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남자 양궁이 한일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4세트까지 4-4(58-54 54-55 58-55 53-56)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에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대만-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오후 4시 4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되며, 1승만 더 거두면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은 전날까지 치러진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외국으로 나가려는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 반드시 병무청장의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4세 이전에 출국해서 25세 이후에도 계속 외국에 있고자 하는 병역의무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유학이나 이민 등으로 외국에 있는 1997년 출생자가 25세가 되는 내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국외에 있고자 하면 지금 바로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늦어도 내년 1월 15일 이전에 병무청장의 국외여행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25세부터 병역의무자가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외국에 있으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된다. 국외여행 허가의무를 위반하면 37세까지 병역의무가 부과되고, 40세까지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등이 제한되며, 인적사항 등이 공개되고 여권발급이 제한되는 등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병역의무자도 유효기간이 5년인 여권을 발급받게 되는데, 여권의 유효기간을 국외여행 허가기간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여권발급과 국외여행 허가는 별개이기 때문에 여권이 있더라도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반드시 받아야만 출국할 수 있고, 병무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는 26일 오전 1시 19분경 지난 9일 공개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BTS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공개 52시간 만인 지난 11일 1억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유튜브 첫 상영(프리미어)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230만 명을 넘었는데, 이는 '버터',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 뮤직비디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마음 가는 대로 춤추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지난주 1위에 올라서며, 7주 연속 1위를 달린 '버터'와 바통 터치를 했다. 한편, 이번 기록으로 유튜브 2억 뷰를 넘은 BTS 뮤직비디오는 22건으로 늘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487명보다 169명이 감소했으나, 지난 7일 1,212명 이후 20일째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1,318명은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264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7명, 부산 6명, 인천·충남 각 4명, 경남 3명, 서울·전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제주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
[TV서울=신예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3일 ‘재한외국인 한국 농식품 품평단 K-Foodies 발대식 및 품평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품평단을 일컫는 ‘K-Foodies’는 한국의 K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라는 의미의 푸디즈(Foodies)를 조합한 것으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국인 필리핀·러시아·호주·브라질 등 7개국 국적의 주한 외국인 150명을 선발했다. 이번엔 선발된 품평단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대면 마켓테스트 등 시장개척 활동이 어려운 중소식품 수출업체의 애로 사항 해소 및 수출 유망제품의 해외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연말까지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개최되는 온라인 품평회에는 30개 수출기업이 참가하여 유망제품에 대한 국가별 식습관 정보, 선호도, 상품개선 사항 등을 재한외국인 품평단을 통해 평가받게 되며, 품평단의 의견은 수출기업의 제품개선, 국가별 수출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품평단은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대규모 품평회와 국내 수출 현장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품평회 등에 참여하며, 체험한 한국 식문화 및 품평 제품에 대해 SNS 홍
[TV서울=신예은 기자] 소상공인 단체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되자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들은 또다시 망연자실하고 있고,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했다 소공연은 "손실보상법 공포 이후인 이달 7일 이후의 손실분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이 입은 손실만큼 실질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며 "피해 지원금 지급 기준에 있어서는 매출 비교를 유연하게 해 지난해와 올해 피해를 본 모든 소상공인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리 정책자금과 한전 전기요금 감면 대상자 확대, 소공연의 생활방역위원회 참여 보장 등도 촉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30명이 늘어 누적 18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전남 각 22명, 경북 15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 8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2명, 인천 7명, 서울·충남 각 4명, 대구 3명, 부산·강원·충북·전남·경북·제주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0명, 카자흐스탄 9명, 인도네시아 8명, 미얀마 4명, 러시아·프랑스 각 3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미국·호주 각 2명, 방글라데시·파키스탄·일본·베트남·이라크·영국·몰타·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세네갈 각 1명이다. 청해부대원 확진자 1명도 추가됐다. 이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3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66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9명이 늘어 총 227명
[TV서울=신예은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23일, “상반기 영화관 전체 관객 수가 2천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1천239만명) 감소했다”며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된 2004년 이후 같은 기간 대비 역대 최저치이며, 매출액은 1,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75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진흥위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경우 관객 수는 382만명,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0.9%, 79.8% 감소했다. 관객 점유율은 19.1%로 42.6%포인트 줄어들며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실질 개봉 편수는 332편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26.2%(69편) 증가했다. 외국영화는 227편으로 17%(33편), 한국영화는 105편으로 52.2%(36편) 늘었다. 독립·예술영화 개봉 편수도 193편(한국영화 63편·외국영화 130편)으로 24편 증가했다. 개봉 작품이 늘었는데도 관객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았던 지난해 1∼2월 관객 수가 올해보다 5배 가까이 많았기 때문이다. 월별 관객 수를 보면 1월은 지난해 1,684만명에서 올해 179만명
