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동갑내기 친구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측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이유리는 유명인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이민영은 재벌가 외며느리 채희수,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로 분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0대 여성을 연기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한 김윤철 PD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5월 말 처음 방송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는 “지역사회의 교육주체들을 연계해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또는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어린이‧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청소년 사회경제 프로젝트 ▲초등 1, 2 안전수업 ▲청소년 참정권 교육 ▲구로마을학교 ▲온마을학습공동체 ▲성장하는 마을 ▲교육후견인제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학부모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이다. 구로구는 사업별로 5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총 3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16일(오후 6시)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혁신교육 홈페이지(edu.gu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구로혁신교육 홈페
[TV서울=신예은 기자] 7일 오전 8시 27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온수 방면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오전 8시 30분경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겼다. 승객들이 후속 열차를 이용하기까지 지연 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길지 않았으나, 출근 시간대에 고장이 발생한 탓에 역사 내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현재 7호선은 정상 운행하고 있으며, 코레일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러 결전지 세르비아로 떠난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2022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리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향한다. 2022년 FIBA 여자월드컵 본선은 12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에서 열린다. 최종예선은 4개 조로 나뉘어 현지시간으로 오는 10∼14일 열리며 각 조 상위 3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다만 A조의 호주, D조의 미국은 본선 개최국과 2020 도쿄올림픽 우승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 때문에 A조와 D조에서는 호주와 미국을 제외한 상위 2개국까지만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컵에서 4위에 올라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딴 FIBA 랭킹 14위 한국은 호주(3위),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과 A조에서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인다. A조와 B조는 베오그라드, C조는 일본 오사카, D조는 미국 워싱턴 DC(일부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 최종예선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4년마다 열리는 FIBA 여자월드컵에서 처
[TV서울=신예은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지만, 한국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선수들의 얼굴엔 불필요한 긴장감을 찾을 수 없다. 선수들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체를 즐기며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은 각종 악재를 깨끗하게 씻고 첫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와 맏언니 김아랑(고양시청)이 분위기 메이커다. 곽윤기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수촌에서 장난치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의 사진을 올렸다. 선수들은 얼굴에 낙서를 한 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곽윤기는 "긴장하지 말라고…"라는 한 줄로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곽윤기는 최근 올림픽 현장에서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수다를 떨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전엔 올림픽에 출전하면 다들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실에서 예능 프로그램 등을 시청하며 대화를 나눈다. 대표팀 분위기는 최고다"라고 말했다. 각종 악재를 겪었던 여자대표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김아랑은 최근 선수촌 내 오륜기 조형물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여자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사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심석희(서울시청)의 험담 메
[TV서울=신예은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750선에서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44포인트(1.57%) 오른 2,750.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01포인트(0.26%) 오른 2,714.83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3억원, 2,14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4,14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어닝 쇼크'로 급락한 영향을 별로 받지 않았다. 나스닥 지수는 3.74%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4% 떨어졌다. 메타의 급락은 전날 상당 부분 선반영된 데다 이날 미국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과 스냅, 핀터레스트 등 기술주가 급등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미국 나스닥 선물 상승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정부 방역체계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며 리오프닝 관련
[TV서울=신예은 기자]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고강도 영업 제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금의 방역 방침은 의미가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소공연은 "이제는 민간 자율형 책임 방역으로 전환해야 할 때이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를 중심으로 '핀셋 방역'을 시행하고 항균 제품 등 방역 물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국회는 추경안을 신속하게 협의해 처리해야 한다. 정치권이 말로만 50조원, 100조원 지원을 논할 게 아니라 이번 추경에서 이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구민이라면 누구나 올해 2월부터 자전거 단체보험은 물론이고, 서울시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 등을 말한다. 최근 개인 교통수단인 자전거 및 PM 이용이 증가하고 사고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구는 지난해부터 전 구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한 바 있으며,「광진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는 PM 사고 시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광진구민은 자전거 및 PM과 관련해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 및 PM으로부터 입은 사고 ▲광진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및 PM 사고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장 내용은 ▲ 4주∼8주 진단 시 20만 원∼60만 원 ▲ 6일 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 원 ▲ 3%∼100% 자전거 및 PM 사고 후유장해 시 1,000만 원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4,500여 명이나 급증한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443명 늘어 누적 93만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 1만3천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269명으로 늘어나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천∼2천여 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 2만2,907명에 비해 4,536명이 늘었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
