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7월 30일(수) 신수동 88-5번지와 동교동(서강로~와우교) 경의선공원 3단계 조성구간(면적4,284㎡, 연장160m)에 토양을 갈아엎은(토양 경운) 후 꽃씨를 파종했다.해당 구간은 현재 유휴부지 상태다. 빈 부지를 방치하면 쓰레기 무단투기, 범죄 유발 등 각 종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민을 위해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작년 가을에는 보리를 심고, 올 2월에는 보리밟기 행사를 하며 어린이집 유아들과 주민에게 자연체험장으로 개방한데에 이어, 올 여름에는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기 위해 꽃씨 파종을 했다.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지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를 위주로 심었다. 일반적으로 코스모스하면 가을을 떠올리지만, 황화코스모스는 여름에 피는 꽃이다. 8월 말에는 꽃이 펴 노란빛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할 것이다.구는 앞으로 경의선공원이 완공될 2016년까지 주민들에게 좋은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남아있는 조성예정 구간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민선6기 마포구의 주요 추진 사업인 경의선공원 조성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원 유휴부지에 파종된 꽃씨가 뿌리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한여름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8월 7일(목) 10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 孝한마당 행사를 연다.지난해 6월, 회현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의 사업을 홍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회현동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함께 회현동에 사는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진행된다.특히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위해 건물마당에 조성된 ‘힐링텃밭정원’를 홍보하고자 최창식 구청장과 어르신들이 허브, 쌈채소 등을 기념식재할 예정이며,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삼계탕 및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내에서 소외되기 쉬운 치매어르신들이 주민과 더불어 흥겨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장애인 기업연수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식전공연행사도 진행된다.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에 국한되었던 사업의 범위를 넓혀 치매, 우울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활성화 등 새로운 모델의 어르신 건강증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는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미군기지가 주둔해있는 용산 기지에 대한 숨겨진 역사를 새롭게 담은 『용산의 역사를 찾아서(AD97~1953)』을 펴내 화제다.특히 이 책은 ‘용산구 지역사 기초 자료집’으로 용산구가 직접 나서 용산 기지에 대한 역사적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작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용산의 역사를 찾아서(AD97~1953)’는 1953년 한국전쟁 종결 시기까지의 용산 기지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 책은 ▲러일전쟁 이전의 용산 ▲러일전쟁과 용산 기지의 탄생 ▲용산기지 내 각 부대 및 주요 시설 현황 ▲강제 병합과 용산 기지 ▲상주군 체제로의 전환과 대륙 침략을 향한 용산기지의 확장 ▲ 대륙 침략 이전 시기 용산 기지내 각 부대 및 주요 시설 현황 ▲ 대륙 침략과 전시 동원 기지로의 변화 ▲태평양 전쟁과 뉴기니로의 동원 ▲본토 결전 부대의 심장 용산기지 ▲ 해방 정국하의 용산 기지 ▲ 6.25 전쟁과 용산 기지 등 총 11장으로 구성됐다.100년 이상 외국군의 군대가 주둔하면서 외부인들의 접근이 통제되어 있었던 용산기지는 미·일 군사시설로 지어진 근대 건축물들이 많다. 책에 담겨진 용산 기지 내에 남아있는 다양한 건물이나 기념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사회적 경제 학습·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엔젤숍’ 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보노(probono)’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신한 사업들을 진행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엔젤숍’은 구가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공유경제에 기반한 ‘공간발굴지원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내어 상시 사용 가능한 공간은 청년창업공간인 ‘엔젤존’으로, 시기별·시간별로 활용 가능한 비상시 사용공간은 학습·커뮤니티 공간인 ‘엔젤숍’으로 제공하는 비예산사업이다.엔젤숍 1호점의 대상공간인 성대교회 2층 카페는 평소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정대영 담임목사가 청년 기업가 육성을 위한 구의 사업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인 공간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크기는 63.12㎡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익금을 지역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의 주말 점심 도시락을 배부하는 사업비로 쓰고 있다.구는 「엔젤숍·엔젤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내용을 담은 ‘주차안내 번호판’을 홍보물로 제작·배부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엔젤숍 1호점’ 개소 성과는 지난해 12월 청년기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 「엔젤존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결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민선6기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등을 주민에게 직접 심의, 평가 받는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결과 민선 5기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올해는 공약사업의 이행여부를 나중에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약 작성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행계획서를 마련하는 것으로 더욱 발전시켰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정한 운영을 위해 배심원단 선발부터 평가까지 전체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맡는다. 