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새로이 입회한 적십자봉사원들이 체계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서북봉사관에서 실시한 적십자봉사원 기본교육은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입회한 용산·마포·은평·서대문 지역 적십자봉사원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3대가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숙자 봉사명문가 사례를 공유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대한 이해, 현장에서 봉사원으로서지녀야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초기 고통을 감소시키고 회복을 돕는 ‘심리적 응급처치(PFA)’에 대한 영상교육이 포함됐다. 적십자봉사회은 행정동 단위로 결성되며, 정기적인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정서지원과 지역사회 새로운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가 복지사업과 연결한다. 박지연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장은 “노란조끼의 천사, 우리 봉사원님들께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시고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김설란 신규 봉사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새롭게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자부심
[TV서울=박양지 기자] 24일 오후 1시 58분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 야산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33대와 인력 8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아울러 광명시청 등 관계기관에 헬기 출동을 요청하고, 드론을 띄워 산불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광명시는 오후 2시 19분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광명동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으로 인근 산불 확산 우려.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등산객은 하산하고, 인근 주민은 대피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미국배우조합(SAG)이 선정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31회 SAG 어워즈에서 무어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열연해 호평받은 뒤 할리우드 여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 그는 지난달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상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 이어 이번에 동료 배우들이 주는 여우주연상을 안게 되면서 내달 오스카(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무어는 이날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나는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여러분(배우들) 모두를 보고 들으면서 배웠고 여러분 모두는 내 최고의 스승이었다"며 "오랫동안의 내 시도가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했지만,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은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밥 딜런을 연기한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받았다. 29세인 샬라메는 경쟁 후보였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브루탈리스트')와 대니얼 크레이그('퀴어'), 랠프 파인스(
[TV서울=박양지 기자] 말다툼하던 동거녀를 마구 폭행한 뒤 의식을 잃자 유사 강간까지 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오히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허양윤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10년간 취업 제한, 신상정보 등록 기간 20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경남 창원시 한 주거지에서 20대 동거녀 B씨를 심하게 폭행한 뒤 유사 강간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씨 폭행으로 신체가 많이 손상된 B씨는 A씨가 장시간 방치하면서 결국 숨졌다. 그는 B씨와 술을 마시다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뭔데"라는 식의 말을 듣게 됐고 말다툼 중 B씨가 자신을 밀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이 사건 이전에도 여러 차례 B씨에게 상해를 가했으며, 사건 당일도 B씨 장기와 주요 혈관이 크게 손상될 만큼 폭행했다. 그는 최초 출동한 경찰에게 "B씨가 저를 밀쳐 술을 사러 나갔고 다툼은 없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이끌 신임 대표이사 공모 절차가 본격화한다. 22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어시장은 오는 28일까지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대표이사 선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어시장은 지난 10일 어시장 지분을 소유한 출자수협이 주주로 참여하는 총회에서 '대표이사 선거'를 '대표이사 선출'로 바꾸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어시장은 다음 달 초 추천위원회를 열어 공모 절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외부 인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자를 선출 총회에 추천한다. 선출 총회는 오는 4월 2일 열린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현직인 박극제 대표이사의 임기는 4월 18일까지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올해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대표이사 선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 중 2명은 남성으로 파악됐다. 남성 간호사가 늘면서 국내 남성 간호사 수는 4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자 간호사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나 남자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1962년 이래 63년 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이 양성됐으나, 당시 여성에게만 간호사 면허를 줘 이들은 간호사로 인정받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 학교장을 지낸 조상문 씨가 1962년에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 회원 9명을 지난 1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SR이 예매에 불법 매크로를 쓴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 의뢰된 9명은 설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SR 홈페이지에 총 6,400만 건에 달하는 불법 매크로 의심 접속을 시도했다. 개인당 최소 100만 건 이상을 시도했으며, 가장 많은 1명의 횟수는 3,100만 건에 달했다. 이런 행위는 예매 시스템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키고 고객의 정당한 예매 기회를 제한하는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SR은 밝혔다. 불법적으로 확보한 표를 암표로 파는 등 또 다른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강력히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에스알은 수사 의뢰와 별개로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거나,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취소를 반복하는 이용자 등의 회원 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다. 아울러 SR은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적발한 암표거래 의심 사례
