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팝스타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 소문을 퍼트린 한 유튜버가 50억 원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미국 조지아주 연방 배심원단은 카디비의 명예를 훼손한 유튜버 타샤 K에게 이러한 내용으로 유죄를 평결했다고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이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금, 카디비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치료비, 소송 비용 등을 합쳐 모두 410만 달러(약 50억 원)를 물어줘야 한다고 평결했다. 타샤 K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려 카디비가 마약을 하고 음란 행위를 했다는 거짓 루머를 퍼트렸고, 카디비는 2019년 이 유튜버를 고소했다. 카디비는 성명에서 "온라인에서 거짓 이야기가 끊임없이 공유됐고 저는 완전한 무기력감을 느꼈다"며 "하지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독도 지키기 제17회 울릉도 풀코스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12일 울릉도 예술문화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제17회를 맞은 이번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는 울릉군‧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울릉 로타리클럽‧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다.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을 출발하는 마라톤대회는 지난 2019년 3월 55년만에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별 위치는 5km (2.5km 반환점)가두봉등대 앞, 10km (5km 반환점)통구미터널 앞, 하프코스 (10km 반환점)수층교 매립장 앞, 풀코스 울릉도 일주도로를 일주하는 코스이다. 참가 대상은 신체 건강한 국내 외 마라톤 동호인 및 일반참가자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국마라톤TV(1644-4219)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 후 백신접종증명서를 이메일(km4219@daum.net)로 보내야 한다. 울릉도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다녀가거나, 생활했어도 울릉도에서는 아직 한 번도 감염되지 않았고 맑은 공기와 해풍 등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마라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들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세청은 26일 지난해 국내로 밀반입된 마약류를 1천54건(1,272㎏) 적발했으며, 적발 건수와 양 모두 관세청 개청 이래 가장 많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20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51%, 적발량은 757% 각각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4,499억원으로 183% 늘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우편과 특송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가 늘어난 데다 건당 400㎏ 이상의 대형 밀수 사례도 2건 적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주요 품목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577㎏(126건), 코카인 448㎏(20건), 대마류 99㎏(336건), 페노바르비탈 57㎏(80건), GHB 29㎏(1건), 러쉬 18㎏(213건) 등이다. 메트암페타민은 약 1,920만명(1회 투약분 0.03g 기준), 코카인은 약 4,480만명(1회 투약분 0.01g 기준)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두 종류만 고려해도 6,400만명분에 달한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수인 5,164만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관세청 관계자는 "다른 마약류는 용법과 1회 투약량이 일정하지 않아 몇 명분인지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관세청에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12명 늘어 누적 76만2,98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고, 발표일 기준 737일만의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8,571명보다 4,441명 많다.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9일 5천804명의 2배 이상이고 2주 전인 12일 4,383명의 3배에 달한다. 다만 아직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 392명보다 7명 줄면서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6,620명이 됐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2∼3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다
[TV서울=신예은 기자] KGC인삼공사(대표이사 김재수)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홀로어르신들을 지원하는 ‘홀로어르신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홀로어르신 효배달 캠페인은 설맞이 명절 음식(떡국 떡, 과일)과 건강용품(온열찜질기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으로 구성된 종합 효도패키지를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날 중랑구 소재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홀로어르신 전달을 시작으로 2월까지 서울시내 690세대에 종합 효도패키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1년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인 ‘정관장 펀드’가 재원이 됐으며, 현재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 게시 중인 ‘효배달 시즌2’를 통해 일반 네티즌의 참여도 가능하다(https://happybean.naver.com/campaign/kgchyo2).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감염병의 위협 속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셨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영향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는데 나섰다. 26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하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제작한 아리랑 홍보 동영상이 이날부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파된다. 송가인은 2분 분량의 영상(youtu.be/r3ek90WAb1s)에 출연해 직접 아리랑을 부르고,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영어로도 자막 처리(youtu.be/RmCQKWmn03Y)됐다. 영상은 송가인이 스튜디오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가 녹아있는 노래이자 가장 널리 공유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상징 중의 하나로,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고 알려준다. 또 "60여 종 3천600여 곡. 하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많은 노래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아리랑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 때문"이라며 "지극히 단순한 구조와 인류 보편의 다양한 주제. 어떤 장르와도 어울리고 시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노래"라고 설명한다. 영상은 "짧은 가락 속에 담긴 창의와 자유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민 MC'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추진된다.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1927년생인 송해가 'TV 음악 탤런트 쇼'에서는 전 세계 최고령 진행자임이 확인됐으며, 기네스 협회는 최근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기록 도전 신청을 공식 확정했다.