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5일 프랑스 보르도시와 '사회적 경제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세네갈 다카르시의 초대를 받아 이곳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포럼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피에르 위르미크 보르도 시장과 만나 의향서를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의향서에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구청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두 도시가 교류하며 사회적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르미크 시장도 "사회적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 도시가 꾸준히 교류해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보르도시는 프랑스 지롱드주의 주도(州都)다. 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며 구 시가지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예술과 역사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2021년부터는 서울시에 이어 GSEF의 의장 도시를 맡았으며 사회적 경제를 도시 발전의 중요한 전략으로 채택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맞벌이·저소득층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딩교실 등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서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 후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교육형 돌봄(에듀케어) 형태로 운영하며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코딩교육), 영어 체험, 예체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달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1곳에서 코딩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코딩 교육을 한다. 커리큘럼은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로봇코딩 ▲AI·미래기술 체험을 통한 코딩 환경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첫 코딩 등 3가지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무용, 스포츠, 악기, 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영어 체험 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준 높은 어학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돌봄교실은 보육의 성격이 강한 게 현실"이라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프로그램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를 재정비하고 39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련 자격과 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프리랜서 전문인력을 구가 위촉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몽골, 중동 지역 등 신규 타깃 국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아랍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위촉했다. 총 9개국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를 구사하는 전문인력 39명이 2년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관할 지역 의료기관이 요청하면 상담·진료·수술 과정에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통역 서비스에 투입돼 165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의 통역을 돕는다.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박람회에 함께해 통역 수행 역할도 할 예정이다. 구는 코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자신의 사건 관련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경찰관의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배윤경 고법판사)는 4일 뇌물공여 및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전 시장의 항소심에서 그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은 전 시장의 전 정책보좌관 박모 씨에게도 원심과 같은 징역 4월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수행비서 김모 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해 조사한 증거와 관련자들의 진술, 증언들에 비춰보면 원심의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은수미 피고인은 당심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지만, 뇌물 공여 관련해선 경찰의 요구한 측면이 있고 별다른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은 전 시장은 전 정책보좌관 박씨와 공모해 2018년 10월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법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청소년 자살 예방 사업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인력 확충 및 운영 개선을 통해 전문 심리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 특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쉼을 설립했다. 지난해 1만 2800여명의 방문자에게 개인·집단 상담, 놀이치료, 심리평가, 뉴로피드백 등 1만 2595건의 심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 42개교, 2만129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57회 실시하는 등 청소년 자살 예방 사업에 힘써왔다. 전문 심리상담이 가능한 사이쉼의 상담 수요가 증가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사이쉼 운영을 강화한다. 상담인력을 확충하고 현재 공간을 재구조화해 심리상담 공간을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시 전문 심리서비스를 현재 주당 120건에서 200건으로 늘려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또 청소년 개인에만 초점을 둔 상담보다 부모와 가족과 함께 하는 통합상담이 더 효과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부모상담을 확대 운영하고, 가족 상담을 신설한다. 보통 공공기관의 가족센터에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산정을 위해 관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8000호 및 관내 토지 29,553필지에 대한 특성을 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 부동산 경기침체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9.25% 하락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56% 하락률을 보였다. 가격 열람은 5월 30일까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부동산정보과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대상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생활밀착형 문화공간과 청소년 활동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총 5만 5천여 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아리실, 북카페,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한 점과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또한, 총 6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외국어‧과학‧음악클래스 등 교육문화 사업과 글로벌 청스토랑‧천문투어 등 문화교류사업, 학교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가상 진로체험 등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5일에 개최되는 1주년 기념식에도 온 가족이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5일에 개최되는 1주년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보행 교통안전 대책으로 내세운 옐로카펫과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 공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행공간임을 인지하도록 돕는다. 