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패션업계 소상공인의 성장모델이 되고 있는 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정석규)이 “제1회 서울 수제화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의 2015년 BS(Business Service)사업 中 지역재생마케팅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제화, 숨을 쉬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왕십리 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영세한 수제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마케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과 성수동 공장 등을 연결하여 공연과 행사를 진행하여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개발 모델을 제시한다.이번 축제는 수제화를 소재로 마당놀이 공연(연출: 송태영), 변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3일 동안 진행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석규 이사장은 “이번 제1회 축제를 계기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패션 소공인들을 규합하여 순환 축제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으며,은평구 관계자는 “패션 소공인들이 영세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협력과 협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능한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장남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우선 불필요한 시설물을 통합·정리하는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보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을 재배치하고 활용가치가 떨어진 시설물을 철거해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보도에 부적절하게 배치된 한전주, 가로수 등은 보행에 지장을 준다. 또한 공중전화부스처럼 이용률이 낮은 시설은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는 등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구는 2015년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구간으로 오목로를 선정,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현재까지 미사용 구조물 기초 콘크리트 제거, 볼라드 교체, 광고물 철거 등 총35 개소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비웠다. 구는 연말까지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를 이식하고 자전거보관대, 쓰레기통, 주변안내도 등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횡단보도 부근, 턱이 높아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곳에 ‘보도턱 낮추기’ 공사를 시행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또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도 나선다. 이면
[TV서울=장남선 주부기자]재난위험시설(E등급)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 가정이 구청과 관련기관, 의료기관 등 민관의 도움으로 임대주택에 새 집을 마련하고 낡은 주택은 재능기부로 철거 시킨 훈훈한 미담이 알려졌다.강동구 천호동의 오래된 집들이 들어선 좁은 골목의 한 단독주택은 장애 등급은 받지 못했으나 사리분별이 어려운 어머니 김**씨(66)와 지적장애 3급의 아들 이**씨(39)가 살고 있는 집이다.10여 년 전 남편이 사망한 뒤부터 두 사람의 생계는 어머니 김**씨가 박스를 주워다 팔아 어렵게 유지하고 있었다.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은 직장을 다니기 힘들었다.결혼해 출가한 딸이 대출을 받아 생활비를 보태주기도 하였고 매달 두 사람에게 나오는 공과금과 건강보험료도 그녀의 몫이다. 하지만 그녀도 넉넉지 않은 형편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또 40년 넘게 살고 있는 집이 김**씨의 소유로 되어있어 수급자로 등록하지도 못하는 형편이었다.폭력성향이 강한 아들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여러 번이다. 주변 이웃들과의 다툼도 종종 생겼고 낯선 사람들에게는 더욱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가장 시급한 것은 주거환경이었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집은 관리할 사람이 없어 위험한 상
[TV서울=장남선 주부기자] 얼마 전 종영한 KBS-2TV "파랑새의 집“이란 드라마를 보면, 짝사랑하는 마음을 편지로 써서 ‘느린우체통’에 넣어 1년 뒤 자신이 받아보고는 더욱 절실해진 사랑을 깨닫고 용기 내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시간은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서울지방병무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병무 서울우체통’행사를 실시했다.‘병무 서울우체통’은 나 또는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가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린우체통’으로, 디지털에 익숙해진 직원들에게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게 하고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올 초 입사한 이모 씨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면서 사회초년생으로써 병무청 입사 시에 다짐했던 기억을 새롭게 떠올리게 되어 어느새 나태해진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느린우체통으로 받게 될 1년 뒤의 편지에 기대감을 표현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면 조직의 생산성도 그만큼 향상될 것이다.”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 국민이 행복한 병무행정 서비