[TV서울=박양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관광공사와 올해 첫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숙박할인권은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고 여행 시기를 분산하기 위해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3차례에 걸쳐 총 100만 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1차로는 오는 28일부터 30만 장이 배포된다. 매일 오전 10시, 42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 1매씩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입실일 기준으로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이 각각 지원된다. 할인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에 적용되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1670-3980)를 통해 문의도 가능
[TV서울=박양지 기자] 이번 주말 2025시즌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2 팀들은 승격을 비롯한 각자의 목표를 내걸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K리그2 14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 대표들은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준비 과정과 각오 등을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22일 개막하는 2025시즌 K리그2에는 3부 팀이던 화성FC가 새롭게 합류해 총 14개 팀이 경쟁한다. 39라운드의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팀이 K리그1으로 곧장 승격하며,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5위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 기회를 노린다. 각 팀 사령탑은 지난해까지 1부에서 뛰다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와 자존심 회복을 벼르는 '전통의 명가' 수원 삼성을 우승 후보로 주로 꼽았다. 서울 이랜드도 못지않게 많은 지목을 받았고, 충남아산, 전남 드래곤즈도 승격 경쟁을 주도할 팀들로 거론됐다. 지난해 K리그1 강원FC를 이끌고 돌풍을 일으킨 뒤 올해는 2부로 무대를 옮긴 윤정환 인천 감독은 "저희가 독보적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승격 목표를 숨기지 않았다. 윤 감독은 "2부는 처음인 선수가 많고 저도 처음이지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가 주는 최고 명예인 최고명예대장은 누적 기부 금액이 5억원이 이상인 경우 수여한다. 도교육청을 대표해 박종훈 교육감이 이날 교육감 집무실에서 박희순 적십자 경남지사 회장으로부터 훈장과 수여패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2011년 라오스 수해 이재민 구호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성금, 적십자사 희망 나눔 참여 등 꾸준하게 기부를 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도 전달했다. 박 교육감은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도내 취약 계층과 우리 경남의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았다. 건설업을 비롯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10∼20대와 40대 임금 일자리는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4만6천 개 증가했다. 이는 2018년 3분기(21만3천개) 이후 3분기 기준 6년 만에 가장 적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하며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가령,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이나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2022년 3분기(59만7천 개), 2023년 3분기(34만6천 개)에 이어 3년 연속 둔화하고 있다. 연령별로 20대 이하(-14만6천 개)와 40대(-6만7천 개)에서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두 연령대 모두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인구 감소와 제조업·건설업 등 주요 산업의 고용 둔화가 겹치면서 20대 이하와 40대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TV서울=박양지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1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6,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루이스 사야스(쿠바)가 2m28의 벽에 막히면서, 우상혁은 단 네 번의 점프로 우승을 확정했다. 2위 사야스의 기록은 2m25였다. 2022년(2m35)과 2024년(2m32)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에 맞춰 2m32에 도전했으나 세 번 모두 바에 걸렸다.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다. 2m31은 2025년 남자높이뛰기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우상혁은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월드 리드(시즌 세계 1위 기록)를 노렸지만, 2m32는 넘지 못했다. 1차 시기에서 엉덩이에 바가 살짝 걸린 장면이 아쉬웠다. 경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3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 추천으로 적극 행정 사례 44건을 발굴해 실무 심사와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우수 공무원을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은 부산시 최초, 공공 어린이병원 건립을 추진한 건강정책과 강영숙 주무관, 낙동강 철새도래지를 관통하는 엄궁대교의 입지적 난제를 극복한 도로계획과 이창봉 주무관, 인명구조 등 긴급한 상황에서 미리 공동주택 현관문에 RFID스티커를 등록해 출동시간을 줄인 119종합상황실 천영선 소방위이다. 우수 공무원은 법무담당관 김원경 주무관, 공공하수 인프라과 최은락 주무관, 관광정책과 이영민 주무관, 노인복지과 이지원 주무관, 투자유치과 김준영 주무관이다. 장려 공무원은 문화유산과 김윤정 주무관·김선정 사무관·강석범 학예연구사, 보건위생과 최승혜 주무관이, 도전 공무원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김병국 사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3명에게 부산시장 상장, 시상금과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보라매병원이 갑작스러운 전산 시스템 장애로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내부 시스템에 전산 장애가 발생해 오후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외래진료가 갑자기 중단되면서 오전 예약 시간에 맞춰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병원 관계자는 "전산 장애의 원인은 아직 확인 중"이라며 "전산을 통해 환자의 검사 결과나 진료 이력을 확인해 진료해야 하는데 그게 안 돼서 환자 안전을 위해 진료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보라매병원의 평일 하루 외래 진료 건수는 2천∼3천 건 가량으로 알려졌다.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진료 예약도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응급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술의 경우 대부분 예정대로 하되 전산 기록이 필요한 일부 비응급 수술은 일정을 조정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오늘 외래 진료 일정 변경에 대해선 환자들에게 안내해서 오후 들어 혼잡은 줄었다"며 "가능하면 오늘 중으로 복구를 마쳐 내일부터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17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에서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발생한 유류 저장탱크에 대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