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몇 달 내에 나의 전화번호를 중단할 것"이라며 "X로만 문자와 영상·오디오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사람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를 할 경우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 플랫폼 X로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몇 달 내에'(in a few months)라고만 했을 뿐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의 이런 언급은 X가 '영상·음성 통화 서비스'를 시작한 지 2주일여만에 나왔다. X는 지난달 말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음성 통화는 물론, 영상으로도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머스크가 X를 모든 것이 가능한 '슈퍼 앱'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기능 중 하나다. 통화 서비스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X 프리미엄'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전화를 받는 것은 상관없지만, 전화를 거는 것은 가입자만 가능하다. 또 X의 통화 기능은 메타의 SNS 왓츠앱과 달리
[TV서울=이현숙 기자] 8일(현지시간)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 개표에서 수감된 임란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진영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TV 매체들이 9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자체 집계를 통해 PTI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무소속 후보들이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선에는 칸 전 총리가 부패죄로 수감중이어서 출마할 수 없었다. PTI 측은 당국에 의해 정당 상징 사용을 금지당해 후보들을 무소속으로 대거 출마시켰다. 선관위는 투표 종료 11시간여가 흐른 9일 새벽 4시 30분 직후 첫 공식 결과로 PTI 후보 2명이 연방하원 의석을 차지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에서는 PTI 지지자 수백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자신들이 지지한 PTI 후보들이 승리했다며 자축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파키스탄 '실세' 군부의 지원을 받아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진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는 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PML-N은 세차례 총리를 지낸 나와즈 샤리프가 이끌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임기 5년의 연방하원 의원 266명을 직접 뽑는다. 여성과
[TV서울=이현숙 기자] 홍콩 당국이 비자 심사에 국가안보 위험 평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언론인과 학자, 법률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이민국 벤슨 쿽 국장은 전날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비자 신청자가 국가안보에 위험이 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신청자의 배경과 과거 발언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기자와 학자, 법률가들이 해당 평가로 입국이 거부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일괄적인 금지는 아니지만 우리는 직업이나 특정 분야의 업무와 관계없이 법률과 이민 정책에 따라 개별 비자 신청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월러스 칭 이민국 부국장은 "이민국의 임무 중 하나는 불청객이나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인물의 홍콩 입국을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국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 몇몇 기자와 학자의 비자·입국 거부가 관심을 끈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SCMP는 짚었다. 지난해 10월 홍콩중문대는 역사학과 로위나 허 부교수의 홍콩 비자 연장이 거부되자 그를 바로 해임했다. 허 부교수는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연구해온 중국계 캐나다 시민권자로, 2019년 홍콩중문대에 임용됐으며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에서 유세 도중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헤일리는 전날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빠진 채 치러진 네바다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참패해 경선 사퇴 압박이 커지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시공 능력 없는 부실 건설업체는 업계에서 퇴출시키고, 실력 있는 건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를 높여 시공 품질은 높이고 안전사고는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가 발주한 공사에 입찰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해온 부실 건설업체 조사를 올해부터는 하도액 1억 원 이상 ‘하도급 건설업체’까지 확대, 점검․단속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6개 자치구에서 진행됐던 조사도 올해부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의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시범 단속한 결과, 점검한 10곳 중 2곳이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시공 품질과 안전한 건설공사 확립을 위해선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보고 단속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시는 2020년 2월 부실 건설업체 단속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년여간 954곳의 건설업체를 조사, 부적합업체 총 175곳을 적발해 처분한 바 있다. 적발된 업체는 영업정지 151곳, 과징금·과태료 부과 4곳, 시정명령 3곳, 등록말소 1곳이 처분됐으며 나머지 1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위한 청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부실 건설업체 조사’는 시 발주공사에 입찰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중·고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74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총 26개 과목에서 공립 743명, 국립 우진학교 특수 1명이 선발됐다. 공립교사 전체 합격자 743명 중 남성은 202명(27.2%)으로 전년도 180명(24.8%)에 비해 2.4%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중등 공립학교의 남성교사 합격 비율은 2021학년도 19.1%에서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장애 전형 합격 인원은 16명으로, 작년 20명보다 4명 줄었다. 최종 합격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직무연수를 받고 3월 1일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평가단이 훈련을 평가했으며,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 및 임원회의를 거쳐 우수기관과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2023년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55개 기관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및 사고 유형을 선정해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올림픽로 424)에서 공연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천여 명과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해 놀란 관객이 계단과 복도로 밀집되면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보건소 등 1차 대응 기관의 신속한 협업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서울시는 1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민이 시장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관(官) 주도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협업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 영상을 8K 초고화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해 미국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앨범 '헨델 프로젝트'에 실린 ▲ 헨델: 모음곡 7번 내림나장조 HWV440-3악장 사라방드와 함께 ▲ 쇼팽: 왈츠 2번 내림가장조 Op.34-1번 ▲ 리스트: 위안 S.172-3번 내림라장조 세 편으로 제작됐다. 