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승진을 희망하는 직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유덕열(69)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지난달 29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구청장은 재직 시절 승진을 대가로 직원들에게서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근무 평점을 바꿔준 혐의(수뢰후부정처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를 받는다. 그에게는 1억원 상당의 구청 업무추진비를 횡령한 혐의(횡령)도 있다. 경찰은 지난해 6월과 8월, 올해 2월 세 차례 유 전 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법원 단계에서 반려되거나 기각됐다. 유 전 구청장은 1998∼2002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2010·2014·2018년 지방선거에서 세 차례 연속 당선됐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ChatGPT와 검색 엔진 Bing을 활용한 첨단 행정 서비스 도입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023년 3월 24일에 "AI 대화의 세계로: ChatGPT 및 Bing 기초"라는 실무 교육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내부 직원 중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우 생산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GPT 및 Bing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기안문 작성, 간단한 소설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직원 교육과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송파구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IoT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교육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역삼로107길 20-30)에 전국 최대 규모의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 개장한다. 2008년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 당시 설치한 인공암벽장은 노후화되고 규모(길이20m, 높이5~15m)도 작아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존 암벽장을 철거 후 국제경기가 가능한 폭 40m, 높이 18m의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 암벽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의 종목인 ▲스피드(15m벽을 올라가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 ▲리드(6분 안에 15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의 각도 90~180도 내외) ▲볼더링(다양한 난이도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4~5m벽을 오르는 경기)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왼쪽의 스피드벽은 국제 규정에 맞게 높이(15m)와 기울기(95도), 홀드 등을 국제 규정에 맞게 제작했다. 오른쪽의 리드벽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경기벽을 벤치마킹해 총 25개 이상의 루트를 동시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들었고, 하단은 볼더링용으로 제작됐다. 7일 오전 10시에 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구민의 편익 증진 및 안전을 위하여 강명초등학교 인근 강명저류지 피클볼장에 조명 설치를 추진한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의 홍수량을 일시 저류하여 구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로서, 평시에는 공원이나 주차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편의시설로도 일부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명저류지 내에 설치된 피클볼장에 조명을 설치하여 구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두운 시간에 발생할 우려가 높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는 올해 초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 내용은 ▲등주 설치 6본 ▲LED투광등 설치 12등 ▲분전반 설치 1면 등이다. 지난 3월 20일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공공시설물에 활용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커피 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모아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분, 연필 등 생활용품과 건축 마감재, 공원 벤치, 데크 등 공공시설물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구는 커피 전문점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7일까지 참여 업체 50곳을 모집한 후 다음 달부터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방배·양재천 카페거리, 예술의 전당 인근 서리풀 악기거리, 반포동 서래마을, 강남·양재역 인근 커피 전문점이다. 참여 업체에서 배출한 커피 찌꺼기는 전문업체에서 일괄적으로 수거한 후 업사이클링 기업에 보내진다. 추후 구는 구청 전 부서의 물품과 관급 공사 자재를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구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자원들을 찾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강남 주택가에서 심야에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남성 3명을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이들이 유기한 피살자의 시신은 대전시 대청댐 인근 야산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오후 11시48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 1명을 납치,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30)씨와 B(36)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두 사람은 저항하는 여성을 끌고 가 도로변에 미리 세워둔 차량에 태우고 현장을 떠났다. 이 여성을 태우고 대전으로 이동한 이들은 이튿날 오전 대전에서 차를 버린 뒤 렌터카로 충북 청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려진 차량에서는 소량의 핏자국과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이들은 청주에서 렌터카마저 버린 뒤 30일 오전 9시30분께 택시를 타고 경기 성남시로 도주했다. 경찰은 31일 오전 10시45분께 성남 모란역 역사에서 A씨를, 오후 1시15분께 성남 수정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각각 체포했다. 경찰은 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약 115평의 고객 복합 휴게 공간인 '해피니스 가든'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9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진형 특별융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서 광진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지원에 필요한 출연과 특별보증, 이차보전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에서 2% 이차보전을 특례 지원함에 따라 거치기간 2년 동안 2%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융자금은 거치기간 이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에는 특히, 융자 한도가 작년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이었던 것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광진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출연하고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으로부터 19억 원의 출연금을 유치해, 총 525억 원의 융자 규모를 조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5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신청일 기준으로 광진구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3개월 이상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오는 4월 19일부터 특별융자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29일 외국인들이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무료 관람 대상에 만 18세 이하 외국인 청소년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신학기를 맞아 28일 석촌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송파구, 송파경찰서, 석촌초등학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석촌동 직능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 운전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8:00부터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리플릿, 현수막을 활용해 ▲등교 시간 학교 앞 교통안전 지도 ▲학교 및 횡단 보도 주변 무단횡단 근절 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주변 교차로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조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 질서를 안내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안전 운전을 계도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통학로에 불법 주차를 하게되면 차량 사이로 아이들이 이동하기 쉬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 질서 확립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3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ICT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이 사업은 ▲건강활동 데이터 수집, 분석,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대여 ▲전용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활동 모니터링 ▲총 3회의 보건소 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강남구 구민이나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를 방문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과 상담 후, 모바일 앱을 통해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걸음수, 심박수, 소비칼로리 등의 활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준다. 3개월 후 중간 점검을 하고, 6개월 후 변화된 건강 지표를 확인한다. 6개월의 솔루션에 꾸준히 참여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신청은 보건소 질병관리과(☎02-3423-7134,7288)에서 전화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이미 고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29일 오전 중구 청계광장에서 대상(주)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3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화분과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대현 판사는 위장전입 후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혐의(주민등록법 위반 등)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에 사는 A씨는 2020년 10월 서울에 신축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 자격을 얻으려고 경기 남양주 처남 집으로 주민등록지를 바꾼 뒤 서울 강동구 지역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분양권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판사는 "위장전입으로 주택을 공급받는 행위는 공평한 주택 공급을 저해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원 횡성군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20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된 품목은 횡성한우 곱창·대창, 새싹보리분말, 블록국 3종 세트(황태 미역국·진한 미역국·맑은 황탯국), 과하주 온, 더덕란 등이다. 군은 공급업체와 4월까지 계약하고 고향사랑e음 등재 등의 절차를 마치는 대로 기부자에게 새롭게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재도 세무회계과장은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횡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지금까지 350여명으로, 횡성한우와 관련된 답례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누적 기부금은 3천600만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