그리고, 전문가 위주의 진행 방식을 개선해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겪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방의방식으로 진행한다.구는 지난 2일 배심원단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배심원단은 만 19세 이상의 지역주민 중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최종 45명을 선정했다. 직업이나 학력에 상관없이 21개 동 인구수, 성별, 나이만을 고려했다.앞으로 9명씩 한 조가 돼 안전도시 조성,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6일부터 3일간 풀꽃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풀꽃학교’와양재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만하다.양재천은 과거 급속한 도시화로 오염이 심했지만, 20여 년에 걸친 강남구의 노력으로 도심 자연하천 복원의 효시로, 현재는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는 명소다.먼저 ‘풀꽃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일간 3차례 진행되는데 전문 생태해설가가 직접 곤충 관찰교실, 풀꽃 관찰교실, 물생태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현장체험과 함께 진행한다.이어 오는 9일에는 첫 시도하는 ‘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가 준비되었는데 양재천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져 본다.9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이번 캠프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동․식물 생태관찰)’, 상쾌한 양재천 아침 맞이 ’건강체조‘, 양재천과 함께 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를 비롯해, 부모들만의 힐링시간 ‘가족 맞춤
서울시5분소식! 소통방통 632014.8.4 (월)* 공원·도서관 한눈에…`서울 정책지도` 개발 -스마트서울맵 앱, 서울지도홈페이지(http://gis.seoul.go.kr) 공개 -출연: 조봉연 과장 / 공간정보담당관 -연말까지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180종 제작’ * 보도블록 부실관행 없애기 위한 ‘보도블록 10계명’ -7월 28일, ‘보도블록 10계명’ 청책토론회 -시민, 학계, 시공업체 등 150여명 참석 -추진현황 보고, 보도환경 발전방향 논의 -보도환경개선에 힘쓴 시민 등 시장 표창 수여 * 온 가족을 위한 애니메이션 어린이극장- 매주 일요일 오후2시, 동그라미방(지하2층) * 소리와 함께 떠나는 환상여행 구구셈과 물방울 그리고 씨앗2- 7.31(목) ~ 8.27(수), 바스락홀(지하2층)- 오전11시, 오후2시 (일·월 쉼)
서울시가 현재 서울시내에 다니고 있는 CNG버스보다 한 단계 더 친환경적으로 진화된 CNG 하이브리드버스 2,100대를 2018년까지 첫 보급한다. 올해는 20대를 선보인다.CNG 하이브리드버스는 저속이거나 정차할 때는 전기를 동력으로 운행되고, 속도가 올라가면 천연가스 연료를 기반으로 운행되기 때문에CNG버스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대기오염배출물질이 적다. 여기에 모두 저상으로 제작돼 교통약자가 타기도 편리하다.앞서 시가 4개월간(2012년 7월~10월) 실증사업을 한 결과, 연비는 CNG대비 34.5%, 대기오염물질은 30%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기 또한 버스에 탑재된 전기배터리와 모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 속도 감속 시 운동에너지를 배터리에 전기로 저장했다가 저속이나 정차 시 모터가 돌아가는 방식.특히 이번 보급은 민간자본인 한국정책금융공사의 그린카펀드를 활용하는 새로운 전기차 보급모델로 주목된다. 서울시도 환경부와 매칭으로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그린카펀드란,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국내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보급을 위해 조성한 1,000억 원의 펀드로서, 시내버스 회사들이 버스를 교체할 때 기존 CNG버스 가격으로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 조상호 의원)가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선진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혁과제를 시민 제안으로 공모한다.의회는 “그동안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입법성과 등에 있어 우수한 성적에도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보다 투명하고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고자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원 개개인의 높은 윤리의식을 고양하면서 보다 청렴하고 전문적인 선진화된 의회 체계로 환골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8월 4일 시작된 공모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반영된 의견은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한다”며 “유선 또는 메일(shesha01@seoul.go.kr)로 아무런 양식이나 형식 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보내면 된다”고 전했다.조상호 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개혁과제 제안을 의회운영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서울시의회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선진의회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5일 ‘성동 맛집·멋집’ 20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맛집·멋집은 맛칼럼니스트, 식품관련학 교수, 영양사, 외식업중앙회지회장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과 식품위생감시단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음식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전문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우수업소로 지정되면 증서를 받고 현판을 달게 되며, 성동 여행안내 책자에 홍보되고 홍보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구 관계자는 “맛집멋집 선정은 내외국인에게 우리 구의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해 깨끗하고 맛있는 먹거리로써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인 만큼 더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다”고 전했다.성동구에 지정된 맛집·멋집은 총 20곳이다. ▴명문의집 ▴한우고향 ▴심가네 한우고집 ▴한양각 ▴전주식당 ▴장원닭한마리 ▴순천만 ▴The italian ▴곤드레쌈밥집 ▴유래회관 ▴다원수산 ▴만두전빵 ▴일품백송칼국수 ▴달인의 족발 ▴원조설렁탕 ▴옛고을 ▴해인 ▴채미가 ▴차이나플레인 ▴이북집 찹쌀순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8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배출 사업장까지 모든 소형음식점에 대해 납부필증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전용용기를 사용하던 소형음식점부터 단계적으로 납부필증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하고 7월 31일까지 종량제봉투와 납부필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었다.