 최종 39명을 선정했다.창의성, 내용성, 형식성 등 총 3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따라 5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김인제 의원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관악구청에서 이뤄진다.김 의원은 선거공보에서 △서민 지역경제 활성화 △데이케어센터 확대 △빈곤계층 지원 확대 △지역 내 학교 신설 △행복마을 도시 활력 증진 등의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또한 교육, 보육, 복지, 안전, 발전 공약 등 5대 선언 및 20개 공약사업을 등을 발표하며 공약 이행 시기는 물론 각 사안들에 대한 예산 및 규모의 수치를 제시하는 등 구체성을 보여 지역 신문사 정책검증단에서 호평을 했으며 희망정치시민연합에서는 희망후보로 선정해 시민공천장을 부여했다.김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우리 사회를 위험사회에서 안전사회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서울시민과 구로구민에게 약속했다”며 “앞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준환 부위원장(강서)과 송재형 의원(강동)은 19일 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최근 어려워진 경영현황에 대한 김성수 센터장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두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센터와 MOU체결을 앞두고 배포한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 대한 과장된 홍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의 현실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납품할 생산자의 산지 시험성적서를 년 1회 제출케 하고, 3명의 검사 인력을 두고 하루 4건의 샘플에 대해 사전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친환경농산물의 잔류농약 논란이 일자 산지의 시험성적서를 년 1회 제출받는 것으로 보완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정부의 친환경 인증제도의 신뢰성에 기대어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었다.농작물의 성장주기를 감안할 때 년 1회 시험성적서 제출하는 것으로 완벽한 산지관리를 대신 할 수 있는지와 산지농민의 검사 비용 발생 부담 등이 문제점으로 남아있었다. 일반농산물 안전성 검사의 현실센터는 일반농산물의 경우 4명의 검사 인력이 배치되어 퀘쳐스 반응검사를 통해 강서센터에서만 하루 16건의 샘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처리하고 있었다. 30여종의 살충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월 초까지 청량리역 1번 출구에 ‘건강 디딤돌, 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한다.2014년 서울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본 사업은 청량리역 계단에 디자인을 입혀 시·청각적인 재미를 더하고 계단이용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는 내용이다.구는 이를 위해 10월 16일 오전 11시 동대문구보건소에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및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과‘동대문구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에서는 장소 제공 및 일상적인 계단 운영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서는 적립된 금액을 연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동대문구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철 항상 많은 등산객으로 북적이는 관악산에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는 부부, 등산복이 아닌 일상복으로 가볍게 산책 나온 주민들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해 조성해 개방한 관악산 무장애숲길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눈길을 끈다.관악산 무장애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도 산에 편하게 올라와 숲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관악산 제2광장에서 열녀암까지 8% 미만의 평평한 목재데크 숲길 1.3km로 산책하듯 숲을 즐길 수 있는 ‘순환형 숲길’과 지그재그형 오르막길을 따라 산을 오르며 전망할 수 있는 ‘등반형 숲길’로 나뉜다.‘순환형 숲길’은 750m로 잣나무 숲속 사이로 거닐며 산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숲길 곳곳에는 책을 볼 수 있는 ‘책읽는 쉼터’와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잣나무쉼터’ 등이 있어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홀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특히, 순환형 숲길 마지막에 조성된 하트바위 쉼터는 오랜 세월을 거쳐 풍화작용으로 하트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등반형 숲길’은 하트바위 쉼터에서 전망쉼터까지로 550m다. 지그재그형이지만 이곳
지난 10월 4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시아 45개국 1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였다. 선수들이 펼치는 한경기 한경기에 온 국민이 환호했고, 우리나라는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민들의 자부심은 한껏 높아졌다.만약 스포츠가 아닌 청렴분야에서 아시안 게임을 했다면 현재 우리의 성적표는 어떨까. 국제투명성지수(부패인식지수)를 통해 본 순위는 다음과 같다.일단 싱가포르가 단연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1위이다. 싱가포르는 1965년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할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6․25전쟁 종전 이후처럼 혼란과 빈곤에 허덕이는 보잘 것 없는 나라에 불과했다. 그러나 리콴유 총리가 천연자원이 없는 싱가포르를 부국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부패척결을 선택하고 엄격한 법집행을 함으로써 이제는 명실상부 세계 최상위 청렴국가가 되었다. 그 다음 2위는 홍콩이다. 홍콩 또한 청렴을 국가의 핵심 가치로 삼고 부패의 싹이 자라기전에 뿌리 뽑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다. 3위는 일본이다. 홍콩의 뒤를 일본이 바짝 뒤쫓고 있다. 도쿄특파원 줄리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본은 정치가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0월21일 안전행정부의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 지난 9월 18일 지지입장을 밝힌데 이어, 세제개편안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정부와 국회에 요구사항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최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안전행정부가 제출한 지방세제 개편안에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대안 없는 반대보다는 개편안 중 일부 문제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아 지방의 재정난을 해소하는데 국회가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국회가 앞장서서 국세 중심의 담뱃값 인상방안을 지방세 중심으로 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정부에서 제출한 담뱃값 인상안이 원안 통과될 경우, 담뱃갑에 포함된 지방세 비중은 현재의 62.1%에서 43.7%로 낮아진다.종량세인 지방교육세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로 약 1,242억원 세수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담뱃값 중 국세인 개별소비세를 신설하고자 하는 원안을 폐기하고 인상분 전액을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증진 부담금 및 기타 목적세로 전환하는데, 국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지방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지방세제 개편안은 지방의 재정확충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고, 지방이
