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를 기해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보명 지역 발효시각 강풍 주의보 울산 31일 10:00 풍랑 주의보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ㆍ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ㆍ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ㆍ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31일 13:00 ▲ 기상청 신규 발표 특보 정보 풍랑주의보 발령 / 31일 11:00 발표 / 31일 13:00 발효 /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사흘앞둔 29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푸른 용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성산일출축제가 30일 개막했다.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갑진년 새해 첫날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성산일출축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이날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열렸다. 상설 체험 행사로 성산일출새해소원지달기, 소망연만들기, 뿔소라소품만들기, 성산일출 안전체험, 제주전통 지름떡 및 뿔소라 시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 등에 이어 오후 11시 30분부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소원성취·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형 달집태우기가 펼쳐진다. 내년 1월 1일에는 새해 불꽃놀이, 강강술래, 일출기원제, 성산일출봉 등산, 수마포 해맞이 걷기, 새해맞이 길트기 등이 열린다. 새해 첫날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한 정상 등반 예약(선착순 900명)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한편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새해 연휴 기간(12월 29일∼1월 1일) 15만4천여명이
[TV서울=박양지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와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친다. 최 회장이 2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 지사와 만났다. 박 지사는 "경남 경제가 지난 10여 년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확실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 상공계가 힘을 모아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부산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써 달라"고 상공계 역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역 상공인이 힘을 모아 경남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 의대 정원 증원, 의·치대 설립, 로스쿨 설립, 전국체육대회 개최, KTX 노선 신설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창원상의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창원상의 회장은 경남 9개 시·군 상의가 회원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경남 경제계를 대변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내년 초 네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27일, 꽃비가 내년 1월 4일 신곡 ‘오마이갓’과 리메이크곡 ‘노래하며 춤추며’가 수록된 네 번째 싱글 앨범명 ‘스피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오마이갓’은 정열적인 섹소폰과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 소리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래하며 춤추며’는 1980년에 계은숙이 발표한 동명의 노래로, 괴로움과 슬픔, 외로움을 모두 잊고 노래하며 춤추며 행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소찬휘, 쿨 등 인기 가수들의 음반은 물론이고 영화, 드마라 등에서 음악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변성복 프로듀서가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쓰리나인종합미디어 관계자는 “꽃비와 함께 새로운 노래들로 기분 좋은 새해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래를 더욱 많이 들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꽃비
[TV서울=박양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8일, '정부광고지표'의 활용을 중단하고, 앞으로 광고주(정부기관 등)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경우 참고 자료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적용한 '정부광고지표'는 열독률 조사 과정에서 기준의 적절성 여부, 신뢰도 하락 등의 논란이 불거졌고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른 언론사 순위 제공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행 정부광고법과 시행령에서는 정부기관 등 광고주의 의견을 우선해 홍보매체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고주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문체부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정부광고법에 따라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광고주(정부 기관 등)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 참고자료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광고주(정부 기관 등)의 자율적인 매체 선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불필요한 논란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 용인시는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0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각 학교는 시민들이 학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중 3일 이상, 주말 중 1일을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상일 시장은 "개방하는 시설은 교육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설을 품격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이 체육과 문화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교육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예산 등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대학교·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이 70%에 근접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남성과 여성간 취업률 격차는 줄어든 반면 공학·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사이의 격차는 벌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1년 8월·2022년 2월 졸업자 55만8,03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는 33만3,909명으로 취업 대상자(47만9,573명)의 69.6% 수준이며, 이는 전년(67.7%)과 비교해 1.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8년 이래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89.6%였고, 프리랜서 7.2%, 1인 창(사)업자 1.9%, 개인창작활동종사자 0.7%, 해외취업자 0.5% 순이었다. 프리랜서와 해외취업자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개인창작활동종사자는 감소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원이 83.1%로 가장 높았고, 전문대학이 72
[TV서울=박양지 기자] 26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내 연못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이 휴식하고 있다. 수컷이 몸 빛깔이 아름답고 부리가 붉으며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고 부리가 검거나 어두운 회색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2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교내에 식재된 관목에 내린 서리가 햇볕에 녹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오르는 등 다소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26일 낮 12시 2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97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점에 난 불을 끄기 위해 헬기 3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돼 오후 1시 6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는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 지자체는 주민 대피를 안내하는 한편,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교통 관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등 진화 작업을 완전히 끝내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지역 한 기초단체 소속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아왔다는 갑질 신고를 당해 관할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26일 부산 금정구청에 따르면 최근 A 국장에 대한 갑질 신고가 접수돼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이다. 신고 내용은 각 부서에서 순번제로 해당 국장 등의 점심을 챙기는 것으로, 공무원 조직 내부에서는 이른바 '모시는 날'로 불린다. 이는 급수가 낮은 공무원들이 매달 개인 식비를 모아 상급자를 위한 식비를 지불하는 관행으로 알려져 왔다. A 국장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반말을 쓰거나 인격 비하 발언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 감사부서 관계자는 "노무사 3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마쳤고, 조만간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 음성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1위 등을 올해 군정 10대 성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 전국 1위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준공 및 공동주택용지 분양 완료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확충 ▲ 도내 군 단위 최초인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소도 성과로 꼽았다.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 5곳 준공·개장 ▲농촌활력사업 본격화 ▲품바축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도 성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 후원’ 활동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물품을 기탁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샘표 최고고객책임자 CCO 김정수,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샘표의 ‘따뜻한 한 끼 식사 후원’은 2017년부터 6년째 진행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추천받아 인연을 맺고, 맛있고 건강한 식사 준비를 위한 필수 제품을 기부했다. ‘사랑의 식당’은 까리따스 수녀원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 시설로 하루 평균 18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노숙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한국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열매와 협업해 요리 재료가 필요한 급
[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한 2차 합동 감식이 26일 진행된다. 세종경찰청은 26일 오전 10시30분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해 사고가 난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누전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배전함 등 전기공급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욕탕 내 구조를 살펴보고, 탕 내 기포 발생기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1차 조사에서는 전선 단락 흔적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이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39년 전인 1984년 12월 사용 승인됐다. 지하 1층은 여탕(173㎡)과 보일러실(99㎡), 지상 1층은 카운터와 남탕, 2∼3층은 모텔로 사용됐다. 지난 6월 이 목욕탕에 대한 전기안전공사 안전 점검 때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4일 오전 5시 37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한 모텔 건물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