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필리핀의 매니 파키아오(43)가 은퇴를 선언했다. 파키아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1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방금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복싱은 끝났다"며 "복싱 글러브를 벗는 날이 올 거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8체급 석권의 위업을 이룬 파키아오는 현직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그동안 정치와 복싱을 병행해왔으마, 복싱에서 은퇴한 뒤 자신의 정치적 커리어에서 가장 큰 도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 19일 파키아오는 내년 5월 필리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파키아오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빈민가에 태어난 생계를 위해 링에 올랐으며, 경량급인 플라이급부터 시작해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했다. 오스카 델라 호야(미국), 미겔 코토(푸에르토리코),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멕시코), 셰인 모슬리(미국) 등 최강자들과 명승부를 만들었다. 파키아오는 미국복싱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복서'에 두 차례 뽑혔고, 마르케스와의 4차전은 2012년 '그해의 경기'로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미국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9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늘어 누적 30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의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지난 8월 10일(발표일 11일 0시 기준)의 2,221명이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엿새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다음 달 초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확산 추세라면 당분간 방역 수위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좀체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추석 연휴 대이동의 여파
[TV서울=신예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가 첫 티저 공개와 함께 각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속아도 꿈결'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 용한 부동산 신령님을 찾아가 '인 강남', '한강뷰' 소원을 비는 모습은 맹목적인 강남 판타지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사이다 일일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가대표 와이프' 첫 방송을 200%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강남 입성을 노리는 귀여운 속물 서초희와 그녀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 3인방의 인물 관계를 짚어봤다. 극중 한다감은 12년 차 광고 회사 AE이자 영재 딸의 교육과 가족의 황금빛 미래를 위해 강남 진입을 목표로 살아가는 열혈 워킹맘 서초희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런 서초희의 꿈을 가로막는 첫 번째 걸림돌은 바로 '국민 남편 관상' 한상진이 열연하는 남편 강남구다. 이름처럼 강남 8학군에서 귀하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은 ‘공영개발의 탈을 쓰고 사실상 민영개발을 통해 분양가상한제를 무력화한 사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토지보유세와 분양초과이익 공공환수를 제안하며 사실상 토지공개념을 주장했던 이재명 지사가 공공이 마련한 저렴한 토지를 민간에 제공하며 막대한 수익을 얻게 해준 사업을 두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언급하는 것을 보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했다. 또, “대장동 사업은 이재명 지사가 스스로 최대 치적이라고 내세우기보다 제대로 공영개발을 했을 경우 더 큰 편익을 얻을 수 있었던 성남시민들께 석고대죄 해야 할 일”이라며 "헐값에 토지를 수용당한 땅 주인들, 공영개발의 탈을 씌어 분양가상한제를 무력화함으로써 분양가 바가지를 쓴 입주자들에게 사과부터 하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오세훈 시장의 민간재개발, 이명박식 뉴타운 사업 재개를 중단하십시오’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월 28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 내 강당에서 2021년 하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병무행정시스템 등 정보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이라는 주제로 개인메일로 업무자료 송·수신 금지 등 기관 자체 점검 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내부 보안정책을 지키고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행은 우리의 기본적인 책무로, 전 직원이 ‘철통보안’의 자세로 미래의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리스 진출을 도모하는 이재영·다영(이상 25) 쌍둥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국제배구연맹(FIVB)이 29일 직권으로 발급할 것으로 보인다. 배구계에 따르면, FIVB는 대한민국배구협회와 쌍둥이 자매가 계약한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28일(한국시간) 공문을 보내 ITC 승인 절차를 설명했다. FIVB는 먼저 대한배구협회가 ITC 승인 수수료 성격의 돈을 받을 수 있도록 PAOK 구단에 은행 계좌번호를 중유럽 일광절약시간제 기준 29일 정오(한국시간 29일 오후 7시)까지 보내라고 적시하고, 이어 마감 시한까지 계좌 번호를 보내지 않으면, FIVB가 자매의 ITC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24일 FIVB에 국내 선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선수 국제 이적에 관한 자체 규정을 근거로 쌍둥이 자매의 ITC 발급을 할 수 없다는 의사와 함께 ITC 발급과 관련한 이적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협회 규정을 보면, 국가대표 선수는 연봉의 10%, 대표가 아닌 선수는 5%를 ITC 발급 수수료 성격으로 자국 배구협회에 낸다. 배구협회는 선수 국제 이적 규정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늘어 누적 30만5,8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383명보다 94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1주일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인 지난 9월 20일(발표일 21일 0시 기준)의 1,729명보다 560명이나 많다. 지난주 3천명대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지만, 주말·휴일 검사검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결과여서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일요일·월요일 이틀 연속 '요일 최다'를 기록한 데다 최근의 주간 환자 발생 패턴상 수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의 여파가 점차 나타나는 데다 다음 달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전국적 대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500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의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술 프로젝트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콜라주 노트, 이미지, 감정 낱말카드, 가위, 풀 등으로 구성한 콜라주 아트 키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각
