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5.1℃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1℃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강남구, 양재천 생태탐방 및 힐링캠프 운영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여행으로 감동체험 인기

  • 등록 2014.08.05 11:18:52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6일부터 3일간 풀꽃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풀꽃학교’와 양재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양재천 12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만하다
.

양재천은 과거 급속한 도시화로 오염이 심했지만
, 20여 년에 걸친 강남구의 노력으로 도심 자연하천 복원의 효시로, 현재는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는 명소다.

먼저
풀꽃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일간 3차례 진행되는데 전문 생태해설가가 직접 곤충 관찰교실, 풀꽃 관찰교실, 물생태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현장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이어 오는
9일에는 첫 시도하는 양재천 12일 힐링캠프가 준비되었는데 양재천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면서 그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져 본다.

9
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이번 캠프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식물 생태관찰)’, 상쾌한 양재천 아침 맞이 건강체조‘, 양재천과 함께 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를 비롯해, 부모들만의 힐링시간 가족 맞춤형 생태탐방(부모팀, 자녀팀 별도 교육)’ 과 가족의 소중함과 친화력을 키우는 레크레이션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 약국등이 진행된다.

강남구는 참여가족 모두에게 무상으로 텐트
1동씩을 대여, 양재천 2~3교 사이 잔디밭에 설치토록 하고 TV예능 프로그램(12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밥차를 운영(실비제공)해 이색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을 맞아 양재천 영동
4~5교 사이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인기다.

강남구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이자 산 교육장인 양재천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여름철 피서지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자연학습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