강동구는 한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53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고, 이번 점검으로 2016년 이후 설치돼 ▲벽체 표면재 탈락 ▲바닥체 표면재 색상 유지력 저하 ▲안내판 훼손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조성 지역을 선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우선으로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디자인 포장 등 다양한 표지방식을 통해 운전자가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추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관내 7개소에 조성되어 있으며, 노후되거나 미비한 시설물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보행환경 점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라돈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돈’은 색과 냄새가 없는 방사성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 중 하나다. 주로 겨울, 특히 새벽에 라돈 농도가 높아지며, 주기적인 환기로 라돈 농도를 낮춰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라돈측정기’는 라돈 농도가 안전 기준치(148Bq/㎥)보다 높을 경우 알람을 울려 알려주는 기기로 구에서 현재 보유중인 라돈측정기는 총 31대다. 3대는 구청 기후환경과에 비치됐으며, 나머지 28대는 동주민센터에 있다. 동대문구는 2018년 9월부터 대여료 1,000원에 라돈측정기를 대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1,366회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구민 편의와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로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여기간도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장 3일까지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청소년을 수동적인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결정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공모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9세 ~ 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안대상 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체험, 학습, 복지 등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 소관부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의회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되고,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참여예산으로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는데 만족도가 좋았다”며,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통해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26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yuk6789@gd.go.k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월에 열리는 봄철 지역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봄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5월을 맞아 광진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가 개최된다. 일상 회복과 함께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없는 축제와 행사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내실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주된 심의내용은 ▲행사계획과 교통처리 대책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행사장 최대 수용인원의 적정성과 수용인원 초과 시 대책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계획 ▲관람객 일시 운집에 따른 돌발 사고 발생 시 대피계획의 적정성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 대처 계획 등이다. 지난 17일, 위원회에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4월부터 5월까지 총 4번 열리는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의 분야별 안전관리에 대해 심의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첫 드론 행사인 만큼, 위원회는 특히 ▲드론 추락 및 사고 예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미국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공동 주최로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해 있으며, 미국 동부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현재 8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송파구와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은 2004년부터 미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관내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서강석 구청장과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부터 강동구청 재난안전과에서 총괄하여 관내 58개 어린이공원 전수조사를 했으며, 지난달부터는 푸른도시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공원 출입구 앞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29개 공원을 개선하고 있다. 구는 출입구 주변 시야를 방해하는 의류 수거함, 우체통을 이설하고, 공원 경계용 울타리는 가지를 정리했다. 또한, 시야 사각지대에는 도로반사경을 설치하여 주행 중인 운전자는 공원을 출입하는 어린이를 인지하고, 어린이는 지나가는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출입구에 차량과 이륜차 통행을 막기 위해 설치한 ‘1’ 자형 차단봉을 ‘ㄱ’자형 차단봉으로 교체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차단봉 교체 사업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공원 안전을 테마로 하여 민·관이 함께 관내 어린이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점검을 했다. 동주민센터와 자율방재단은 어린이공원 내 쓰레기 청소, 공원 입구 빗물받이 정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경기도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가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주민 의견 수렴 및 공론화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공론화 운영 방식·절차 설계, 공론화 참여자 구성, 공론장 공개 및 홍보, 공론화와 관련한 여론 수렴, 정책 권고안 도출 등에 관한 사항을 협치적 방식으로 결정한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은 강현철 호서대 교수, 고종국 전 고양시의원, 김학린 단국대 교수, 김희경 변호사, 이정훈 경기연구원 초빙연구원, 임광빈 포스트리뷰 대표, 장인봉 신한대 교수, 정흠문 나사렛대 교수, 진세혁 평택대 교수,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허훈 대진대 교수 등이다. 위원장은 진세혁 교수가 맡았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도민 의견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효과적 공론장 마련을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한다"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변화의 중심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추진과정에 있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경기 구리시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접수된 사건 관련, 구리시 외 타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5일 "올해 초 구리시에서 피해 진정을 접수한 후 건물주 등을 조사하며 타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인돼 이와 관련된 수사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 사건의 건물주로 지목된 A씨가 소유한 오피스텔과 빌라 등 건물은 구리시에 있는 10여채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등 수백채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소유 건물의 임차인들 중 추가 피해자들을 확인하고 있으며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이 계약한 주택은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임대차 보증금으로 매매 대금을 지급해 결국 현재는 보증금 지급을 못 하는 속칭 '깡통전세'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 같은 건물주와 부동산 중개업자 등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활동하며 리베이트 명목으로 법정 수수료율보다 많이 받은 중개업자 등을 조사해 A씨 포함 20여명을 형사 입건한 상태다. 현재까지 구속된 피의자는 없으나,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 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올해 2월 경기 구리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