[TV서울=신예은 기자] 제14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66, 사법연수원 17기)은 9월 27일 오전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가지고 3년여 기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신용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인천·부산지검 및 천안·서울동부지청 검사를 거쳐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부산지법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2018년 공단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용도 이사장은 재임 기간 출소자의 인권 향상 및 지원제도 확대를 위해 자율형 생활관 운영, 1인 1실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 KT&G와 연계해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형자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거지원, 미성년 자녀의 학업지원, 접견지원 등 가족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했다. 법무보호사업 중 출소자의 자립과 가장 밀접한 취업지원사업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고용협력기업 확대 및 일자리 이음서비스, 집중취업주간 운영 등을 통해 출소자 취업률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2018년 취임 당시 사업 규모 5,600명, 예산 약 73억에서 2021년에는 사업 규모 7,000명(▲25%), 예산 약 85억(▲16%)으로 상승하는 성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늘어 누적 30만3,5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770명보다 387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인 지난 19일(발표일 20일 0시 기준)의 1,605명보다는 778명이나 많다. 지난주 3천명대 확진자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검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환자 발생이 주춤하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의 여파로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30%에 육박한 수준으로 다시 높아져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10월 초에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25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칠마회 소속 이우찬 선수(75, 서울 강동구 거주)가 마라톤 풀코스 5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이우찬 선수는 지난 2000년10월 춘천 조선일보 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첫 완주 후 21년 만에 500회 완주를 이뤄냈다. 이날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는 이우찬 선수의 마라톤 풀코스 500회 완주를 축하하며, 기념패를 수여했다.
[TV서울=보도국] '국가대표 와이프가'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속아도 꿈결'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자고 나면 신고가를 경신하며 치솟는 집값과 집 한 채가 부와 빈의 극단적 편차를 만들어 내는 부동산 광풍 속에 잃어버린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공감 넘치게 그려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별관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오늘부터 사랑해'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최지영 PD와 김지완 작가를 비롯해 한다감(서초희 역), 심지호(서강림 역), 한상진(강남구 역), 정보민(한슬아 역), 금보라(나선덕 역), 양미경(오장금 역), 조은숙(오풍금 역), 신승환(방형도 역), 조향기(노원주 역), 윤다영(서보리 역)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먼저, 한다감은 자식 교육과 가족의 황금빛 미래를 꿈꾸며 강남 입성에 고군분투하는 아내 서초희 캐릭터를 현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서울시, 경기도 등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서울시가 실시한 25개 자치구별 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자치구 정량지표 42개 가운데 36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고 준비 노력도(정성지표 포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서울시로부터 33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마포구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중앙부처 건의과제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등 평가 지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음압‧환기 자동제어시스템과 워킹스루 검진창구를 갖춘 선별진료소 신축 △전국 최초 전 직원 현장 역학조사원 참여 등 코로나
[TV서울=신예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신선농산물 주 수출시즌을 앞두고 신남방지역 2대 수출국인 태국에서 콜드체인(Cold Chain) 운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콜드체인은 제품 생산 후 최종 소비지까지 저장·운송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관리기법으로, 온도에 민감하고 부패하기 쉬운 냉장․냉동식품 유통에 필수적이다. 특히, 태국은 2018부터 2020년까지 최근 3개년 신선농산물 수출이 연평균 13% 성장세이며,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처음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한국산 김치·떡볶이·닭고기 제품 등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저온 보관에 대한 수요가 동반 성장하고 있으며, 배·단감 등 과실류 수출이 본격화되는 9월말 이후에는 수요증가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는 콜드체인 물동량이 가장 많은 방콕과 근접 도시간 공동 운송 노선을 운영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켓지역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운송데이터를 축적하여 태국 내 한국 농식품 소비분포를 분석하여 도시별 맞춤형 마케팅에도
[TV서울=신예은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과 2관왕 김제덕(경북일고)이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리커브 대표팀은 남녀 6명 중 4명을 8강에 올려보냈다. 안산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리커브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키아라 레발리아티를 6-0으로 제압했다. 앞서 안산은 여자 단체전과 김우진(청주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 단체전(혼성전)에서 결승에 진출했고, 개인전에서도 8강에 올라 2개 메이저 대회 연속 다관왕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은 결승은 24일, 남녀 개인전 8강부터 결승까지는 26일 치러진다. 장민희(인천대)는 32강전에서는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를 슛오프 끝에 6-5로 이겼고, 16강전에서 영국의 브리오니 피트만을 6-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 장민희와 안산은 결승에 질출하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 강채영(현대모비스)은 인도의 안키타 바캇에게 4-6으로 져 16강 탈락했다. 남자 개인전에 김제덕은 쿠와에 요시토(일본)를 6-0, 김우진은 잭 윌리엄스(미국)를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