[TV서울=신예은 기자] 5060 신중년의 술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친구, 동료와 술자리 모임이 줄고 집에서 배우자나 혼자 홈(Home)술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주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으며, 한 달에 1~2병 정도를 희망했다. 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 재단이 공동 출연한 공유 가치 창출(CSV) 시니어 소셜 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니어의 주류 소비 트렌드와 전통주 구독서비스'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는 임팩트피플스의 온라인 리서치 '신중년의 소비&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탐구보고서'의 16번째 기획이다. 이번 설문에 따르면 5060 신중년에게 3~4년 전과 비교해 최근 술 소비에서 달라진 점을 질문한 결과(복수 응답) 응답자 31.3%가 '잘 만들어진 술, 품질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답했다. 이는 '친구,동료와의 술자리 모임이 줄어들고(42.8%)', '과거보다 집에서 홈술을 즐긴다(41.7%)'는 답변과 함께 신중년의 변화된 술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또 가장 자주 하는 술자리 유형의 물음에 대해서는 '집에서 배우자 등 가족과의 술자리(38.1%)'라는 답변과 '집에서 혼술(2
[TV서울=신예은 기자]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 협의회(민교협)는 22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한국형 고교학점제 시행을 강행하지 말고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더 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민교협은 "교육부가 2025년부터 전격 실시하려고 하는 고교학점제는 전면 교과 선택제와 함께 시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하면 소수의 영재 그룹을 선발해 교육 기회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엘리트 교육이 중시돼 교육 불평등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고교학점제를 실시하려면 이수·미이수 제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 경우 현행 학년제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교육부가 적용을 주저하고 있다"며 "학년제는 그대로 두고 미이수 과목에 대해서는 '보충 이수'나 '대체 이수'의 방법으로 교육 부실을 방조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민교협은 마지막으로 "진로 결정과 직업 선택을 중심으로 초·중등교육을 개혁한다는 정책 의도는 시대착오적"이라며 "자본과 정부가 고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를 학교 내부로 전가하는 것이자, 입시뿐 아니라 취업의 스트레스까지 고교생들에게 강요하는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 대에 올라서며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늘어 누적 18만4,103명”이라며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53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지역감염 확진자는 전날 1,726명보다 193명 감소했지만,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었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을 비롯한 29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0명, 서울 5명, 부산 3명, 경남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3명
[TV서울=신예은 기자] 알보젠코리아의 글로벌 및 국내 판매 1위 경구피임약 머시론(2020년 기준)이 솔직한 매력으로 20대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BIBI)와 함께한 2021년 신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언제나 내 PICK은 머시론'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며 내가 바라는 삶을 자유롭게 그려나가는 20대 여성 소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은 20대 여성이 공감하는 다양한 일상 소재를 활용해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TV와 타깃 소비자의 시청률이 높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머시론 광고 모델로 발탁된 싱어송라이터 비비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가수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추천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괴물', '오! 주인님' 등의 OST와 '인생은 나쁜 X' 앨범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비는 독특한 음색과 삶에 대한 주관을 담아낸 가사 등 솔직하고 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대 여성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이슬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담당 PM 과장은 '이번 머시론 광고를 통해 나를 위한 삶과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여성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연예계 대표 액션 고수들이 모인 새로운 팀 'FC 액셔니스타'가 리그 첫 데뷔전을 치른다. B조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이 격돌하는 가운데, 탈락 위기를 맞은 'FC 구척장신'이 막강 스펙을 자랑하는 'FC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리그 첫 승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 액셔니스타'는 이미도를 주장으로, 김재화,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로 구성됐는데, 전력이 베일에 싸여있었던 만큼 이들은 시작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플레이로 상대 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영표 감독의 명품 전술과 최여진, 정혜인의 강력한 대포알 슛이 크로스바를 여러 차례 강타하며 경기 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맞서는 'FC 구척장신'은 몰아치는 'FC 액셔니스타'의 파상공세에 집단 멘붕을 일으켰으나, 골키퍼 아이린의 화려한 선방 쇼로 이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양 팀 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B조 리그 첫 승 타이틀의 주인은 데뷔전을 치르는 'FC 액셔니스타'가 될지, 아니면 탈락 위기를 맞은 'FC 구척장신'이 될지
[TV서울=신예은 기자]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체코 비치 발리볼 선수와 관련해 선수촌에 투숙 중인 팀 관계자 1명이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선수촌 바깥에 머무는 외국 선수 1명과 대회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 거주민 6명을 포함해 8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덧붙였다. 선수촌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체코 팀 관계자와 밀접 접촉자는 12명으로 현재 선수촌에서 각자의 방에서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2명은 호텔에 격리됐다. 한편, 조직위가 이번 대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발표한 지난 7월 1일 이후 감염자 수는 75명으로 늘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만2,26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278명보다 무려 506명이나 늘어났고,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4일 1,614명보다도 170명 많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726명, 해외유입은 58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대구·제주 각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전북 각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5명은 경기 15명, 서울 5명, 경남 3명, 부산·대구·인천·경북 각 2명, 광주·대전·충남·전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추정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1명, 인도네시아·미얀마 각 10명, 필리핀 6명, 미국 5명, 키르기스스탄 3명, 일본·탄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