병행사용기간이 끝나는 8월 1일부터는 전문수거 업체와 직접 계약을 통해 처리하는 200㎡이상의 대형음식점(다량배출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음식점이 납부필증방식의 종량제를 이용해야 한다.이를 위반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경우에는 수거가 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병행사용기간 후에 종량제 봉투가 남아있다면 구입한 곳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납부필증방식은 음식점이 대행업체에서 전용수거용기를 지급받아 대행업체에서 구매한 납부필증을 부착한 후 배출하면, 대행업체가 납부필증을 PDA로 확인 후 수거하는 직접적 부피종량제 방식이다.전용수거용기는 구청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것으로 10ℓ, 25ℓ, 40ℓ, 60ℓ, 120ℓ용량별로 선택이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소형음식점은 배출량과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49.9%, 노회찬 후보 48.7%의 득표율로 나경원 후보의 승리하는 등 선거구 15곳 가운데 새누리당은 11곳에서 승리했다.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이변은 전남 순천 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당선이다. 여권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당선됨에 따라 지역 구도를 극복한 상징적 인물로 떠올랐다.여당은 15개 선거구 중 여당의 의석을 9곳을 예상했으나, 그것을 웃돌아 지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서 수세에 몰렸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순풍이 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승을 거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경제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언급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에서만 승리하며 참패했다. 서울과 광주에서 벌어진 전략공천 파동이 실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며 내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현황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49.9% 새정치민주연합 노회찬48.7% [부산 해운대 기장 갑]새누리당 배덕광 65.6% 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34.4% [광주 광산 을]새정치민
서울 동작을 재보궐선거는 7.30 재보선 선거구 중 유일한 서울 지역인 만큼 여야의 희비를 결정하는 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나경원 후보 49.9%, 노회찬 후보 48.7%의 득표율로 나경원 후보가 승리했다.이번 서울 동작을 재보궐선거는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사퇴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되었으나, 나경원 후보가 929표라는 아슬아슬한 표차로 나경원 후보가 당선됐다.나경원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한 달 전 지방선거에서 17% 차이로 이 지역은 여권이 패배했었고,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서울지역 평균보다 더 많이 패배했었다. 굉장히 어려웠던 선거였다. 그런 면에서 야권 단일화가 큰 효과를 발휘하진 못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선거 과정에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운동화 신고 뛰었습니다. 그랬던 제 진심이 좀 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안심하고 규제를 신고 할 수 있는 법적 여건 마련을 위해 '규제신고 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규칙'을 제정한다.규제신고를 위한 규칙을 제정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강동구가 처음이다.규제신고 고객 보호·서비스 헌장에는 주민이 현실적·적극적인 규제개선 제안을 할 수 있도록 규제신고 고객에 대한 불이익금지, 서비스향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더불러, 모든 직원에게 연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을 보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구는 규제신고 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규칙 제정을 통해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강동구 규제개혁 신고센터(www.gangdong.go.kr)'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www.osmb.go.kr)'운영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해식 구청장은"이번 규제신고 고객 보호·서비스 헌장과 운영 규칙 제정으로 자유로운 규제신고와 동시에 불합리한 규제와 공무원의 행태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규제개혁 요청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규정은 오는 30일부터
지난 3월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의료 한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오는 8월1일 중남미에 위치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 보건의료 고위공무원 6명이 서울대 보건대학원 관계자와 함께 중구보건소를 견학한다.이들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전 세계보건기구(WHO) 이종욱 사무총장을 기리기 위해 운영중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들로 중구보건소의 1차 진료 시스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중구보건소는 1차 의료기관에 맞게 내과 진료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통합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내과와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다른 자치구와 달리 중구보건소에서는 내과 진료도 받으면서 대사증후군 검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상담과 운동상담까지 곧바로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로 인해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올 1월부터 6월까지 통합건강관리센터를 이용한 사람만 1만7천871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140명이 통합건강관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