삼성전자가 최초로 클래식 장르 8K 콘텐츠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8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유니버설 뮤직의 '스튜디오 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날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8K 화질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여 8K 콘텐츠 저변 확대에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곳곳에서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10~17일)를 앞두고 폭설로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인근 고속도로 입구에 수십 대의 차가 뒤엉켜 있다. 최근 후난성과 후베이(湖北)성, 안후이(安徽)성 등지에 많은 눈이 내렸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으며, 당헌·당규 또는 경선후보자간 서면합의에 따라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후보자 또는 정당이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무제한 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참여한다. 과천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 지자체 간 길목에 위치해 있어 이번 과천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서울로 통근ㆍ통학하는 경기남부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월 7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이수자 과천시 건설도시국장이 참석해 수도권 교통현안과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자체로서, 이번 협약은 앞선 군포시와의 협약과 더불어 ‘기후동행카드’의 경기남부 지역 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일일 약 2만 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시내ㆍ마을버스’ 6개 노선은 지난 1월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등 3개 과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먼저 높은 관심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반영한 귀농 입문 과정인 ‘전원생활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월)로 나눠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예비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 전반을 다루는 종합반과 실습 위주의 실습반으로 3~7월에 운영한다. ‘전원생활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이론, 재배 실습, 지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총 5일간이론 3일과 실습 2일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6회 교육이 마련되며,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4~6기 신청은 4월 16일부터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시작 예정이며, 교육 안내 및 신청일정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지한다. ‘기초영농기술교육’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내놓은 휴전안에 '긍정적'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양측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난달 말 프랑스 파리 4자(미국·이스라엘·카타르·이집트) 회의를 통해 제안된 휴전안에 대한 답신을 이날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포괄적이고 완전한 휴전과 우리 국민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 보장, 구호·주거·재건 보장, 가자지구 봉쇄 해제, 수감자 교환 등과 관련해 긍정적 태도로 답신했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답신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단시일 내에 군사작전을 재개할 여지를 차단하고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최대한 많이 석방하려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정치국 소속 고위 당국자인 가지 하마드는 이날 스푸트니크 통신 인터뷰에서 "휴전안에 대한 답신에서 몇몇 부분을 수정하고 세부 사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합의를 통해 휴전과 가자지구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 가자지구에서의 점령군 철수, 죄수 교환 및 가자지구의 복원을 위한 명확한 기한을 설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동성애자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난민심사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하자 소송을 내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2단독 최영각 판사는 튀니지 국적인 A(33)씨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 인정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최 판사는 지난해 7월 A씨의 난민 인정심사를 열지 않기로 한 결정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장에게 명령했다. 1심에 이어 최종심에서도 승소하면 A씨는 난민 인정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A씨는 지난해 6월 튀니지에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입국심사 과정에서 허가된 관광 목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튀니지로 돌아가라고 했다. 이후 A씨는 난민으로 인정해 달라며 신청서를 냈지만,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명백한 이유가 없다며 난민인정 심사를 받을 수 없다고 통보했다. 난민법 시행령 5조에 따르면 박해받을 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국가에서 온 경우나 오로지 경제적 이유 등으로 난민인정을 받으려는 외국인은 심사 기회를 주지 않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8일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는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체인 코어'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를 적용하고 내부 핵심 부품의 구조를 효율화해 공기압 손실을 줄임으로써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했다. 업그레이드된 'AI 모드 2.0'은 마루와 카페트, 매트 등 바닥 종류와 청소 중 브러시가 들린 상황은 물론 마루 구석을 청소하는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맞춰주는 기능이다. 먼지가 모이기 쉬운 마루 모퉁이를 청소하며 브러시를 밀착하면 자동으로 흡입력을 높여 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 환경에 따라 브러시의 부하와 압력을 감지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설정하기 때문에 강력 모드보다 배터리 사용량을 25% 절감할 수 있다. 청소기로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헤파 필터레이션'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밖에 약 55℃의 고온수를 바닥의 오염물에 분사하는 '고온 세척 브러시', 머리카락까지 엉킴없이 깔끔하게 비워주는 먼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