[TV서울=신예은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이남) 하강수 총재와 제 10지역 최낙현 부총재 등 임원 14명은 지난 1월 28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양희철)를 방문해 보호대상자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 총재 등은 이날 공단 서울지부에 쌀떡국, 햇반, 육개장, 라면, 삼계탕 등 총 200박스의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다함께 참여해 즐겁게 봉사하자!’라는 슬로건하에 354-D지구 6개 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하 총재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꼭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협회가 354-D지구가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 200박스는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2018년 발표한 히트곡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가 18억 회를 넘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5시 2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8억 회를 돌파했다. 2018년 6월 15일 영상이 공개된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기록에 대해 "K팝 그룹의 뮤직비디오로는 최초이자 최고 조회 수"라며 "현 추세라면 연내 20억 뷰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인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총을 쏘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55위로 진입했으며,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2월에는 K팝 남녀 그룹을 모두 통틀어서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 수 15억 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까지 블랙핑크가 발표한 영상 가운데 유튜브에서 억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총 32편으로, 그간 공개된 동영상의 누적
[TV서울=신예은 기자]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 런던으로 가는 기차에는 20명 자리에 13명이 앉았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턱스크'도 아니고 다들 코를 다 덮도록 꼼꼼하게 썼을 뿐만 아니라 효과가 떨어지는 천 마스크는 많지 않았고 덴탈 마스크보다 품질이 좋아 보이는 마스크도 눈에 많이 띄었다. 다음 역에서 전화를 하며 기차에 오르는 젊은 여성 한 명만이 '노마스크'였다. 영국 잉글랜드에서는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백신 패스 사용 등의 '플랜B' 방역 규제가 해제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기 전의 '자유' 시기로 돌아갔다. 재택근무 권고가 19일 폐지돼 사무실 출근이 늘어나며 아침저녁엔 기차에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런던 주재 국내 금융계 인사는 런던 금융가는 이제 약 75%가 출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역시 파견 근무 중인 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전면 재택근무에서 하이브리드(재택과 사무실 근무 병행) 근무로 돌아가서 전날 런던 시내 사무실에 나갔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제 '독감처럼'을 내세우며 2월 입국규제 완화도 예고했고 3월엔 확진자 자가격리마저 없앨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아직 하루 확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는 이전을 기념하며 자살 예방 유관기관들과 서울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계획을 나누고, 2022년 자살 예방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1월 27일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이전 기념식 ‘새 큰 출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유튜브)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일부 대면 행사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확인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30여 개 유관기관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유미 국장(서울시 시민건강국), 김인호 의장(서울시 의회), 백종우 회장(한국트라우마 스트레스 학회), 황정우 협회장(한국정신간강사회복지사협회), 오강섭 이사장(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황태연 이사장(한국생명전중희망재단), 하상훈 원장(한국생명의전화), 자작나무 대표(자살 유족 모임 ‘자작나무’)의 축사로 시작해 자살 유족을 위한 치유적 공간 디자인 발표, 유족 당사자 치유 퍼포먼스와 전문가 치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살 예방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구에 자리를 잡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살 현안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초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산업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가 있는 사업주,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강남구는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법 시행 배경과 사고예방책 등에 관해 지난해 말부터 직원 교육을 실시해왔다. 강남구는 또 산업재해, 건축, 보건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강남구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대재해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공사장과 현장의 위험요인 확인‧조치 현황을 스마트구청장실로 연계해 중대재해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안전‧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며 “중대재해예방법의 취지가 처벌보다 ‘예방’에 있는 만큼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7일 국내 신규확진자는 1만5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1만3천10명보다 1,508명 많은 1만4,518명이 늘어 누적 77만7,497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이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8,570명으로 처음으로 8천명을 넘었고, 다음날인 26일에는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해 1만3천10명을 기록했다. 특히 불과 사흘 만에 '더블링'(기존의 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24일 7,512명에서 거의 2배로 많아진 것이다. 전날 1만3천10명은 엿새 전인 지난 20일 6,601명의 약 2배였는데, 더블링에 도달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20일 6,601명보다 7,917명 많고, 2.2배에 이른다. 2주 전인 지난 13일 4,163명과 비교하면 1만명 이상 늘어 3배로 증가했다. 다만 아직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