[TV서울=장남선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2동은 9월 19일 ‘2015년 노해마을 한마음축제 및 도란도란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쌍문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9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창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체험마당 등이 마련돼 있고 이웃 간의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나눔 장터가 열린다.풍물패, 난타, 민요, 태권도 시범,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도자기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어묵, 순대, 떡볶이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주민들의 참여로 열리는 벼룩시장 ‘도란도란 나눔장터’와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강화군 길상면의 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진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어 노해마을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장남선 기자]서울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국외에 체재하는 병역의무자에게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 사항을 적극 홍보해 국외에서 불법으로 체재하는 병역의무 기피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4세까지의 병역의무자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 없이 자유롭게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할 수 있다. 그러나 25세 이후에도 계속 국외에 체재하고자 할 때에는 24세 되는 해 1월 1일부터 늦어도 25세 되는 해의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만약, 25세 이후에도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에서 계속 체재하거나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아니한 사람은 병역법 제94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아울러 국외여행허가 의무를 위반한 사람은 병역의무를 이행할 때까지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을 수 없고 여권 발급도 제한되며, 40세까지 공무원이나 임직원으로 임용되거나 채용될 수 없으며 각종 관허업의 인허가 등을 제한 받는다.2015년 7월 1일부터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제도’ 를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데, 본 제도에 따른 인적사항 공개대상에는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자도 포함되므로 이를 위반하게 되면 병무청 홈페
[TV서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9월 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노고산 동원훈련장에서 전시 임무 완벽 수행을 위한 예비군 병력동원 집행관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병력동원소집 집행관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를 소집부대에 인계인수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병무청 직원 및 예비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비군 집행관은 동원령이 선포되면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들을 병무청직원과 함께 군부대에 충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임무수행을 완료한 이후에는 본인이 소속된 사단 보충대로 복귀하게 된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완벽한 동원집행 체계 구축을 위하여 병력동원지원대에 지정된 예비군들의 동원훈련 기간 중에 예비군 집행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난 5월에는 52사단 소속 예비군 14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교육에는 56사단 소속 예비군 180여 명이 참석하여 집행관 임무를 숙지하고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진 병무청장은 “병력동원 예비군 집행관 교육을 통해 유사시의 병력동원 충원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예비군
[TV서울=장남선 기자]서울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1월 입영하는 육군 특기병을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군지원(모병)센터에서 접수받는다.모집분야 및 지원자격 등은 아래와 같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지방병무청 현역모집과(02-820-4647)로 문의하면 된다. 육군 전문특기병 모집 분야분야헌병특수임무병의장병군악병임무군 범인검거 및 주요 인사 경호, 시설 경비각종 의장행사 지원 각종 의식행사 및 병영예술문화를 위한 연주활동장점전역시 헌병특수임무병 교육이수자 자격 인증서 부여, 경찰특공대 특채 자격요건 취득 가능정기휴가 외 위로휴가 실시국방부 내 의장대대 근무* 서울 시내(용산구) 복무 자격· 18~28세, 중졸 이상· 신체등위 1~2급· 신장 168㎝ 이상· 교정시력 0.8 이상 · 신체등위 1~2급· 신장 180~190㎝ 이상· 체중 65~90㎏· 나안시력 0.6 이상 · 18~28세, 중졸 이상· 신체등위 1~3급· 목관, 금관, 타악, 현악, 성악, 자곡, 실용음악, 국악 관련 경력자기타 무도단증 소지자 우대악기별 모집인원은 접수 전월 병무청 홈페이지 게시
[TV서울=장남선 기자] 강서구 방화동에서 치현터널을 거쳐 올림픽대로로 나가는 진입로가 9월 1일 새벽 4시부터 개통됐다.터널 개통으로 방화동 주민들의 도심 방면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올해 서울시 마무리 예산 77억을 투자한 이 공사는 올림픽대로에서 치현터널을 통해 방화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구간이 지난 7월 1일 개통이 됐고, 나머지 반대 차선 공사가 완료돼 개통에 들어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준환 부위원장(새누리당, 강서3)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애쓴 공사 관계자와 도로 완공을 기다려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광명~문산고속도로 대체 우회노선 사업과 방화대교와 터널연결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장남선 기자] 근대 5명창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인 이동백(1866~1949)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국창 이동백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미곡창고)에서 열린다.국창 이동백은 조선 말기에 유복자로 태어나 백부 밑에서 자랐다. 험난한 고생 끝에 득음하여 20대 중반에 명성을 얻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고종황제는 그의 소리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관직을 내렸다.그는 명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서 공연예술가의 길을 제시했고, 전통적 공연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근대 판소리사에서 ‘창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판소리 명창이다. 1930년대에는 ‘조선 성악연구회’를 창립해 체계적인 판소리 연구와 후진 양성에 진력했다.큰 체구와 풍부한 성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동백은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특히 새타령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암컷과 수컷의 미세한 음색까지도 세심하게 구별해 묘사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는데, 실제로 당시 유성기 음반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큰
