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함라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활용해 전망대와 산책로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웅포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익산공공승마장, 성당교도소세트장 등 함라산 주변 관광 자원과 연결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비롯해 최북단 녹차밭(4.1㏊), 명품 임도(9.2㎞) 등 다양한 산림 기반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이다. 시는 함라산 산림문화체험관 접경에 있는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에 산책로 400m와 전망대 2곳을 조성했다. 아울러 서해 낙조로 유명한 함라산 임도변에 전망데크 4개소(290㎡)도 조성됐다. 전망대에서는 금강과 웅포의 전경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 함라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강 낙조와 어우러진 함라산이 대표적인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함라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도 소속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420회 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충북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안지윤(비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신규 및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개발 및 재충전 시간을 보장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토막 난 퇴직연금·과중한 업무·수년째 1%대 임금인상 등으로 9급 공무원 지원자가 급감하고, 20∼30대 퇴직자가 꾸준히 나타나는 최근 공직사회 분위기를 고려한 결정이다. 충북도의 경우도 최근 5년 내 신규 임용된 공무원 293명 중 10%에 이르는 29명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복무 조례에서는 새내기 도약 휴가를 신설했다. 재직기간 5년 미만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것이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을 반영해 육아시간 사용기간은 기존 5세 이하, 24개월 범위에서 8세 이하, 36개월 범위로 변경했다. 저연차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조사 휴가 일수도 조정했다. 애사 후 업무 복귀에 앞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는 내실 있는 국외 출장을 위해 공무 국외 출장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뉴얼은 전국 시·도 의장협의회 '의원 국외 출장 권고안'을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사전검토제 도입, 사전 교육, 사후 간담회 등을 규정했다. 구의회는 앞으로 국외 출장 시 계획 수립 단계서부터 방문 국가, 시기, 인원, 목적, 정책 도입 가능성 등 출장의 적합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행동 준수 규정을 정하고 출장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품위 유지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주민 혈세가 의미 없는 외유성 출장에 사용되지 않도록 공무 국외 출장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Digital Platform Government)를 구현하고자 중장기 디지털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 이행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울산항 운영 혁신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 고객 경험 혁신(Customer Excellence) ▲ 항만 운영 효율화(Operation Excellence) ▲ 민간 성장 촉진(Cooperation Excellence) ▲ 디지털 업무 혁신(Work Excellence) 등 '4E(Excellence) 전략 방향을 설정해 지속 가능한 울산항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혁신 프로젝트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이행을 통해 스마트 항만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아산·홍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예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와 대선제분(대표이사 박선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해두루’ 밀가루 1kg 4천 포대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대선제분이 기부한 ‘해두루’ 밀가루는 평소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다. 이번 나눔활동은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명절 음식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권영규 회장은 “훈훈한 명절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대선제분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추석 명절 음식과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같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는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 음식에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
[TV서울=박양지 기자]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가 충북 옥천군의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를 맡지 못하게 됐다. 옥천군은 13일 연극제 주관단체인 충북연극협회 등과 협의해 안세하를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옥천군청을 직접 방문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도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최근 그를 향한 학교폭력 의혹 등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안세하는 최근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이달 15일로 예정됐던 그의 창원 홈경기 시구를 취소했고, 뮤지컬 공연 등에서도 하차한 상태다. 옥천군이 개최하는 제1회 전국연극제는 내달 4∼7일 열린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13일, 신혼부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의 평균 경쟁률이 50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제1차로 나온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에는 총 1만7천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제2차로 배정된 327호 입주자 모집에는 1만6천365명이 신청해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구에게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로 도입했다. 단지별로 보면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59㎡(무자녀) 경쟁률은 52.9대 1이었고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는 경쟁률이 216대 1까지 치솟았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트윈골드 59㎡(유자녀)는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해 96.3대 1이었다. 보다 자세한 단지별 경쟁률은 SH공사 홈페이지에 있다. SH공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
[TV서울=박양지 기자]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부산항 진해신항 소형선 부두가 정비공사를 거쳐 축구장 2배 크기의 면적을 확장됐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창원시 진해구 제덕항, 삼포항, 우도항, 수도항 등 4개 항 소형선 부두에 284억원을 들여 면적 1만6천㎡를 확장하는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형선 부두는 어촌 주민들이 생활과 경제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소형 선박의 정박과 출입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부산해수청은 또 태풍 등 재해로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배후부지를 약 40㎝ 이상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제덕항과 삼포항은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돼 어구 보관시설, 어민회관 등을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우봉출 부산해수청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정비공사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형선 부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대낮에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12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피고인의 방어권과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80여m 떨어진 곳에서 남성 A(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들은 조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조씨는 수사기관에서 '열등감이 폭발해 행복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법정에서는 태도를 바꿔 사물을 변별하고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장애였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조씨는 범행 2∼3일 전부터 피해망상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
[TV서울=박양지 기자] 모두투어가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모두투어는 12일 "지난 6월경 당사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회원 정보와 비회원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악성 코드 삭제와 접속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차단했고 홈페이지 점검 등을 진행했다"며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 홈페이지 불법 침입 흔적을 발견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이후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실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한글과 영문 이름, 아이디(ID),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연계정보(CI)와 중복정보(DI) 등이다. 모두투어는 지금까지 파악된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는 동시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고객마다 유출 항목이 다를 수 있으며 아직 2차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침입방지시스템,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태일씨앤티(대표이사 김경수)가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이하 KIBA서울) 박관병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가산동 주민센터 허정아 동장,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금은 KIBA서울에 ESG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성금은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태일씨앤티 기부와 함께 KIBA서울은 400만 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KIBA서울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
[TV서울=박양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오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가 해상 물류와 부산지역 육상 물류를 책임지는 'HMM 선박종합상황실'과 '부산우체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외 물류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물류 산업 발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스마트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통해 1만여 개에 달하는 선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HMM 선박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국외 물류 현장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당부한다. 이어 중구·서구를 관할하는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명절 물류 소통 상황을 점검한다. 박 시장은 추석 명절 물량 폭증으로 고생하는 집배원 등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배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묵묵히 시민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 중인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제23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9월 7일과 8일 이틀간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평택시 주최, 지영희기념사업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경기도·평택시의회·평택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종합대상은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 고등부 종합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일반부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매년 관악·현악·성악·타악·무용 등 5개 부문에 걸쳐 초등·중등·고등·일반부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11팀 246명이 참가했다. 영등포 관내 도림초등학교 출신 해금영재인 한예종 1학년 이호연 학생이 일반부에 출전해, 7일 예선에서 3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튿날인 8일 본선에서는 일반부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장려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연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 대학생활과 연주자로서 충실하게 활동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해금 연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병원에서 실습 중이던 간호학과 남자 대학생이 휴대전화로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인천 한 병원 탈의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겨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학과 대학생인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실습 중이었으며, 휴대전화를 탈의실에 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같은 학과 여학생인 B씨는 탈의실 의자 밑에서 A씨 휴대전화를 발견해 이튿날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와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