해가 갈수록 ‘믿고 사는 새우젓’의 명성을 더해가는 ‘제7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마포구 공식집계 결과,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는 3일간 총 5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도농상생의 직거래장터인 새우젓장터, 지역특산물장터에 등에서는 13억6천6백만 원의 판매액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축제로의 입지를 굳혔다.올해 새우젓장터의 총 판매액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8억1천5백만원. 김치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새우젓 소비도 주춤하는 추세다. 그래도 서울시민을 물론 멀리 경기도 여주 등 수도권 주민들까지 동원하는 마포새우젓의 힘은 여전했다.축제장소 한 켠에 자리를 깔고 자매들끼리 도란도란 수다를 떨고 있던 마포구 대흥동의 한 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새우젓축제를 찾았다고 했다. 옆에 놓인 쇼핑카트에는 김장을 위한 새우젓, 멸치액젓을 비롯해, 반찬용으로 구매한 오징어젓, 가리비젓, 창란젓 등 젓갈류가 빼곡했다. “동네 주변 재래시장도 다녀보고 했지만 이 축제에서 파는 새우젓이 가장 맛있어요. 우리나라 대표산지에서 온 것이라 그렇겠죠? 마포구청에서 인증한 새우젓이니
1,800여 년 전 백제 개루왕 때 전해오는 설화 속의 열녀 도미부인이 오랜 세월을 넘어 이 시대에 환생한다.강동예술인연합회 주최, 강동예총 국악협회 주관, 강동구청・국악방송 후원으로 10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소리극 도미부인 제3회 기획공연을 통해서다.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 때부터 전해 내려온 이야기로, 한성 백제의 터전인 강동구의 대표적인 설화다. 부부 사이의 애틋한 정(情)과 신의(信義)가 담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오늘에 되살려 경기소리극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지난 2008년부터 경기소리극 도미부인을 직접 제작하고 공연해온 강동예총 국악협회 박매자 회장(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은 “한성 백제의 터전이 바로 강동구라는 점을 고려해 고장을 대표하는 도미부인의 순결과 정절을 예술을 통해 기림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한테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박 회장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도미부인을 경기소리극으로 만들어 최초 공연함으로써 경기소리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도미부인의 본래 이름은 아랑으로 당대 최고 미인이었다. 아랑은 평민임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2014년도 제24회 청룡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를 재연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한다.일제강점기에 청룡문화제의 명맥이 끊겼으나 지난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용두제’라는 이름으로 제사를 지내오던 것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표적인 지역전통 문화행사로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용두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이 참여하기 쉽게 했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참여형 부대행사와 함께 이틀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25일 오후 1시 한국무용, 사물놀이, 마술공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당일 오후 7시 축제 전야제로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T-broad 청룡문화제 축하 콘서트가 진행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이튿날인 26일 오전 11시부터는 친림의식 재현행사인 어가 행렬이 시립동부병원에서 출발
제9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의 초청으로 양 도시 의회 간 상호 교류재개 및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자 방문길에 나선다.최웅식 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을 추천받아 총10명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10월 20(월)~27(일)까지 5박7일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를 방문한다.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는 2002년 이후 양 자치단체간 사정으로 상호방문 교류가 중단된 도시로 이번에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의 초청을 계기로 교류재개 및 교류확대를 통한 의회 차원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방문을 추진했다.이번 방문은 의장단에서 초청한 도시의 방문단장을 선정하고 방문 도시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을 추천받아 총 10명의 방문단을 구성했다.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9대 회기를 맞아 서울시와 자매도시 관계에 있는 도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번 방문을 승인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의회 간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서울시 의정활동 역량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주요일정일 자출발지(시각)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제2기 세종한글교실’에 참가한 노인들이 1년여 간의 배움을 마치고 오는 22일 드디어 감동의 수료식을 갖는다.수료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글교육 수료생 33명, 세종한글교실 봉사단(단장 김순근) 16명 등 총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자원봉사자들이 몇몇 경로당을 파악한 결과 경로당 이용 노인 문맹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구 자원봉사센터에 문맹 노인에 대한 한글교육 봉사활동을 건의하면서 기획됐다.이에 구는 한글교육이 가능한 봉사자를 모집, 퇴직 교사, 주부, 봉사자 등 평소 봉사활동 경험이 풍부한 봉사자 16명을 구성해 세종한글교실봉사단(단장 김순근)을 조직했다.김순근 단장은“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의 문맹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아직도 60만명이 문맹을 겪고 있으며, 그 중 80% 이상이 60대 이상의 노인들로 파악되고 있다”며“의외로 한글교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어르신 본인이 이 나이에 글을 읽고 쓸 줄 모른다는 것이 남들에게 알려지는 것 자체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자원봉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0월 24일(금)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강북구립 실버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평균연령 66.7세의 강북구립 실버악단은 현재 임선명 단장을 포함한 15명의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모임으로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이번 연주회는 기타, 드럼, 아코디언, 하모니카, 색소폰, 트럼펫 등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으로 관람객에게는 양질의 문화 공연도 즐기고 정서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유명 탱고음악 라쿰파르시타(La Cumparsita)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수 김찬석의 ‘유리벽 사랑’ 등 추억의 가요와 라쿠카라차(La Cucaracha), 라밤바(La Bamba), 동요 고향생각(현제명) 등 총 12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될 예정이다.또 공연 중간에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에서 통기타 연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줌마밴드 통노마’의 7080 가요 메들리, 민속예능인 ‘김삼’의 한국 민속무용 공연 등 초청공연도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