[TV서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한-중 FTA활용 종합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對중국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국이며, 큰 잠재력으로 인해 장기적인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그래서 한-중 FTA 활용은 대중 수출경쟁력 확대에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되어 가고 있으며, 이에 FTA 실무교육, 중국내수시장 및 진출전략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한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FTA 및 HS CODE의 이해와 한-중 FTA 활용의 중요성, △ FTA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 FTA 인증수출자 및 사후검증실무, △ 중국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및 특허/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 등, △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수출지원사업 소개 등을 다룬다.실무교육은 금년도 상반기(5/19~5/21)에도 1차례 진행했으며, 72명의 FTA전담자를 배출하였다. FTA 전담자 부재 등으로 실무에 어려움
[TV서울=장남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는 ‘아토피 없는 강동’을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숲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체험 교육장인 어린이 건강동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현재까지 21회에 걸쳐 31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숲체험교실 참가 어린이는 ▲강동구보건소 어린이 건강동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천식 숨은그림찾기 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고, ▲일자산 자연공원, 명일근린공원, 벌말근린공원 등 생태환경이 우수한 강동그린웨이 구간으로 이동해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 체험을 하게 된다.어린이들에게 생태가 숨쉬는 숲속에서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와 숲이 주는 치유효과를 체험하여 아토피 질환 아동의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아토피 숲체험 교실은 9월말까지 진행되며,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내 단체는 강동구보건소(02-3425-6724)로 전화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동산의 아토피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체득할 수
[TV서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대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전국병역명문가에게 영화관 관람 등에 대한 할인혜택을 주기 위해 추가로 롯데시네마와 MOU를 체결했다.병역명문가 사람은 올해 8월 1일부터 롯데시네마(일부 영화관 제외)에서 병역명문가증 제시하면 일반영화 6천원, 3D영화 1만원으로 동반 3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또한, 본인에 한해 매점 이용 시 콤보 세트를 2천원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 행사의 유효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병역명문가 및 동반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이행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TV서울=장남선 기자] 음식물 쓰레기 냄새, 특히 여름철의 경우 무더위로 인해 쓰레기 부패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악취가 나고, 주변에 날파리 등 해충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동 주민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대해 집중관리 중이라고 밝혔다.주민센터는 고질적인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한 미생물), 커피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투입하여 악취 및 해충을 제거할 계획이다. 친환경 EM이란 발효와 합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을 혼합한 것으로 악취제거, 토양발효,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친환경 EM을 음식물에 뿌려주면 음식물의 부피도 줄어들고 커피찌꺼기 같은 경우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재활용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마포구 관내에는 1,000여개 이상의 음식물 수거용기가 있으며, 그 중 도화동에는 80여개가 거점마다 설치되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절기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은 월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음식물 수거용기 관리 전담인력 8명을 배치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다
[TV서울=장남선 기자] 미니벨로를 재생자전거로 선물 받은 김양(17)은 “학교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젠 예쁜 자전거가 생겨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운동이 절로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단법인 사랑의자전거(대표 정호성)와 재생자전거 기증협약을 맺고 지난 7일부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고철로 매각하는 대신 구의 보듬누리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결연자와 기초수급자 등에게 자전거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저소득층 지원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게 자체평가다.현재 취약계층에 통학‧외출용으로 7대의 자전거와 동 주민센터에 공용 자전거 4대 등 총 11대의 자전거를 배부했으며, 구는 향후 연간 40대 이상의 방치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할당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자전거 보관소 관리체계를 강화해, 전담 관리인력을 배치하고 관내 117개 보관소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또 방치자전거의 경우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민원으로 처리해 절차에 따른 신속한 수거 및 유지보수에도 힘쓰고 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그