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의 대표작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34년간 진행을 맡고 있다. KBS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KBS 2TV는 송해의 96년 인생사를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설 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대회 개막 열흘을 앞둔 25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본부 임원 25명과 경기 임원 31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선수 63명 등 총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곽윤기, 정재원(이상 빙상), 김은정(컬링), 정동현, 이채원(이상 스키) 등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석문(SBS), 박지원(KBS), 김초롱(MBC) 방송 3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의 격려사, 이채익(국민의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축사,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의 답사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도 참석해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 황선우(수영), 전웅태(근대5종), 신유빈(탁구), 여서정(체조), 김민정(사격), 박상영(펜싱)의 응원 영상 메시지가 동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는 25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규탄하며 ‘분노와 저항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날 삭발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계 어려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영업자 50여명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민상헌 코자총 공동대표는 “자영업자들이 수입이 없어 가족과 같은 근로자를 내보내고, 월세나 전기료를 감당하지 못해도 누구 한 명 관심이 없다”며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빚은 한 푼도 갚을 길이 없다. 오늘부터 총파산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오호석 코자총 공동대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받아낼 것”이라며 “내달 10일께 서울 광화문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으로 피해를 본 모든 세력과 연대해 대규모 투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코자총은 이날 정부에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소급 보상 ▲매출 피해가 일어난 모든 자영업자의 피해 전액 보상 ▲신속한 영업 재개 등을 촉구했다. 행사 중 자영업자 10명이 먼저 연단에 올라 단체로 삭발을 했으며, 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25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가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육성철 청와대 행정관을 만나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지지하는 다른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94)·박옥선(97)·이옥선(94)·이옥선(92)·박필근(94) 할머니의 서명 등을 전달했다. 이 할머니는 서한 전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AT로 가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거(서명)를 받아서 읽어보시고 꼭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루려면 한국과 일본 모두 동의해야 하지만, CAT 회부는 일본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이 할머니와 동행한 김현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 대변인은 "이 할머니가 답답한 마음에 직접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가 할머니들께 사정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대통령께 절절한 호소가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 왔다. 청와대에서 성의 있는 답변을 주
[TV서울=신예은 기자]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미사일 2발을 발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은 이날 오전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이 발사한 것으로 보고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앞서 새해 들어 지난 1월 5일부터 17일까지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다. 이번 순항미사일의 경우 새해 들어 5번째 무력시위다. 다만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 당국은 통상 탄도미사일의 경우 탐지 직후 언론에 공개하지만, 순항미사일은 탐지하더라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천구는 25일 서부트럭터미널 사업시행사인 서부티엔디가 최근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올해 하반기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안이 승인되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물류 전문업체가 상품 포장부터 배송, 상품 보관, 재고 관리, 교환, 환불까지 대행하는 '풀필먼트 물류센터', 지역상생형 공유 창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물류시스템 등이 조성된다. 또 공공기여를 통해 1만2천㎡ 규모의 공연장, 미래인재육성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대형 쇼핑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부트럭터미널은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절차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개발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는 ‘공원사랑 설날 마라톤 5연풀대회’가 설 연휴 첫날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 영등포 수변둘레길에서 열린다. 한편 TV서울과 대한직장인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하며 설날에는 떡국을 제공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대유행 탓에 올해 5월로 미뤄졌던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내년으로 재연기됐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쿠오카시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FINA로부터 올해 열려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각국에서 예선 대회를 개최할 수 없게 된 것이 대회 연기의 주된 이유로, FINA와 후쿠오카시는 2023년 7월 개최를 위해 일정 조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가 미뤄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회는 2021년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년 열렸어야 할 도쿄올림픽이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로 연기되면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과 겹치게 되자 올해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치르기로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대회가 다시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2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우리나라 광주 대회 이후 4년 만에 치러지게 됐다.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 시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 1%의 저금리로 적용되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을 조건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2억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1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를 방문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의 변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