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양곡, 부식비, 중식도우미를 추가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는 156개 경로당이 운영 중이다. 그간 경로당별로 하루 평균 20명의 어르신에게 주 평균 3회의 점심을 제공해왔는데, 주 5회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구는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존 연간 8포(1포당 20kg)씩 지원하던 양곡을 12포로 늘려 지원한다. 또 월평균 14만원의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 인력 74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주 5일제 중식 확대 지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업 시행 이후에 중식 횟수가 증가한 경로당에는 오는 11월부터 3만~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이런 운영을 통해 여건을 보완하고 추가 재원을 확보해 내년에는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사회 활동도 늘려 신체적·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1,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기관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안전체험한마당, 자전거 안전체험장 운영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학교 대상 환경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 내 초‧중‧고교, 경로당, 요양병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안전 교육 지원을 확대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중랑구 체육회와 협력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재난안전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1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국민 안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1,684개소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 시간(오전 8시~9시)과 하교 시간(오후 1시∼4시)에 이뤄진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최소 12만 원부터 부과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다. 과태료는 일반도로 3배인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이후에도 주정차 위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지난 20일 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4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은혜 의장을 비롯하여 김미영, 김강산, 이동길, 신진호, 김상희, 최일환, 고상순, 서민우 의원은 2024년 을지연습 상황 등을 참관하고 사전준비태세를 점검하였으며 주관부서인 도시안전과로부터 훈련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은혜 의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한반도 정세에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안보의식의 확립과 빈틈없는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공고한 상호협력 및 공조 체제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광진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요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 광진구 관내 기관이 참가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가 8월 20일 오후 2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지부장 김은수)와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점검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해 한 신(성북1), 이민옥(성동3), 최재란(비례), 왕정순(관악2), 이병도 위원(은평2)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산하 44개 사업소의 다양한 현장 고충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직 노동자를 비롯해 차별없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민생을 위한 연대 힘을 강조했다. 또한, “빛이 나는 일이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의 ‘을’이 겪는 불합리를 해결하는 노력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민생행보 의지를 다짐했다. 공무직 서울지역본부의 김은수 지부장은 “공무직 조례 제정을 통해 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민생위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8월 2일 출정식을 가진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21일 ‘소규모 생활업종 휘발성유기화합물 배
[TV서울=변윤수 기자] 안세영(22·삼성생명)의 대한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 출석이 이번 주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협회는 위원회의 일정 안을 복수로 잡아서 넘겼지만, (안세영 측은) 일정상 이번 주는 조금 어렵다는 입장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다른 관계자도 "소속팀을 통해 이번 주는 어렵다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최종 결렬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적했던 진상조사위 구성 절차 문제를 해소한 뒤 안세영과의 일정 조율에 다시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문체부는 협회가 이사회 의결 없이 진상조사위를 구성했다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안세영 조사가 어려워진 만큼) 문체부와 먼저 협의해봐야 할 것 같다. 조만간 루트를 통해 만나서 얘기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세영은 전날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는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19일 오전 9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제1회 꿀벌 ESG 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멸종 위기가 우려되는 꿀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보호와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꿀벌 감소 문제는 생태계 파괴와 식량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준호 의원은 급감하는 꿀벌 개체수를 보호하고, 도시양봉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정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7월 15일, ‘서울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격 시행됐다고 밝히며, 동 조례의 제정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꿀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기후변화와 살충제 사용 문제, 밀원식물의 감소 등 복합적인 문제로 꿀벌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같
[TV서울=변윤수 기자] 배우 장신영이 유부녀와 불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남편 강경준을 용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장신영은 1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저와 강경준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과분할 만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그 마음을 저버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면서도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고 썼다. 강경준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상대 남편 측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1심에서 패소했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5년 교제한 뒤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신영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챙기는 가정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끌기도 했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통령실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현 정부의 감세 정책을 비판하며 '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재정파탄의 주범일 수 있는 민주당이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7년 국가채무는 660조 원이었고, 2022년에 1천76조 원으로 400조 원 이상 국가 빚이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 정부의 조세 지원 정책은 투자 촉진, 민생 안정, 자산 형성 등을 위한 것"이라며 "투자가 살아나고, 소비가 회복되는 등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성장과 세수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다수당인 민주당이 어떤 것이 진정 민생을 살리고, 미래 세대에 책임 있는 자세인지 진지하게 성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부인 유정현(55) 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지분 6,662억 원 어치를 매각했다. 19일 ICT업계에 따르면 NXC는 유 의장 지분 6만1,746주(3,203억3,800만 원)와 자녀 김정민·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771주(1,648억2,800만 원)씩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또, NXC는 정민, 정윤씨가 50%씩 지분을 보유한 와이즈키즈 지분 3,122주(161억9,700만 원)도 매입했다. NXC 측은 "금일 공시된 NXC 자기주식 취득과 관련한 일련의 공시는 '그룹의 경영 안정과 상속인 일가의 상속세 조기 납부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번 NXC의 자기주식 취득거래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장 일가는 작년 2월 NXC 주식으로 상속세를 정부에 납부하는 물납 방식으로 약 4조7천억원을 정부에 납부했으며 캠코가 물납 지분 처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3일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기 위해 마인드웰병원,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해 공공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과적 응급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구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22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자‧타해 위험 등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진료와 증상에 따른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복구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해 19일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운행을 정상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 복구는 오전 5시 8분경 마무리됐고 궤도에 있던 열차를 기지로 옮겨서 입고한 시각은 오전 7시 5분"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4시 38분경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그러나 이후 동대구역에서 부산역 간 KTX 열차는 한 개 선로를 이용해 차례로 양방향 운전을 했다. 또 일부 KTX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하면서 당초 예정된 운행 시간보다 수 시간씩 지연돼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입석을 허용하고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투입했으나 한꺼번에 탑승객들이 몰리면서 혼잡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KTX와 SRT 등 153개 열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 시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 이모티콘 2차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서울시'를 검색해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10만명에 한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올해 6월 1차로 이모티콘을 배포한 바 있으며, 시민의 뜨거운 반응으로 배포 시작 4시간 30분 만에 10만개가 전량 소진됐다. 이 이모티콘은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 재미와 활용성을 높였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모티콘 추가 배포를 기다리는 분이 많아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재미와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18일 오후 10시52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지상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25명이 대피했고 이 중 3명이 연기흡입 등을 이유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5대와 인원 13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11시 4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CJ그룹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베트남 띠엔장 멀티스포츠센터에서 '2024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대회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는 태권도 전국 대회다. CJ그룹은 2012년부터 12년간 베트남 태권도를 지속해 후원해 왔고 2019년 라오까이에서 처음 열린 태권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호찌민, 하노이를 거쳐 올해는 띠엔장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베트남 전역의 44개 성에서 모인 1천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 베트남 K-문화 축제 'CJ K 페스타'의 K스포츠 위크 프로모션 기간에 포함돼 있다. CJ K 페스타는 ▲ K 푸드 위크 ▲ K 스포츠 위크 ▲ K 무비 위크 등 3가지 테마 아래 베트남에서 한국의 음식,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